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영의 양식인 지혜 없이는 복받을 수 없다, 잠언 8장 22-36절

하엘빠 2023. 9.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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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의 양식인 지혜 없이는
복받을 수 없다
날짜 2023530
본문 잠언 822-36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의 배경은 지혜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지혜를 의인화해서 설명하며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토록 잠언이 말하는 지혜, 솔로몬이 말하는 지혜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솔로몬이 지혜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솔로몬은 어떤 사람을 가리켜 복 있는 자라고 말합니까?”

 

먼저 솔로몬은 32절에서 도를 지키면 복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 34절에서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하죠. 즉 도를, 지혜를 간절히 기다리는ㅇ 자가 복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왜냐면 34절에서 기다리며” “기다리며2번이나 반복합니다. 첫 번째 기다리다는 의미는 밤을 세우다라는 의미이고, 두 번째 기다리다는 지키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쉽게 말해서 문설주, 즉 출입구에서 밤새 기다리고 지키며 지혜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는 사람을 의미하죠. 왜 이렇게 밤을 새며 지키고 기다리죠? 바로 지혜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지혜의 말씀을 듣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지혜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지혜를 얻는 것이 이렇게 중요함을 설명하고, 그와는 반대로 지혜를 사모하지 않는, 지혜를 미워하는 자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그것이 내용관찰 2번입니다.

 

2. 솔로몬은 지혜를 잃어버리고 미워하는 자를 가리켜 어떤 자와 같다고 말합니까?

 

36절을 보니 여기서 나를 의미하는 것은 지혜입니다. 지혜를 잃는자는 영혼을 해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생명, 영혼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지혜를 미워하는 자는

생명이 없으니, 당연히 본문에서 말하는것처럼 사망을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혜에 대한

사랑은 곧 생명이고, 지혜에 대한 미움은 곧 죽음입니다.

 

솔로몬은 지혜를 의인화해서 이처럼 중요한 것을 말합니다. 지혜를 사랑할것인가? 미워할 것인가? 생명을 얻을 것인가? 사망을 얻을 것인가? 지혜는 곧 생명과 죽음을 가르는 아주 중요한것임을 본문을 통해 다시금 깨달을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지금 이토록 지혜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왜그럴까요?

3번 연구와 묵상입니다.

[연구와 묵상]

3. 솔로몬은 왜 지혜와 복이 연관돼 있음을 강조합니까?

 

지혜는 다름아닌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전지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의 지혜가 얼마나 대단할까요? 우리 인간은

감히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솔로몬은 말하길 그 지혜는 세상이 창조되는 순간 하나님과 함께 했고, 그 지혜는 날마다 주님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지금 지혜의 도를 지키고, 지혜를 기다리고 원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진정한 복은 다름아닌 지혜로부터, 즉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솔로몬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4번 느낀점으로 가보겠습니다.

[느낀점] 진정한 복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제가 솔로몬의 아들이라면 솔로몬이 말할 때 가장 먼저 깨닫게 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중요성입니다. 지혜를 얻는 것, 지혜를 소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지혜가 곧 능력이며 생명이기에 지혜를 얻기 위해서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을 꼭 붙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지혜로운 삶은 본문에서 말하는것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것이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지혜는 단순히 복을 얻는 문제를 넘어

생명과 사망의 문제이기에 우리의 삶 가운데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하나님을 붙들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지혜의 말을 듣고 지키는 자는 복을 얻고 생명을 얻습니다. 이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꼭 붙들며 복과 생명을 얻으시길 축복합니다.

 

여기서 5번 적용으로 가보겠습니다.

5.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사모하다가 복 받은 적은 언제입니까?

 

이 대답은 우리 스스로의 삶을 먼저 돌아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길을 뒤돌아보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아닙니까?

무엇보다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발버둥치며 살았기에 지금 이 자리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만약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비춰주지 않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예배의 자리,

신앙의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매일의 삶 자체가 복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각 개개인이 받고 있는 하나님의 복이 얼마나 많습니까?

지금 머릿속으로 잠시 떠 올려 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감격과 기쁨, 생명과 복을 주셨습니다.

 

삶속에서 받은 복이 많겠지만 오늘 본문을 통해 더 행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5-1 복의 근원이자 지혜의 도인 하나님의 말씀 위에 내 삶을 세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먼저는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사모한다는 말은 좋아하는 것을 넘어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헤메듯 그런 마음으로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제 잠시

살펴본것처럼 잠언 817절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본문에서 지혜를 계속 의인화해서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지혜를 간절히 찾아야 합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찾아헤매듯이 지혜를 간구하고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읽고, 듣고, 쓰고, 암송하고 묵상하십시오. 이렇게 5가지 방법을 통해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기 시작할 때 비로소 진정으로 말씀의 인도함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읽고, 듣고, 쓰고, 암송, 묵상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말씀이 내 것이 됩니다.

이렇게 말씀과 가까이 하고, 말씀위에 굳게 세워지고, 말씀을 통한 지혜를 얻을 때

비로소 진정한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여 말씀의 지혜를 사모하시며 복을 누리시는

길동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말씀을 사모하며 그로 인해 지혜와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 지혜의 도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배우기 위해 날마다 애쓰게 하소서

셋째, 나보다 남을 낮게 여기며 섬기는

섬김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36. 영의 양식인 지혜 없이는 복받을 수 없다 (2023053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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