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44.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부지런하다, 잠언 10장 1-5절

하엘빠 2023. 9. 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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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부지런하다 날짜 2023626
본문 잠언 101-5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게으른자와 그 반대되는 자를 비교하는 애용입니다. 게으름은 우리의 삶에

쉽게 찾아옵니다. 그것이 왜 나쁜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솔로몬은 지혜로운 아들과 미련한 아들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

 

1절에서 지혜로운 아들과 미련한 아들을 대조해서 설명합니다. 지혜를 삶의 원리로 살아가면

아비를 기쁘게 하지만, 지혜를 떠나면 미련한 자가 되어 어미의 근심이 됩니다.

이것과 이것을 대조하는 계속해서 나옵니다.

 

잠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아는것과 살아가는 것을 분리해서 말하지 않고

아는것에 그치지 않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을 하나의 삶의 원리로 삼고 있습니다.

 

내용관찰 2번입니다.

2. 솔로몬은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와 부지런한 자가 누리게 될 결과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4절에서도 솔로몬은 게으름과 부지런함의 삶의 방식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게으름과 부지런함의 결과로 인해 가난과 부함을 말합니다. 지극히 당연합니다. 게으르면 가난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부지런하면 부할 수 밖에 없죠.

 

이것은 뿌린대로 거둔다는 원칙을 그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청지기 개념이 있기에 결코 게으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위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솔로몬은 이 이면에 그런것들을 말하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연구와 묵상]

3. 솔로몬은 왜 지혜로움과 부지런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합니까?

 

이것은 중요합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것은 성경의 원리입니다.

죄로 인해 타락후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죠.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라고 말입니다.

 

게으름 자체는 단순한 인간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부패, 타락에서 뿌리내린 그릇된 자기사랑입니다. 그래서 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게으름을 없애고 부지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게으름란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님의 책이 베스트셀러로 팔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혜자인 솔로몬은 이것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4번 느낀점으로 가보겠습니다.

[느낀점] 4.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에게 부지런함이 필수로 따른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앞서 잠시 말씀드린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청지기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위탁받았습니다. 그래서 시간, 물질등 어느것도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부지런할 수 밖에 없겠죠. 무더운 여름에

얼음냉수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 부지런함이 필수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속에서 지혜가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여기서 결단과 적용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5. 내 삶의 영역에서 게으른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때때로 삶 가운데서 나태해지고 싶은 경우들이 있지 않습니까? 좀 더 자고 싶고, 좀 더 눕고 싶고, 좀 더 쉬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그중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성경은 방탕히 잠자는 것을 죄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잠언 2013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이 족하리라

 

여기에서 말하는 잠은 게으르게 해가 중천에 떠오를때까지 잠자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되면 부지런하지 않고 게을러서 얻을 양식이 없음을 말합니다.

 

여러분들이 스스로 한번 기록해보십시오. 그리고 말씀에 비춰서 생각해보십시오.

나는 지금 얼마나 게으른 사람인가? 나는 얼마나 나태한 사람인가? 라고 말입니까?

 

5-1 내게 맡겨진 일을 부지런히 잘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먼저는 성실해야 합니다. 청지기로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성실해야 하죠.

요셉을 생각해봅시다. 그는 오해받아 감옥에 들어가는 최악의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성실했습니다. 묵묵히 자기 할 일을 다 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성실함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어떻습니까? 열정적으로 삶을 불태웠습니다. 너무도 바쁜 가운데서 단 하나도 게으르게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성실히 섬겨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의 서신서에서 자주 성실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로마서 12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골로새서 3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여기서 나오는 성실이란 끊임없이 정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것들이 대해서

우리는 이런 코뿔소같은 우직함으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는 세상의 일 뿐 아니라 교회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역과 전도회, 소그룹 모임, 장년예배등 우리에게 맡겨진 모든 것에 대해서 이런 마음 가짐으로 섬겨야 합니다.

이렇게 성실함으로 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이런 성실함, 지혜로움과 부지런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모든 일을 성실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자로 살기 위해 날마다 부지런히 일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셋째, 담임 목사님께 큰 능력을 주셔서 길동교회를 선한길로 잘 이끌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44.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부지런하다 (20230626).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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