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차 일본 단기선교
둘째 날 이야기
2020년 1월 25일
우리는 새벽에 다같이 일어나
새벽큐티를 했다.
맥체인 성경읽기 표를 통해
성경 통독을 한 후 해당 내용이 무엇을 말하는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경읽기가 왜 그렇게 중요하며
맥체인 성경읽기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렇게 새벽예배를 마치고
간단히 짐 정리를 한 후 본당 청소를 했다.
일본 문화의 특성상
절대로 외부에 폐를 끼쳐서는 안된다.
그래서 고분고분, 조심조심, 조용조용히
청소를 했다.
그리고 오전 식사를 한 후
일본 현지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매주 토요일마다 교회에서 모이는
한국어 모임? 이라고 했다.
이를 전도의 문으로 적극 활용하는
선교사님들의 센스를 볼 수 있었다.
이분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며
간단한 퀴즈, 다과를 나눴다.
기회가 되면 다시 뵙자고 했지만...^^
아쉽다.
우리가 가져간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니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
지금도 교회에 잘 다니시면 좋겠다 ㅎㅎㅎ
그 후 우리는 차를 타고
‘나리타 기도처’로 이동을 했다.
나리타 기도처는 이치가와 복음교회가
기도하며 땅을 매입하고 있는 기도의 처소이다.
당시 내 기억으로 근처에 큰 병원이
들어올 계획으로 땅을 구입했다? 고 했다.
그래서 이곳 나리타 기도처가 더 중요했다.
이곳이 작은 기도의 출발점,
작은 교회가 되어 복음의 씨앗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곳으로 우리는 출발했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다.
일본 편의점은 상당히 잘되어있다.
편의점에 크게 몇 개로 나눠져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lawson이 제일 좋다고 본다. ㅎㅎ
이곳에서 닭꼬치와 모찌? 음료수를 먹고
다시 이동했다.
아, 그곳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기 위해
그 전에 배를 든든히 채워야했다.
샤브샤브 무한리필 집에서 배를 채우기로 했다!
야채와 고기가 무한리필인 집이라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한국인인 우리가 먹으면서 말을 막하니
많은 일본인들이 쳐다봤던 기억이 난다^^
배를 든든히 채운 우리는
나리타 기도처에 도착을 했다.
도착해서 제일 먼저
그 땅을 위해서 기도했다.
‘하나님 이곳이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주변에 길을 제대로 내기 위해서
잡초와 풀, 쓰레기들을 정리했다.
몇시간쯤 정리했을까?
처음엔 굉장히 어지럽던 장소가
깨끗해져서 우리의 마음도 기뻤다.
그렇게 청소를 다 하고 난 후
그곳에서 함께 워십을 했다.
지금을 바라보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며
이곳에 베풀어주실 하나님의 큰 은혜를 기도했다.
그렇게 나리타 기도처에서의 사역을 마무리 하고
우리는 근처 온천으로 출발했다.
일본은 온천으로 유명하다.
기도처에서 땀에 흠뻑젖었기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깨끗이 씻기 위해 온천을 갔다.
대박.
난 일본에서 온천을 처음 방문했는데
정말 좋았다.
정한 시간까지 아이들과 함께 온천을 즐기고 나왔다.
미리 나온 대원들은 지쳐서 뻗었다^^
참고로 저 장소는 앉거나 누워서 쉴 수 잇는 장소라서
우리도 편하게 누워있었다^^ 절대 진상아님 ㅋㅋㅋ
그리고 교회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는 우동집에 들렀다.
선교사님께서 근처 우동 맛집을 소개시켜 주셔서
들어갔는데 와~~ 일본 전통우동이 이런건가? 싶었다.
사람도 많고, 안에 들어갈 내용들?을 픽해서
최종적으로 결제하고 먹는 시스템이었다.
나는 고로케랑 가쓰오부시 그리고 뭐였더라?
뭔가 첨가된 우동을 선택했는데.... 실패였다 ㅋ
역시 우동은 기본 우동을 먹어야 되나보다.
이렇게 우리의 일본에서의 둘째날 일정은 끝났다.
다음날이 주일이기에 숙소로 돌아와
예배를 준비하며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지금 사진으로 돌아봐도 참 감사할 따름이다.
다시 또 가고 싶은 일본이다^^
아래는 이치카와 복음교회의 사진이며
샤브집, 온천, 우동집의 일본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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