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43. 구원의 기쁨은 섬김으로 연결된다, 에스더 9장 20-32절

하엘빠 2023. 9. 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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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원의 기쁨은 섬김으로 연결된다 날짜 2023623
본문 에스더 920-32(26-28)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의 배경은 모든 유다인들이 기념해야 될 날에 대한 본문입니다. 유다인들은 하만으로 인해 모두 죽게 되었지만, 입장이 완전히 뒤바꼈습니다. 그래서 그 날을 그냥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절기로 삼아 기억하며 기쁜 축제를 누리자는 것입니다. 어떤 큰일이기에 절기로 삼았던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유다인들은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어떻게 지킵니까?”

 

모르드개가 전국에 사는 유다인들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규례를 세우는에 아달월 십사일과

아달월 십오일을 지키라는 것이죠. 그래서 22절에서 말하는것처럼

슬픔이 기쁨이 되고, 애통이 길한 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고 받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날을 절기로 삼아 부림절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절기를 지킬까요?

내용관찰 2번입니다.

 

2. 유다인들이 부림절을 지키게 된 유래는 무엇입니까?

 

유다인들은 대적에게서 안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모든 유다인들이 죽음에서 생명의 구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대적이 사라졌으니 그들에게는 이제 평안함이 있습니다.

 

유다인들은 한때 하만의 계략으로 인해 슬펐습니다. 굵은 베옷과 재를 뒤집어 쓰고 애통하고 금식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하만이 낸 꾀가 오히려 자신의 죽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25절을 보니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유다인들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자녀들까지 대대로 이것을 지키기 위해서 절기로 만든것입니다.

 

이런 기쁨의 부림절에 행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3번 연구와 묵상에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3. 유다인들은 왜 부림절에 잔치를 베풀고 서로 예물을 나누며 가난한 자를 구제합니까?

 

쉽게 말해서 부림절은 기쁜 날이죠. 모두가 생명을 유지하게 된 아주 기쁜 날입니다.

그래서 모르드개는 매년 선물을 주고 받으며 권면하며 가난한 자들도 신경쓰라 합니다.

이것은 유다인 누구든지 한 사람도 이 절기에서 소외된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의미입니다.

 

신명기 말씀을 보면 백성들이 절기를 지킬 때 가족뿐 아니라 노예, , 고아, 과부등 모두와

함께 즐거워하라 명령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모르드개 역시 모든 유다인들은 빠짐없이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죽을 수 밖에 없었죠.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던 그들입니다. 다시 생명을 찾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그래서 그에 따른 감사의 표현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너무 감사한 것을 기억하며 영원히 유지하자는 표현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4번 느낀점으로 가보겠습니다.

[느낀점] 4. 죽음에서 생명의 날로 바뀐 부림절을 즐기며 서로 예물을 나누고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유다인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제가 유다인이라면 정말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를 느꼈을 겁니다. 왜냐면 정한 날이 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처지였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 죽임이 이제 생명이 되었으니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가족과 이웃들과 내 민족들과 함께 나누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그러면서 처음 예수님을 제대로 믿은 시간을 떠올려봤습니다. 형식적으로, 습관적으로 신앙생활하다 진짜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누렸을때는 떠올렸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감격과 기쁨을 혼자서 누렸던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 친구들과 누렸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습니까? 처음 믿었던 그 때, 구원의 확신이 들었을 그 때에 가만히 계실 수 없으셨을겁니다.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고 못배길정도로 기쁘지 않으셨나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일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원에 대한 감격을 누리고 기쁨과 은혜를 누린다면 그것을 반드시 나눠야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과 나누는것도 전도의 한 방편이 되겠죠.

 

여기서 결단과 적용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5. 구원의 은혜를 받았음에도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지 못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이 감격과 기쁨을 전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내가 가장 먼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이것을 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막연히 기도만하고

언젠가는 돌아오겠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성도들이 속한 구역과 전도회, 그리소 순 모임의 순원들을 한번 생각해봅시다.

나만 누리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회복하기 위해서 함께 으쌰으쌰 힘을 내야 합니다.

돌아보며 돌보고, 필요를 채우며 함께 기쁨을 나눠야 합니다. 이것은 누구나 반드시 해야 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5-1 날마다 구원의 은혜속에서 다른 이들을 섬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내가 먼저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누렸다면 본문에 나오는 백성들처럼 먼저 섬겨야 합니다.

하늘에서 주어지는 풍성한 복과 은혜를 알기에 타인을 섬기며 세워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낮아지는 마음이 있어야겠죠. 예수님은 끝까지 낮아지셨습니다.

당시 스승이 제자들을 먼저 찾아가고, 스승이 제자의 발을 씻겨주는 경우는 더욱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먼저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먼저 낮아지고 섬기셨습니다.

 

우리도 교회안에서 구역과 전도회, 순모임에서 남을 섬기기에 앞서 낮아지는 마음을

먼저 가집시다. 우리가 찬양하는 찬양이 있지 않습니까?

 

나의 가장 낮은 마음 주님께서 기뻐하시고먼저는 이런 마음을 가집시다.

그리고 말씀처럼 고아, , 과부, 병든자를 표현하는 모든 성도들을 섬겨야 합니다.

 

요한복음 1224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내가 먼저 낮아짐과 겸손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돌아보며 섬깁시다.

그럴 때 우리 가운데 진정한 기쁨과 감사가 넘쳐날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백성들이 누렸던 그런 기쁨 말입니다.

이렇게 함께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섬김의 자리에서 표현하게 하옵소서

, 날마다 부림절과 같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사랑일 이웃과 나누며 살게 하소서

셋째, 사랑과 복음을 들고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을 증거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선교사역에

더욱 더 힘쓰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43. 구원의 기쁨은 섬김으로 연결된다 (2023062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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