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51. 사랑은 마음을 맞춰 동행하는 것이다, 아가 2장 1-17절

하엘빠 2023. 9.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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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은 마음을 맞춰
동행하는 것이다
날짜 2023724
본문 아가 21-17(1-013)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계속되는 사랑이야기입니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한 사람의 사랑이 더 큰 것이 아닌 똑같이 두명다 서로를 향한 엄청난 사랑을 가지고 있고 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사랑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여인은 자신의 아름다움과 솔로몬에 대해 어떻게 표현합니까?”

 

먼저 여인은 자신을 1절에서 아름다운 꽃인 수선화이고 백합화로 표현합니다. 아름답죠. 사랑에 빠진 화사하게 핀 꽃으로 자신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솔로몬을 3절에서 사과나무같다라고 고백합니다. 그 이유를 3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사과나무 밑 그 그늘에서 시원하게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으로 인해 기뻐한다고 표현합니다. 여인은 꽃과 나무를 통해 자신과 솔로몬을 표현하죠.

 

2. 여인이 솔로몬의 사랑 고백 중 인상 깊게 들었던 말은 무엇입니까?

 

10절과 13절을 보니 반복되는 문장이 있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이제 사랑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의 결실을 맺자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는 술람미 여인을 향한 솔로몬의 청혼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결혼은 사랑하기 때문에 더 이상 헤어지지 않고 계속 해서 함께 하고 싶기에 합니다. 그래서 이 표현을 통해 그만큼 솔로몬이 이 여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을 넘어

존귀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구와 묵상]

3. 여인은 왜 자신이 사랑하는 자가 한 말 중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는 말에 감동을 받습니까?

 

우리는 앞선 1장부터 본문에 이르기까지 솔로몬와 여인의 사랑의 대화를 봤습니다. 사랑을 고백하는 여러 가지 표현들이 있죠. 그런데 왜 유독 이 문장에서 감동을 받을까요? 이는 솔로몬이 고백하는 사랑중 최고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는 남녀가 매일 사랑표현만 하고 직접 청혼하지 않는다면? 여인은 슬퍼할 것입니다. 하지만 청혼을 한다면? 여인은 한없이 기뻐하며 그 순간을 마음에 담아 둘 겁니다.

 

마찬가지로 본문의 등장하는 여인도 솔로몬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솔로몬은 그저 사랑을 표현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길 원했습니다. 그 사랑에 더욱 빠지길 원했죠. 그러니 이 여인이 이 문장을 어찌 마음에 새기고 감동을 받지 않겠습니까?

이런 모습을 보며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4번 느낀점으로 가보겠습니다.

 

[느낀점] 4.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는 솔로몬의 사랑 고백에 여인이 감동하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랑은 입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본문에서 솔로몬이 여인에게 직접 표현하며 함께 행동하는 것을 우리는 닮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그저 형제님 자매님 사랑합니다라는 피상적인 고백뿐 아니라 진심으로 표현하며 드러내야 합니다. 사랑한다는 사실보다, 행동으로 드러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모습속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고 싶어하십니다. 늘 동행하고 싶어하시죠.

 

여인을 향한 솔로몬의 고백이기도 하지만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그 사랑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반응하며 깊은 사랑에 빠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5. 내가 힘들어하는 가족이나 동역자들에게 함께 이겨 내자고 권면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이런 권면은 언제가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해야 합니다. 우리가 속한 전도회, , 구역등 함께하는 동역자들과 계속 나눠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위로부터 내려오는 능력과 힘으로

모든 것을 행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에녹은 다른것보다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라고 나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동행하고 또한 동역자로서 함께 한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권면하며 함께 하길 축복합니다.

 

5-1 주님께서 나와 동행하심을 믿고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동행할 수 있을까요? 삼위일체 하나님은 눈에 보이시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동행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앞길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늘 표현하게 하옵소서

, 주님과의 동행을 기뻐하듯이 동역자들에게도 함께가자라고 표현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셋째, 담임 목사님께 큰 능력을 주셔서 길동교회를 선한길로 잘 이끌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51. 사랑은 마음을 맞춰 동행하는 것이다 (20230724).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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