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56.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라, 이사야 5장 8-17절

하엘빠 2023. 11. 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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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라
날짜 2023811
본문 이사야 58-17()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 심판을 받는 백성들의 이유에 대해서 등장합니다. 백성들은 아무 이유없이

하나님께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분명한 이유가 있으셔서 그들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를 심파하시는 두 가지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는 8절에서 볼 수 있듯이 땅에 대한 그들의 욕심 때문입니다. 백성들이 땅을 상실한다는 것은 곧 그들의 자유가 없어진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본래 이스라엘은 말씀의 전통에 따라 하나님의 약속의 선물인 땅을 독점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말씀에 불순종하는 모습속에서 첫 번째 이유를 볼 수 있습니다.

 

둘째는 그들의 쾌락 때문입니다. 그들은 독주와 포도주에 빠져 하나님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들의 육체를 즐겁게 하는 일에는 열심이지만 영혼을 기쁘게 하며 하나님께 무관심한 자들은 반드시 심판을 당할 수 밖에 업습니다.

 

이런 범죄로 인해 백성들은 심판을 받습니다. 심판을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내용관찰 2번입니다.

 

2. 심판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속성 두가지는 무엇입니까?

 

공의로우신 하나님과 거룩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크게 표현한다면 공의의 하나님과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반드시 죄를 그냥 넘어가시지 않습니다. 그 죄에 대한 죄값을 물으십니다.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이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에 죄와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이는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들 역시 거룩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레위기에서 몇 번이나 강조하셨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모두가 거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연구와 묵상]

3. 하나님께서는 왜 유다를 심판하심으로 거룩함을 드러내십니까?

 

앞서 거룩함은 하나님께서 가지신 속성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하나님뿐 아니라 택함받은

백성들 역시 거룩해져야 합니다.

 

거룩은 그 원어의 의미를 살펴보면 분리하다. 자르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부정한것들, 죄에서 구별됨을 의미하죠. 백성들은 지금 죄에 빠져있고 공의로우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실 수 없기에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빛과 어두움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거룩과 죄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백성들을 심판하심으로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머릿속에 드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느낀점] 4. 탐욕과 쾌락에 빠진 유다를 심판하심으로 거룩함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먼저 이들의 모습을 반면교사 삼아야 합니다. 왜 하나님께 심판을 당하는지, 하나님은 무엇을 싫어하시는지를 분명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어 아주 좋은 모범사례가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그리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다시금 거룩하신 하나님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와 함께 하실 수 없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죄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또한 심판하시지만 사랑의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지 않으신다면 굳이 심판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무관심, 유기 버려두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들을 사랑하시고 다시 돌아오길 원하시기에 그들을 심판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본문 속에서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을 발견하며 끝까지 관심을 가지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5. 내가 즉시 돌아서야 할 탐욕과 쾌락은 무엇입니까?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시면서 본 질문에 대한 답들을 해보셨죠? 그 누구도 우리는 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승리를 하셨지만 아직도 작은 죄들은 우리를 넘어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롱로 우리는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것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등 우리는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악한 마귀는 예수님조차도 시험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는 어떻게 다가오겠습니까?

 

내가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짓는 죄가 무엇인지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나를 바라보고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5-1. 내가 집착하는 현실의 문제를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바라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우리가 집착하는 문제는 곧 세상의 문제입니다. 마치 백성들이 땅을 사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것처럼 때로는 세상의 일에 관심을 더 가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이 모든 것에서 완전히 관심을 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거룩,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세상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겁니다. 이 땅을 살지만 이 땅에 목숨걸지 않고 더 높은 본향,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치 야곱과 요셉이 죽어서라도 가나안으로 돌아가고자 한것처럼

이 땅을 살지만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가치관이 바뀌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생각이 바뀌고 시선이

바뀌어야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주님께만 시선을 고정하시고 달려가십시오. 나에게 있어 최우선 가치는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며 하나님 나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직접 경험하며 누릴 수 있습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세상 것들은 내려놓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세상이 아닌 하나님 나라에 관심을 두게 하옵소서

,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고, 내 삶에서 즉시 돌아서야 할 죄로부터 구별되게 하소서

셋째,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게 하여 주시고, 선교에 힘쓰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56.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라 (2023081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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