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47.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예수님 안에 거하라, 요한1서 2장 24-29절

하엘빠 2023. 9.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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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예수님 안에 거하라
날짜 202376
본문 요한1224-29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하면 거짓 가르침과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되지 않는지를

설명하는 본문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굳건한 신앙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을 향해서

거짓 가르침들과 미혹들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바울과 같이 성도들에게 힘써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오늘 본문이 어떤 내용들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요한은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 거하는 비결을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요한은 성도들이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 굳게 뿌리내리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비결을 말하는데 그것이 바로 24절의 말씀이죠. 24절을 보니 다른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처음부터 들은 것은 예수님을 통해 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의미합니다. 요한 역시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며 모든 것을 보고 들었죠. 그래서 성도들에게 나눴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사도들에게 처음 듣고 배운 바로 그 복음안에 그대로 거하면 됩니다.

그 가르침, 말씀을 마음속에 뿌리내리는 것이 바로 예수님과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내용관찰 2번입니다.

2. 예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25절을 보니 예수님은 성도들에게 영생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성도들에게 처음

가르침 안에 거하면, 예수님안에 거하게 되며 곧 영생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또 다른 것을 기억합니다. 바로 보혜사 성령이죠. 성도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시며 또한 영원한 생명까지 약속해주셨습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이런 굳은

약속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연구와 묵상]

3. 그리스도께서 부어 주신 성령이 성도의 마음속에 계시면 왜 아무에게도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까?

 

예수님은 승천하시며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중

성령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며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주십니다.

요한복음 1425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님은 삼위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27절에서 말하길 참되고 거짓이 없으시며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실 거룩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여기서 요한은 다시 한번 그리스도인들을

기름부음받은 자들이라고 표현합니다. 기름부음받은 자들이 성령과 함께 하며, 주님 안에 거하는 것, 이것이 세상과 구별된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임을 요한은 설명합니다.

 

4번 느낀점으로 가보겠습니다.

[느낀점] 4. 성도가 성령안에 거하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부끄러움을 맞이할 수 있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요한은 주님안에 거하라고 합니다. 우리 주님도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를 드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주님과 요한의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나는 지금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인가?

아니면 땅에 떨어진 가지인가?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는 이와 같은 질문을 날마다, 끊임없이 던져봐야 합니다. 어떤 삶이 부끄럽지 않은 삶입니까? 요한이 말하고 있는것처럼 말씀을 붙들고, 마음에 새기고, 주님안에 거하는 삶이

곧 부끄럽지 않은 삶입니다. 이런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여기서 결단과 적용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5. 내가 성령 충만하지 못해 세상 가치관에 혼들렸던 적은 언제입니까?

 

저는 이 질문에서 곧장 사도행전에 나오는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먼저 생각났습니다.

사도행전은 곧 성령행전입니다. 그만큼 성령의 역사가 가장 강력하게 드러나는 성경이죠.

 

그런데 그 본문에서 성령 충만하지 못해,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해

자신들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거짓을 행했던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떠 올랐습니다.

 

그들이 거짓말을 했을 때 베드로가 이렇게 말했죠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그들은 성령 충만하지 못해 사람들의 인정과 영광을 가로채려 했습니다. 혹여나 우리의 삶에

이런 부분들이 있다면 반드시 회개하며, 성령 앞에 꿇어 엎드려야 합니다.

세상의 기준과 가치관으로 충만한 것이 아닌 성령으로 충만한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5-1 주님께서 다시 오실때까지 성령안에 거하며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어제 오후에 심방 전화를 했습니다. 한분과 통화를 하는데 어떻게 하면 거룩한 삶,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장시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결국은 오늘 본문이 말하는것처럼 주님 안에 거하는 삶,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삶속에서 열매로 드러내야 한다고 나눴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늘 성령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성경은 에녹에 대해서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저 하나님과 함께 동행했다고 표현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 역시 그래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동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말씀안에, 기도안에 거해야 합니다. 이런 삶이 바로 세상과 구별된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입니다.

 

앞서 우리가 함께 불렀던 찬송 546장의 가사를 기억하십니까? 1절부터 4절까지의 첫 가사가 동일합니다.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그리고 후렴도 동일합니다. ”굳게 서리 영원하신 말씀위에 굳게 서리, 그 말씀위에 굳게 서리라

 

이처럼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굳게 서십시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이것을 기억하시며 늘 말씀안에 거하시며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변하지 않는 말씀만을 붙드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 진리의 말씀을 묵상하며 성령안에 거하게 하셔서 거짓에 현혹되지 않게 하소서

셋째,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해 달려가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47.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예수님 안에 거하라 (20230706).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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