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33. 모든 열방이 주 볼때까지 전하라, 20240731

하엘빠 2024. 7. 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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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든 열방이 주 볼때까지 전하라 날짜 2024731
본문 이사아 6615-24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심판에 관한 메시지와 구원에 관한 메시지가 동시에 등장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불과 칼로 임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이스라엘을 넘어 세상으로 빧어나가게 됩니다.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는 백성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고

하나님께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좀더 자세히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정한 때에 어떤 일을 일으키실 것이라고 말합니까?

 

본문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모든 민족과 언어를 가진 사람들을 모으실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서 몇몇을 뽑아 하나님의 영광을 전파하는 파송을 받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영광을 전하게 됩니다. 즉 이방인들을 위한 선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볼 수 있지요. 이렇게 파송되는 자들을 통해 많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게된 자들에게는 중요한 역할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내용관찰 2번에서 살펴보겠습니다.

 

2.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에게 어떤 직책을 맡기실 것이라고 말합니까?

 

하나님을 알게 된 이방인들,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순례의 길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20절이지요.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서 몇몇을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래 유대인들에게 있어 이방인들은 부정하게 취급을 당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통해 정결하게, 깨끗한 자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제사장과 레위인이지요, 특정 지파가 아닌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중에서 제사장과 레위인을 세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본래 제사장 레위인은 모든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 지파만 감당할 수 있는 역할이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제사장과 레위인으로 세우시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앞서 잠시 살펴본것처럼 백성들의 선민사상을 완전히 무너뜨리는것입니다.

 

백성들은 자신들만 하나님께 선택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들에게는 구원이 없다고 여겼었고

그들을 무시했지요.

 

이런 하나님의 말씀은 아마 백성들로 하여금 큰 충격과 혼란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굉장한 자부심에 빠져있었기에 쉽게 이해가 되는 부분이 아니었을 겁니다. 율법에 따라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전통적인 역할에 있기에, 하나님의 이 선포는 백성들에게 큰 도전을 여겨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느낀점] 모든 민족을 차별없이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무엇보다 하나님의 보편적인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특정 민족이나 인종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모든 민족들, 모든 사람들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만약 구원이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허락되었다면 우리는 영원한 멸망 가운데 있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선택받은 백성을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와 안심을 얻게 됩니다.

더불어 생각하게 되는 것은 구원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차별없이 누구나 들어야 합니다. 어불어 우리가 전하지 않는다면 듣지 못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내가 얻고 누리는 기쁨을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사람들을 보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었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며 예배하게 된 것을 봅니다.

이런 내용들을 보며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불어 복음의 전달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들을 해봅니다.

 

적용입니다. 내가 열방의 구원을 위해 섬기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여기서 말하는 열방을 우리는 너무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고 쉽게 내 주위로 생각해봅시다.

지금 우리의 삶의 현장 가운데 잘 살펴보면 하나님을 모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대로 된 복음을 들어보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안타까운 영혼들이 많습니다.

 

그 영혼이 나의 가족, 내 자녀손들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 너무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도만 하지 말고 우리는 직접 복음을 전하기도 하며 그 영혼들을 섬겨야 합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섬긴것처럼

우리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복음의 기뿐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열방을 위해, 한 영혼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런 삶의 실천들이 구원을 위해 내가 섬기고 있는 것이지요.

이 내용을 결단에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결단입니다. 한 영혼이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받은 구원의 기쁨을 누구에게 구체적으로 전하겠습니까?

 

먼저는 구원의 기쁨을 전할 대상을 생각해봅시다. 내 남편, 내 아내, 자녀손들이 될 수 있겠지요.

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먼저 복된 소식을 전하십시오.

이들에게 어떻게 전할 수 있습니까? 갑자기 그냥 복음을 전한다면 대다수 거부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런 부분에서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앞서서 잠시 나눈것처럼 예수님처럼 사람들을, 제자들을 섬겨야 합니다. 스승이 제자들의 발을 씻겼습니다. 우리는 먼저 내 가정에서 내 가족들 앞에서 복음을 통해 변화된 나의 삶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백마디 말보다 이런 실천 하나하나가 훨씬 더 중요하고 영향력이 있습니다.

 

교회 성도님들을 심방하다보면 놀라운 말들을 듣게 됩니다. 평생을 가족들을 잘 섬겼더니 수십년이 지나서

가족 모두가 한결같이 신앙생활 한다는 소식입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는데, 4-5명이 한번에 돌아온다면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실까요?

 

오늘 하루 이렇게 복음의 전달자가 되어 복음을 전하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복음 전달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둘째, 매 순간 놀라운 구원의 감격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7월 집중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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