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일본 단기선교 여행

일본선교여행 둘째날 이야기

하엘빠 2023. 8.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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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 일본 단기선교

둘째 날 이야기

 

2020년 1월 25일

 

우리는 새벽에 다같이 일어나

새벽큐티를 했다.

 

맥체인 성경읽기 표를 통해

성경 통독을 한 후 해당 내용이 무엇을 말하는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경읽기가 왜 그렇게 중요하며

맥체인 성경읽기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렇게 새벽예배를 마치고

간단히 짐 정리를 한 후 본당 청소를 했다.

 

일본 문화의 특성상

절대로 외부에 폐를 끼쳐서는 안된다.

 

그래서 고분고분, 조심조심, 조용조용히

청소를 했다.

 

그리고 오전 식사를 한 후

일본 현지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매주 토요일마다 교회에서 모이는

한국어 모임? 이라고 했다.

 

이를 전도의 문으로 적극 활용하는

선교사님들의 센스를 볼 수 있었다.

 

이분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며

간단한 퀴즈, 다과를 나눴다.

 

기회가 되면 다시 뵙자고 했지만...^^

아쉽다.

 

우리가 가져간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니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

 

지금도 교회에 잘 다니시면 좋겠다 ㅎㅎㅎ

 

그 후 우리는 차를 타고

‘나리타 기도처’로 이동을 했다.

 

나리타 기도처는 이치가와 복음교회가

기도하며 땅을 매입하고 있는 기도의 처소이다.

 

당시 내 기억으로 근처에 큰 병원이

들어올 계획으로 땅을 구입했다? 고 했다.

 

그래서 이곳 나리타 기도처가 더 중요했다.

 

이곳이 작은 기도의 출발점,

작은 교회가 되어 복음의 씨앗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곳으로 우리는 출발했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다.

 

일본 편의점은 상당히 잘되어있다.

 

편의점에 크게 몇 개로 나눠져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lawson이 제일 좋다고 본다. ㅎㅎ

 

이곳에서 닭꼬치와 모찌? 음료수를 먹고

다시 이동했다.

 

아, 그곳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기 위해

그 전에 배를 든든히 채워야했다.

 

샤브샤브 무한리필 집에서 배를 채우기로 했다!

야채와 고기가 무한리필인 집이라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한국인인 우리가 먹으면서 말을 막하니

많은 일본인들이 쳐다봤던 기억이 난다^^

 

배를 든든히 채운 우리는

나리타 기도처에 도착을 했다.

 

도착해서 제일 먼저

그 땅을 위해서 기도했다.

 

‘하나님 이곳이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주변에 길을 제대로 내기 위해서

잡초와 풀, 쓰레기들을 정리했다.

 

몇시간쯤 정리했을까?

 

처음엔 굉장히 어지럽던 장소가

깨끗해져서 우리의 마음도 기뻤다.

 

그렇게 청소를 다 하고 난 후

그곳에서 함께 워십을 했다.

 

지금을 바라보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며

이곳에 베풀어주실 하나님의 큰 은혜를 기도했다.

 

그렇게 나리타 기도처에서의 사역을 마무리 하고

우리는 근처 온천으로 출발했다.

 

일본은 온천으로 유명하다.

기도처에서 땀에 흠뻑젖었기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깨끗이 씻기 위해 온천을 갔다.

 

대박.

 

난 일본에서 온천을 처음 방문했는데

정말 좋았다.

 

정한 시간까지 아이들과 함께 온천을 즐기고 나왔다.

미리 나온 대원들은 지쳐서 뻗었다^^

 

참고로 저 장소는 앉거나 누워서 쉴 수 잇는 장소라서

우리도 편하게 누워있었다^^ 절대 진상아님 ㅋㅋㅋ

 

 

그리고 교회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는 우동집에 들렀다.

 

선교사님께서 근처 우동 맛집을 소개시켜 주셔서

들어갔는데 와~~ 일본 전통우동이 이런건가? 싶었다.

 

사람도 많고, 안에 들어갈 내용들?을 픽해서

최종적으로 결제하고 먹는 시스템이었다.

 

나는 고로케랑 가쓰오부시 그리고 뭐였더라?

뭔가 첨가된 우동을 선택했는데.... 실패였다 ㅋ

 

역시 우동은 기본 우동을 먹어야 되나보다.

 

이렇게 우리의 일본에서의 둘째날 일정은 끝났다.

 

다음날이 주일이기에 숙소로 돌아와

예배를 준비하며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지금 사진으로 돌아봐도 참 감사할 따름이다.

다시 또 가고 싶은 일본이다^^

 

아래는 이치카와 복음교회의 사진이며

샤브집, 온천, 우동집의 일본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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