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50, 진리를 위해 함께 섬기는 동역자가 되라, 요한3서 1장 1-8절

하엘빠 2023. 9. 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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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리를 위해
함께 섬기는 동역자가 되라
날짜 2023720
본문 요한311-8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요한이 가오이에게 보내는 개인적인 서신, 즉 편지입니다. 요한은 편지를 통해

가이오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요한은 가이오를 향해 무엇을 간구합니까?”

 

사랑의 사도인 요한은 가이오를 굉장히 사랑하고 그를 축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가지의 복을 빌어줍니다. 모든일이 잘되고 번성하길 바랍니다. 둘째, 육체적으로 건강하길 바라고, 셋째, 가이오의 영적인 건강을 빕니다. 그런데 요한은 갑자기 왜 가이오에게 이런 축복을 할까요?

가이오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했길래 이런 놀라운 축복을 할까요?

그 내용이 내용관찰 2번에 나옵니다. 함께 보겠습니다.

 

2. 요한이 형제들을 통해 들은 가이오의 섬김은 무엇입니까?

 

요한은 사람들을 통해 가이오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3-4절을 보면 요한이 굉장히 기뻐하고 가이오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리고 5-6절을 보면 가이오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요한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그네들을 잘 대접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나그네는 오른편 하단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순회전도자들,

즉 돌아다니며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곳곳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달하기에 많은것들을 가지고 다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이오는 그들을 반겨주며 숙소와 먹거리등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었습니다. 가이오가 신실하게 그들을 잘 섬겼다는 소식을 요한은 들었던 것이죠. 그래서 지금 요한은 그를 축복하고 있습니다.

 

[연구와 묵상]

3. 요한은 왜 가이오가 나그네 된 자에게 행한 일이 진리를 위해 함께 일하는 것이라고

칭찬합니까?

 

순회전도자들은 주의 이름을 위해 돌아다니며 사역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보수를 받지 않고 복음을 선포하죠. 당시 초대교회안에 이런 사역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복음의 확장,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가이오에게 이런 역할을 앞으로도 계속 해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래서 마땅하다!

라고 요한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이 전도자들을 돕는 것은 진리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몇몇 사람들, 즉 전도자들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행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한은 가이오를 칭찬하며 앞으로도 계속 진리를 위해서 힘써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요한과 가이오를 보며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4번 느낀점으로 가보겠습니다.

[느낀점] 4. 가이오가 순회전도자들을 영접하고 대접한 일이 진리를 위해 함께 일한 것으로

평가받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진리를 전파하는 사역에 우리 모두 동참해야 함을 절감합니다. 몇몇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행해야 하는 사역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본문을 현재 우리의 삶과 교회에 적용을 해본다면 어떨까요?

아마 계속 진행되는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성경학교와 수련회는 집중적으로

하늘문이 열리고 복음이 선포되는 시기입니다. 매 주일 드리는 예배도 중요하지만 집중적으로

말씀을 나누고 은혜받는 이 시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모든 성도들은 각 부서와 연계하여 섬겨야 합니다. 가이오가 전도자들을 섬겼던것처럼 우리 모든 성도들이 부서에 투입되어 섬겨야 합니다. 요청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가서 물어보고 섬겨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와 물질로 섬기는것도 중요합니다. 이 모든 사역이 지금 요한이 말하고 있는

진리를 위해 함께 일하는 것으로 여기고 위대한 여름사역에 함께 동참해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내가 가진 물질과 시간에서 공동체를 섬기기 위한 몫을 어떻게 떼어놓고 있습니까?

 

먼저는 속해있는 전도회와 순 모임에서 한번 섬겨보십시오. 큰 것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작은 커피라도 음료라도 먼저 섬긴다면 모든 모임이 더 풍성해질 것입니다. 대접을 받기보다

먼저 대접하고 먼저 섬기며 나갈 때 공동체가 회복됩니다. 순 모임이 활성화 됩니다.

 

전도회는 월 1, 각 순모임은 월2회정도 모이고 계신줄로 압니다. 순번을 나눠 돌아가며

작은것부터 하나씩 섬겨보십시오. 섬김의 기쁨으로 인해 더 큰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더불어 공동체가 회복되며 부흥될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가이오처럼 먼저 섬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1 복음 사역에 헌신하는 이들을 섬기는 동역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아마 각 전도회별로 교육부서와 매칭이 되어 기도하고 섬기고 계신줄로 압니다. 모든 부서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먼저는 기도입니다. 기도로 섬길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기도의 자리에서 섬겨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각 부서에 직접 가셔서 오는 아이들을 맞이하고 손을 꼭 잡고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각 부서별로 투입되셔서 교역자 및 부장부감과 의견을 나눠보시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십시오. 다음세대를 세워가는데 있어 우리 모두가 함께 섬겨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다음세대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교사들만 복음 사역에 힘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가 다 할 수 있습니다.

 

정 힘드시다면 교사들의 손을 잡고 기도해주십시오. 위로해주십시오. 수고한다. 힘내라. 박카스 한명 주시면서 따뜻한 말을 건네보십시오. 이런 것 역시 사역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요한이 가이오를 권면하고 축복하고 힘을 실어준것처럼 그렇게 해보십시오. 어렵지 않습니다.

그럴 때 우리 교회가 더 풍성해지고 왕성해지며 사랑으로 가득차게 될 줄 믿습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오늘 제목처럼 진리를 위해 함께 섬기는 동역자가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우리 모두가 복음 전파를 위해 함께 섬기는 신실한 동역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 진리안에 거하고 진리를 위해 함께 일함으로써 공동체에 기쁨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셋째,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해 달려가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50. 진리를 위해 함께 섬기는 동역자가 되라 (2023072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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