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교여행 첫 날 첫번째 이야기

17차 일본 단기선교 이야기

첫째 날 첫 번째 이야기

 

2020년 1월 24일

 

몇 달간 청년들과 학생들과 준비한

점촌제일교회 제17차 단기선교를 출발했다.

 

그동안 교회 버스로 인천공항까지 이동했다면

이번에는 스타렉스 한 대를 가지고 가기로 했다.

 

그래서 제일 뒷 자리에는

캐리어를 테트리스하여 잘 넣었다.

 

그리고 교회에서

담임 목사님의 기도 후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

 

연휴 기간이라 차가 많이 막힐 것을 예상하여

일찍 출발을 했는데...

 

도로 사정이 상당히 좋았다^^

그래서 생각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물론,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커피도 마시고 핫바도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그리고 대원들을 먼저 게이트에 내려주고

성민이와 함께 주차 후 셔틀로 게이트로 이동!

 

늘 그랬듯 아이들과 함께

공항에서 다시 한 번 짐을 점검했다.

 

해외로 나가는 것이다 보니

몇 번이고 점검을 해봐도 조심스럽다.

 

수화물 키로수를 맞추기 위해서

이리빼서 저리 옮기고, 또 저리 옮기고^^

그래도 대원들이 잘 따라줘서 참 감사했다.

 

그렇게 우리는 입국장으로 들어갔다.

 

제일 먼저 식당을 찾았다.

아침에 출발했기에 점심을 먹지 못한 상태여서

입국장 안에 있는 식당을 골랐다.

 

근데 대박~~ 상당히 비쌌다.

하지만 선교지에서 열심히 활동할 친구들이기에

맛있는 음식을 시켜서 냠냠

 

그리고는 출발 시간에 맞춰 개인 구경 시간 ㅋㅋ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해마다 들렀던 나로서는

별 흥미가 없기에.. 그냥 탑승구에 앉아 있었다.

 

시간이 되어 아이들이 도착하고

우리는 비행기에 앉았다.

 

들뜬 마음이 있지만 차분히 기도하며

이륙을 준비했다.

 

도쿄 나리타 공항까지는 약 2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다.

그동안 아이들과 대화도 나누고

무엇보다 기내식을 먹었다 ㅋㅋㅋ

 

참, 우린 땅콩으로 유명한 대한한공을 탔다.

 

처음에는 저가항공을 타려고 했으나,

그래도 국적기가 안전할듯하여... 대한항공으로 고고싱

 

그렇게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에 일본으로 출발했다.

 

일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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