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봇 박히고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라디아서 6장 14절

365 청교도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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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봇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라디아서 6장 14절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영혼은

젖뗀 아이와 같은 태도로

세상의 것들을 대한다.

 

이것은 세상위 위로나 만족이 없이

지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세상의 것을 많이 누리면서도

그것들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고,

세상의 것을 적게 누리면서도 그것들에 집착할 수 있다.

 

세상의 것들을 멀리한다는 것은

어떤 섭리나 상황 속에서도

만족을 누린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은혜가 역사하기를 바라고

영혼을 구원하셨다면

가장 먼저 세상을 멀리하도록 이끄신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의 것들에 의존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큰ㅌ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생수의 원천을 버리고 터진 웅덩이를

선택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세상으로부터

영혼을 떼어놓으려고 하실 때면

고난이나 실망감을 주어

세상의 것들을 씁쓸하게 만드신다.

 

복되신 예수님을 어떻게 대접하는가?

그분을 진심을 담아 마음속 깊이 받아들이는가?

 

주 예수님을 어떻게 대접하는가?

간곡히 당부하건대,

그분의 정성껏 마음속에 모시어라.

 

매튜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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