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57. 임마누엘의 날개 아래로 나아가라, 이사야 8장 1-10절

하엘빠 2023. 11. 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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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마누엘의 날가 아래로 나아가라 날짜 2023817
본문 이사야 81-10(9-10)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백성들과 함께 하겠다는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앗수르등 주위의 나라들이 백성들을 공격해도 괜찮다. 백성들은 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명령하신 내용은 무엇입니까?”

 

먼저는 이사야를 통해 백성들에게 선포할 내용을 주십니다. 2명의 증인을 세워 큰 서판에 기록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큰 서판에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내용이

마헬살랄하스바스입니다.

 

이는 노략이 속히 임했고 희생이 임박했다는 의미입니다. 즉 백성들에게 심판이 곧 임할테니

정신차리고 하나님께도 돌아오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는 아들을 낳는데

이 아들의 이름도 마헬살랄하스바스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이 이제 곧 실제로

성취 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이사야를 통해 이방 민족에게 선포된 예언은 무엇입니까?

 

백성들은 곧 망한다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이방 민족들에게

선포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9-10절읗 함께 읽겠습니다.

 

9 너희 민족들아 함성을 질러 보아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10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

 

이방 민족들이 백성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겁니다. 짧은 2절 안에서 이길 수 없다. 끝내 패망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말이 무려 5번이나 등장합니다. 아무리 강한 앗수르나 아무리 강한 이방민족이라 하더라고 절대로 선택받은 백성은 건드릴 수 없다는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끝까지 지켜주심을 볼 수 있죠.

 

[연구와 묵상]

3. 하나님께서는 왜 이사야가 낳은 자녀의 이름을 통해 예언하십니까?

 

하나님은 큰 서판에 기록한 말씀을 이사야의 자녀의 이름을 통해 그대로 드러내십니다. 이전에

두명의 증인을 통해 마헬살랄하스바스를 선포했지만 정확한 뜻을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들을 낳자 하나님께서는 그 의미를 해석해주셨습니다.

 

즉 모호하게 남아있던 서판의 의미, 뜻이 하나님의 계시로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확고하니 심판이 곧 닥쳐올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4절을 보니 아이가 아빠 엄마라 부르기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겨진다고 합니다. 이는 다메섹과

사마리아의 멸망이 곧 다가온다는 것이며 말씀이 그대로 이뤄진다는 의미입니다.

 

[느낀점] 4. 마헬살랄하스바스의 징조를 주시며 유다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뵈며 무엇을 느낍니까?

 

2가지를 생각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실현된다는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백성들을 심판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거룩하신 분이기에 죄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그러믈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반드시 우리는 회개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둘째는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참된 평안을 생각합니다. 고대 근동지방에 있는 아무리 강한 나라라도 백성들을 해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거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데 무슨 두려움이 있겠습니까? 본문에서는 무려 5번이나 패망한다. 이기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지켜주시겠다는 하나님을 보며 사랑의 하나님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방패시며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나아가야 될 줄 믿습니다.

 

5. 마치 사방이 포위당한것처럼 어려움을 당한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살아가며 늘 평탄한 길만을 가지 못합니다. 때로는 비포장 도로 같은 울퉁불퉁한 길을 가기도 합니다. 이는 누구든 예외 없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도 이런 어려움을 당하셨고, 위대한 믿음의 선배인 사도 바울도 이런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후서 48-9

8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중에 그 누구도 사도바울처럼 어려움을 당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그럴때라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해라. 예수님이 우리의 생명이라라고 말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이런 어려운 경험이 앞으로 닥친다하더라도 좌절하고 낙망하지 마시고

바울처럼 예수님만 바라보시고 하나님과 함께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1. 고난이 나를 덮쳐 와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의지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믿음의 선배 에녹이 그랬던것처럼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내 힘과 지식, 노력으로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기보다,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십시오.

 

무엇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겠습니까? 추상적인 대답이 아니라 명확하게 말씀을 통해서

그리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위로하시고 답을 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시고, 기도를 통해 따스하게 말씀해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힘을 얻으십시오.

 

그래서 다윗은 그 노년의 삶에 작성한 시편 23편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님과 함께 할 때 모든 어려움과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 고난의 골짜기를 지날 때 더욱 임마누엘 하나님의 날개 아래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셋째,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이 속히 주님께 돌아오게 하시며, 이를 위해 길동교회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57. 임마누엘의 날개 아래로 나아가라 (20230817).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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