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일본 단기선교 여행

일본 단기선교 셋째날 이야기

하엘빠 2023. 8.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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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 일본 단기선교

셋째 날 이야기

 

2020년 1월 26일

 

주일이다.

주일이기에 우리는 본 교회에서 사역을 준비했다.

 

대원들과 함께 일찍 일어나 청소하고

칼림바로 특송을 할 예정이라 열심히 연습을 했다.

 

 

그리고 들어오시는 성도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입구에서서 환~~~하게 인사를 했다^^

 

 

우리가 환하게 인사를 하니

일본 현지인 성도님들이 정말 행복해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예배를 드렸다.

 

장년 예배를 함께 드릴 때

특별히 내가 말씀을 함께 나눴다.

 

 

 

이후 몇몇 대원들의 간증이 이어졌는데

일본 현지인 성도님들이 집중해서 잘 들으셨다.

 

모든 예배를 마치고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일본의 문화가 특이한 것이

예를 들어 목사, 교수등 선생님의 위치에 있는 분들은

밑에 받침대를 놔주는 것이다.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후에 여쭤보니 그게 예의라고 하셨다.

 

아, 당시 일본 기독교 대학의 총장님이셨나?

교수님이셨나? 굉장히 영향력있으신 분이었는데

함께 식사를 했다.

 

나중에 다시 업로드 하겠지만

대학을 방문하여 함께 교제를 나눴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노방전도를 위해 출발했다.

 

일본은...

분명히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지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수많은 우상들과 신사들,

무엇인가에 억눌린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또한 선교 활동에도 많은 제약들이 있어

사실 단기선교를 가도 할 수 있는 사역들이

극히 드물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노방전도를 하기로 했다.

 

 

함께 찬양하며 전도지와 물티슈를 나눠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분명하게

역사하실 것을 확신한다!!!

 

그렇게 우리는 악기들을 들고

일본 성도님들과 함께 전철 역으로 나아갔다.

 

 

처음에는 솔직히 어색했다. 낯설었다.

모두가 우리에게 무관심한 듯 보였다.

 

하지만 우리 대원들은 한국에서 열심히 준비한

찬양과 워십을 했다.

 

그들이 듣든지 아니듣든지 우리는 전했다.

 

힘차게 외쳤다!

 

예수 신지마쇼!

또한 꽃들도라는 일본어 찬양을 간절한 마음으로 외쳤다.

 

우리에게는 단기선교때 노방전도가 어색했지만

일본 현지 교회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전도기회다.

 

일본은 보통 관계를 맺으며 전도를 한다고 한다.

왜냐면 사람들이 자신들의 속 마음을 쉽게 오픈하지 않는다.

 

그래서 깊은 관계, 오랜된 관계를 맺어야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복음을 전하니...

일본 선교가 결코 쉽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더군다나 일본은 한국에 대한 여러감정들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이 선교 사역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다른 나라들보다 일본선교가 더 힘들다.

더 크게 외치고, 더 간절한 마음으로 찬양했다.

 

그들이 단 한번이라도 예수의 이름을 듣고

예수님 생각을 하면 좋겠다.

 

지금 사진으로 돌아보면

더 많은 시간, 더 힘차게 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마음에 품고 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일본을 무작정 비난하기보다

그곳에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귀한 영혼들이 있음을 기억하자.

 

일본을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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