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54. 하나님의 길을 배우고 행하라, 이사야 2장 1-4

하엘빠 2023. 11.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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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길을 배우고 행하라 날짜 202384
본문 이사야 21-4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시온산의 회복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은 이사야서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미가서 4장에서도 동일하게 등장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만이 회복의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백성을 살리며, 평안을 주심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느끼고 적용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말일에 모든 산 위에 군림하며 만방이 모일 여호와의 산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우리가 읽은 본문을 보면 하나님의 성전이 모든 산꼭대기에 우뚝 설 것을 말합니다. 이는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시온산이 모든 산보다 높아짐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이미 시편에서도 동일하게 드러납니다.

 

시온산이 높아진다는 것은 곧 성전이 누리게 될 엄청난 영광을 뜻합니다. 모든 것을 압도할 정도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전으로 모여듭니다. 2절 하반절에서 말하죠.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기 위해서, 그리고 말씀을 듣기 위해서

시온산으로 모여듭니다.

 

2절 서두를 보니 말일이빈다. 즉 마지막때를 의미하죠. 마지막때 하나님을 섬기며 통치아래 사는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하나님의 영광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이어서 이사야 또 다른 특징을 말합니다. 내용관찰 2번입니다.

 

2. 이사야는 칼과 창의 비유를 통해 무엇이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다고 말합니까?

 

4절을 보니 칼과 창이 없어짐을 의미합니다. 칼과 창은 보습과 낫이 됩니다. 즉 전쟁터에서 사람을 해치고 고통을 가하는 무기가 무의미하게 되어, 농사를 짓는 도구가 된다는 것이죠.

 

힘과 폭력, 전쟁이 사라집니다. 아픔과 고통이 사라집니다. 무엇 때문에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공의와 정의가 온 땅을 지배하기 때문에 이 땅에 더 이상 이런 두려움들은 없어집니다.

대신 진정한 샬롬이 임하게 되죠.

 

이것이 바로 이 땅 가운데서 펼쳐질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죠. 아픔과 고통과 눈물은 사라지고 평안만이 가득한곳, 우리는 그 것을 기억하며 달려가야 합니다.

 

[연구와 묵상]

3. 전쟁이 없는 평화는 왜 여호와의 산에서 시작됩니까?

 

백성들은 출애굽해서 광야길을 걷습니다. 그리고 시내산에 올라서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고, 백성들은 화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율법을 지키겠습니다라고 말이죠. 그리고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기둥을 세우며 피를 뿌립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도 뿌리 언약이 체결되었음을 공포합니다.

 

시온산에서 이것이 선포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 약속의 땅인 시온산에서 이것이 시작되는것은 백성들과 언약이 이제 완전히 실현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부터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는 겁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며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까? 느낀점으로 가보겠습니다.

[느낀점] 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열방의 중심으로 삼으실 뿐 아니라 그들을 위한 의로운

재판관이 되신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택함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관한 말씀이지만 이것은 택함 받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 그리고 영원토록 신실하시며 언약을 지켜가신다는 사실에서 무한 감사를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시고, 가르쳐 주십니다. 그저 혼자서 행하도록 놔두시지 않습니다.

 

3절 중반절에 보니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하나님은 친히 알려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든든한 재판관 위로자가 되어주십니다.

 

이 사실에서 우리는 든든함을 느낄 수 밖에 없죠. 환경도 사람도 그 어떤것도 우리에게 진정한

위로와 힘이 되어주지는 않지만 천지를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든든하십니까? 이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롳 축복합니다.

 

5. 내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내 생명과 재신을 지키기 위해 만든 칼과 창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을 바꿔서 내가 지금까지 의지하고 있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라고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내 것을 지키기 위해, 내가 지금까지 의지하고 있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내 가족입니까? 내 직장입니까? 아니면 돈입니까? 명예입니까? 그 무엇도 장차 이뤄질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인도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혹 아직까지 내려놓지 못한 나의 것들이 있다면 이 말씀을 묵상하시면서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내려놓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1 내가 만든 칼과 창이 아닌 말씀으로 나를 채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시겠습니까?

 

이 질문도 살짝 바꿔서 내가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붙잡기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라고 보고

결단해보면 좋겠습니다.

 

먼저는 내 마음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내 마음의 중심에 자리잡은 것으로 인해 내가 하나님을 붙잡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지 못하는것입니다.

 

지금 마음의 중심에 무엇이 자리잡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외면하거나 유기된 사람들은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없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1장에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그리고 우리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한 부자청년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그 청년은 자신을 위해 곳간을 만들고, 자신을 위해 재산을 쌓고,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행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들어가실 자리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혹 마음의 중심에, 내 삶의 운전대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것들로 채워져있다면 그것을 얼른 빼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을 하나님으로,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기억하며, 진정한 샬롬을 허락해주실 하나님만 바라고

사랑하며 나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하나님을 최고로 여기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 오늘도 말씀의 권능으로 변화되기 위해 하나님의 길을 배우고 그의 길로 행하기에 힘쓰게 하소서

셋째, 사랑과 복음을 들고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을 증거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선교사역에

더욱 더 힘쓰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54. 하나님의 길을 배우고 행하라 (20230804).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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