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53.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답이다, 이사야 1장 1-9절

하엘빠 2023. 9. 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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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답이다 날짜 2023781
본문 이사야 11-9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부터 이사야 말씀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이사야는 회복과 심판에 대한 메시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구원과 심판의 내용이 굉장히 많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어떤 성경학자는 성경을 압축해놓은 것이 이사야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부터 함께 살펴보며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께 더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이사야는 남유다 백성의 반역이 어떤 존재보다 못하다고 비유합니까?”

 

우리가 읽은 3절을 보면 이사야는 충격적인 말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동물에 비유하여 설명을 합니다. 아니 동물보다 더 못한 존재로 비유하죠. 동물은 은혜를 알지만 백성들은 모른다고 말입니다. 짐승들은 키워준 주인을 알고 따르지만 백성들은 지금 전혀 깨닫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태가 심각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사야 선지자는 무서운 말을 계속해서 선포합니다. 내용관찰 2번입니다.

 

2. 이사야는 심판받아 황폐해진 남유다 땅을 어떻게 표현합니까?

 

하나님께 되돌이키지 않는 유다와 백성들은 완전히 망함을 선포합니다. 땅이 다 황폐해졌고, 불에 타고 더 이상 볼 것이 없게 됩니다. 더군다나 땅은 이방인들의 소유가 되어버립니다. 하나님과 맺었었던 언약의 파기로 인해 모든 것이 다 황폐하고 빼앗겨 버린 슬픔만 남은 유다 땅을

비유하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죠.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되었을까요? 왜 정신을 차리지 못할까요? 연구와 묵상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3. 이스라엘 백성은 왜 하나님께 심판받았음에도 계속해서 반역합니까?

 

지금 백성들은 굉장히 완악한 모습입니다. 왜냐면 우리가 읽은 1장의 배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본문의 배경은 앗수르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함락되기 직전에 하나님께서 은혜로 그들을 물리치셨습니다. 즉 백성들을 싸의 패배에서 기적으로 한번 살려주셨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들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죄로 인해서 멸망직전까지 갔지만, 되돌이키지 않습니다. 이해가 안되죠?

끝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5절에서 이렇게 표현하는 겁니다.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왜 더 혼날 짓을 하느냐?

머리가 병들었다는 것은 목숨을 잃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도 이들은 거절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매를 드셧지만 그들은 조금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사랑의 매를 깨닫지 못했죠. 오히려 더 삐딱해지는 모습을 봅니다.

 

그래서 2절을 보면 자녀로 비유를 하죠.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마음 아픈 표현이긴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패륜아로 보고 있습니다. 너무 마음 아픈 본문입니다.

 

이런 백성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까? 느낀점으로 가보겠습니다.

[느낀점] 4. 죄악에 빠져 온 땅이 황폐해졌음에도 여전히 하나님께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먼저는 제 스스로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봅니다. 끊임없이 죄에 빠져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건 아닌지 한참을 묵상해봤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 시대속에서 백성들을 봤다면 어땠을까요? 정말 답답하지 않을까요? 아니 그렇게 살려주고 그렇게 회복시켜줬는데도, 아직도 은혜를 모른단 말이야? 배은망덕한것들 같으니!

사람이 어찌 저럴 수 있지? 라고 손가락질 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봅시다. 하나님은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사랑하는 자녀가 순종하지 않습니다. 바르게 키우기 위해서 사랑의 매를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오히려 더 반항합니다.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시지만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상처투성이고, 너무 아파서 죽어가고 있는 자녀인데 끝까지 버티고 버팁니다. 그러니...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이런 하나님의 마음은 그냥 본문에만 등장하는 백성들에게만 적용만 해서는 안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반드시 적용해야 합니다.

 

5. 하나님께서 돌이키기를 재촉하심에도 여전히 외면하고 있는 내 죄악은 무엇입니까?

 

아마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면서 이 질문에 대해서 고민해보셨고, 머릿속으로 답을 내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어떤 죄를 가지고 있던지 간에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께 그 죄를 들고 나가야 합니다. 얼마전 설교하면서도 나눴듯이 전지하신 하나님은 이미 알고 계십니다.

 

내가 고백하지 않아도 알고 계시는 그분께서 우리가 그 죄의 문제를 가지고 직접 나오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다시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회개는 우리가 일평생 해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 연약해서 날마다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그 죄를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야 하죠. 그럴때 용서해주시며 괜찮아~ 내가 용서했다면서 꼭 안아주시는 주님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시지 않습니까?

 

세상 그 어떤 죄라도 주님 앞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습니다. 주님께만 그 죄의 문제를 가지고 나가 숨기지 않고, 죄를 바로보며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1 더 늦기 전에 하나님께로 돌아가 회복을 경험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먼저 스스로를 돌아봅시다.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해서는 내 생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보아야 합니다. 말씀의 거울을 비춰 나의 모습이 어떠한지 분명하게 파악한 후에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통한 깨달음이 없이는 내 문제를 정확하게 볼 수 없습니다. 빛과 어두움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빛되신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말씀을 통해 죄의 문제를 깨닫고, 주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그럴 때 주님께서 반드시 용서해주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죄의 문제를 가지고 끊임없이 싸우십시오. 날마다 이뤄지는 영적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에게 승리와 회복이 주어질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힘을 얻고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개개인의 삶이 깨끗하게 회복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가게 하옵소서

, 하나님께 속히 되돌아가 순종하는 것이 결국 나를 살리는 길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셋째, 예배를 통해 하나되고, 소그룹을 통해 더욱 더

단단해지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53.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답이다 (2023080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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