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청교도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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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로마서 5장 12절
무죄한 상태의 인간을 생각하면
아담의 타락이 참으로 심각했음을 깨닫고
탄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타락은
마치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과 같았다.
우리의 본성에 아무런 결함이 없고,
우리의 마음속에 부패함이 없었던
시절로 되돌아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자색 옷을 입고 자란 사람들이
지금은 똥 더미를 껴안고 있다.
공의가 그 가운데 거했지만
이제는 살인자들 뿐이다.
하나님의 성전이었던 마음이
이제는 도적의 소굴로 바뀌었다.
우리의 이름이 이가봇이 되었다.
금지된 나무에서 이 쓴 열매를
따먹기 전만 해도
고통이나 질병이나 죽음이
인간에게 접근할 수 없었다.
하늘은 찬란하게 빛을 뿌리고
땅은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우리의 죄로 인해
우리에게 저주가 임했다.
물이 온 세상읠 뒤덮었고,
불이 소돔을 불태웠으며,
개구리 떼가 바로를 응징했고,
벌레들이 헤롯을 먹어 치웠다.
우리는 심하게 타락했다.
불행의 심연속으로 떨어졌다.
우리를 비추던 태영이 저버렸고,
죽음이 우리의 창문 안으로 날아들어왔다.
우리 모두 수치와 혼란을 이불 삼아 덮고
먼지속에 누워야 할 처지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런 상황속에서도 희망은 있다.
죄인들이여,
둘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첫째 아담을 버리고,
더 좋은 새 언약의 보증이요 중보자이신
그리스도께 나아가서 마음속으로
“저의 통치자가 되어 주소서, 주님의 손으로
이 허물을 덮어주소서” 라고 기도하라
토머스 보스턴
개혁된 실천사
365 청교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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