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48. 하나님을 안다면 서로 사랑하라, 요한1서 4장 7-10절

하엘빠 2023. 9.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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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인들이 왜 서로 사랑해야 되는지에 대한 본문입니다. 요한은 사랑의 사도라고 불립니다. 그 사랑의 사도가 본문에서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권면합니다. 요한은 왜 이것을 강조할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면 좋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요한은 성도들에게 무엇을 권면합니까?”

 

사랑의 사도인 요한은 성도들에게 서로 사랑할 것을 당부합니다. 교회 공동체가 다툼이나 미움이 아닌 사랑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칠 것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사랑을 강조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내용관찰2 번이죠.

 

내용관찰 2번입니다.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요한은 8절에서 말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성도들이 서로 사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이 가지신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바로 3번 연구와 묵상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3. 성도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서 앞선 8절에서 말하길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은 사랑을 알지도 못하고 실천하지도 못한다고 요한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한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분명하게 설명합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의 표현이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화목제물로 삼으신것이지요.

 

예수님을 보내심에 하나님의 사랑의 특징,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사랑의 절정이 바로 예수님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따라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가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서로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번 느낀점으로 가보겠습니다.

[느낀점] 4. 서로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먼저는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나는 지금 교회 공동체를 섬기며 서로 사랑하고 있는가?

만약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삶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십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알게된 그 사랑을 더 풍성히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삶속에서 잘 드러내야 합니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내가 싫어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연 그럴 때 그 사람들을

품을 수 있을까요? 성경은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내가 골라서 원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사랑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모습을 본 받아 나를 미워하는

사람까지 품고 사랑하며 축복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내가 가족과 직장동료, 이웃, 성도간에 사랑하지 못하고 관계가 소원하거나

갈등중에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교회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당연히 각기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때로는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잘 어울리지 않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의견의 충돌로 인해 함께 교제하지 않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교회안에서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구별된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내게 해가 되면 관계를 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때로는 나와

다르더라도 품어야 합니다. 때로는 내게 상처를 주더라도 저주를 하지 않고 긍휼이 여기며

사랑으로 감ᄊᆞ야 합니다.

 

왜냐면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비난하고 침뱉고 뺨때리고 주먹으로 얼굴을 쳐도 그들을 미워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품고 기도하셨습니다.

 

만약 여러분 가운데 그런 관계에 놓여있는 사람이 있다면 예수님의 사랑으로 먼저 손내밀고

감싸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보내실만큼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을 기억하며 삶의 모든 현장에서 품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1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랑으로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시겠습니까?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무 근거 없이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삶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사마리아인처럼 조건없이 그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먼저 주변을 살피고 먼저 손내밀어 사랑을 표현하십시오. 그리고 입술로서 사랑의 고백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등 할 수 있는 사랑의 말을 하십시오.

 

나부터 하니씩 시작하면 그 사랑의 불길이 하나씩, 조금씩 주변을 사랑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늘 삶속에서 드러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 서로 사랑하며 사랑받게 하시고, 내 사랑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묻어나 전해지게 하소서

셋째, 다음세대들의 마음판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새겨지게 하옵소서

48. 하나님을 안다면 서로 사랑하라 (2023071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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