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51.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때 원망은 사라진다, 20241020

하엘빠 2024. 10. 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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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때
원망은 사라진다
날짜 20241020
본문 출애굽기 171-7(5-6)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백성들이 광야생활중 겪었던 르비딤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

광야를 통해 시내산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기적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지만, 광야의

어려움 앞에서 그들은 불평을 터트렸습니다.

 

본문에서는 물이 부족하자 불평하고 원망을 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할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다투며 그에게 원한 것은 무엇입니까? 2-3

 

백성들이 모세와 다투며 원한 것은 물입니다. 목이 말라 물을 구하지 못하자 갈등이 생겼고 물을 요구합니다. 백성들은 이 때 왜 우리를 애굽이 아닌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고 상당한 불만을 토합니다.

 

물은 생존의 문제입니다. 목마름의 문제를 물리적 생존 문제로 여기며 모세를 비난했습니다. 이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는 당장 눈 앞의 어려움을 중시한 결과입니다.

, 단순한 물의 요구를 넘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의심과 모세의 지도력에 대한 불신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모세에게 무엇을 명령하십니까? 5

 

하나님은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모세에게 구체적인 명령을 내리십니다.

첫째, 장로들을 데리고 가라. 이것은 지도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경험하고 증언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둘째, 나일강을 치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이 지팡이는 모세가 기적을 행할때의 지팡이입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권능과 기적을 상징하죠.

 

하나님은 지금 이 명령을 통해 다시한번 하나님의 크신 권능을 나타내시고자 하십니다. 그리고 목마름 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돌보시고 필요를 채우시겠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연구와 묵상에서 조금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께서는 왜 모세에게 나일강을 치던 지팡이를 잡고 백상 앞을 지나서 가라고 하십니까?

 

모세가 들고 있는 지팡이는 하나님의 권능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이 지팡이를 통해 첫 번째 재앙인 물이

피로 변하는것부터 시작해 많은 기적들을 보이셨습니다. 곧 하나님의 강력한 권능과 구원의 상징으로서, 백성들에게 각인시키시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여전히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계시고 동일한 능력으로 인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이지요.

 

그리고 이 지팡이를 통해 이전 구원의 경험을 현재의 위기와 연결시키고자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애굽에서

큰 기적을 통해 구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심했죠. 여기서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은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신실함과 지속적인 돌보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셋째로.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목격하고, 그들의 믿음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백성들은 리브딤에서의 갈증을 통해 시험하고 불평했지만, 하나님은 자비와 공급을 베푸십니다. 나일강을 친 지팡이는 그들의 믿음이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지팡이가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의 강력한 구원과 권능, 그리고 지속적인 신실하심을 상징합니다. 백성들에게 눈으로 보여지는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었던 것이지요.

 

[느낀점] 하나님을 의심하며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적의 역사를 다시금 기억하게 하시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이 본문에서 끊임없는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신실하심을 깊이 느낍니다. 백성들은 눈으로 믿지 못할 구원의 역사를 경험했지만 끝없이 불평했습니다. 의심하고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책망하시거나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에게 과거의 구원의 기적을 떠올리게 하시며, 그들과 함께 하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얼마나 크신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생각해봅니다. 물이 없다고 불평하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물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심으로 응답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자비하심과 인내를 볼 수 있죠. 우리가 때로는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할때도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며,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뿐 아니라 과거에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연약해서 현재에만 집중합니다. 과거에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큰것인지를 잊고 삽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께서 과거에 베풀어 주신 은혜와 기적을 잊지 않고 감사하며

믿음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적용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켰는데도 마실 물이 없는 것 같은 문제가 생겨 하나님을 원망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우리 가운데도 분명히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열왕기상 19장을 보면 엘리야의 낙심이 등장합니다.

갈멜산에서 그 위대한 영적인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이세벨의 위협을 받자 곧 두려움과 낙심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위협을 느껴 광야도 도망을 했고, 그곳에서 차라리 죽는 것이 더 좋겠다는 고백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그를 위로하셨고, 호렙산에서 회복시키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낙심을 아시며, 영적 육체적 회복이 필요한 순간에

신실하게 공급해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원망과 불평대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 합니다.

 

결단입니다. 삶의 문제 앞에서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오늘 본문을 생각하며 결단한다면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하는 결단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과거에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감사할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불평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더불어 어떤 문제 앞에서도 믿음으로 반응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즉각적으로 원망하거나 두려워하는 대신, 그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문제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삶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다가옵니다. 그러나 문제를 만날때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언제나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붙드시고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삶을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신실하신 하나님만 더욱 의지하게 하옵소서

둘째, 문제를 만날 때 원망보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사는 예

151.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때 원망은 사라진다 (2024102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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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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