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63. 부요와 흥망의 원천인 하나님께 의지하라, 이사야 22장 1-7절

하엘빠 2023. 11. 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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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요와 흥망의 원천인
하나님께 의지하라
날짜 2023918
본문 이사야 21-7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두로와 시돈의 심판에 관한 경고입니다. 두로와 시돈은 지중해를 끼고 있는 번창한 곳으로서 부와 명예가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두로가 망하고 시돈이 망한다는 본문입니다. 그들은 왜 망하게 되었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그들가운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이사야는 두로가 부요해 질 수 있었던 원인을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2절을 보니 그들은 해상 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억을 벌어들은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지중해를 끼고 있기에 배들을 통한 무역이 활발했습니다. 그러니 이런 무역들은 두로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 줬습니다.

 

더군다나 지중해뿐 아니라 나일강을 통해서 내륙까지도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3절에서는

열국의 시장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두로가 심판을 받게 된 것이죠.

 

2. 희락의 성이라 불렸던 두로가 심판받음으로서 주변 국가들은 어떻게 됩니까?

 

본문을 보니 다른 나라들이 두로의 소식을 듣고 고통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앞서 살펴본것처럼

나일강은 애굽을 흐르죠. 그 나일강을 통해 애굽은 두로와 무역을 하며 애굽 역시 막대한 부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로가 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지죠. 좋은 파트너가 사라져 버린것입니다.

 

이사야는 해안에 사는 사람들에게 스페인, 다시스로 피하라고 6절에서 말합니다. 여기서 다시스는 당시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엄청나게 먼 거리입니다. 그만큼 두로의 멸망, 두로에 내린 심판의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볼 수 있죠.

왜 그들은 심판을 받을까요? 연구와 묵상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3. 하나님께서는 왜 두로와 시돈을 심판하십니까??

 

두로와 시돈이 망하게 된 것은 2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그들은 우상으로 인해 망했습니다. 앞서 지중해를 끼고 있기에 해상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져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해상 무역을 통해서 그들은 무역만 했던 것이 아니라 무역과 더불어 각 나라의 우상들이 그들 속에 들어왔습니다. 아마도 각 나라들과 무역을 하며

거래하는 나라들의 안좋은 문화들과 우상숭배까지 그대로 들어왔습니다. 상인들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죠. 그들을 통해 들어온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나라도 일본과 교역을 시작하며 많은것들을 받아들였지 않습니까?

좋은것들도 있겠지만 안좋은 문화들도 상당히 많이 받아들였습니다.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문화들을 받아 들이면서 우상 숭배는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며 멸망하는

가장 첫 번째 이유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 그들은 자신들의 부와 명예를 신뢰했습니다. 해상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습니다. 도시 곳곳에는 돈이 흘러넘쳤죠. 그러다보니 어떻습니까? 자신들이 굉장하다고 착각합니다. 그들이 누리고 있는 것을 그들 스스로 쟁취하며 자랑했습니다. 더불어 자신들이 누리는 번영은 영원할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쉽게 말해 교만이죠.

 

잠언 1618

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교만으로 인해 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첫째, 우상숭배, 둘째, 교만입니다.

이런 그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느낀점] 4. 해상 무역을 통해 영원히 변영하리라 자만했던 두로와 시돈의 심판 예언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먼저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라와 사람의 흥망성쇠는 나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렸습니다. 두로와 시돈은 해상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벌었지만

그들은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바다와 땅을 만드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교만할 수 밖에 없었죠. 그들은 영원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두로와 시돈뿐만 아니라 역사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영원할 것 같던 로마 역시 한순간에 망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살펴보면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말씀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간안에 있는 유한한 존재입니다. 길어도 100년입니다. 아등바등 살아가며 영원히 소유하지 못할 것들을 위해 목숨걸고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영원한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것을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해야 될 줄 믿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그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5.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됐다는 것을 잊고 내 힘과 능력을 의지하다

낭패를 본 적은 언제입니까?

 

질문을 보는 순간 곧장 아이성 전투가 생각났습니다. 백성들은 여리고성을 믿음으로 무너뜨렸습니다. 자신들을 의지하는 것이 아닌 말씀에 순종함으로 거대한 여리고성을 무너뜨렸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있었던 아이성 전투를 기억해봅니다. 대 승리 이후에 정탐꾼이 정탐하고 여호수아에게 보고하죠. 다 올라가지 말고 2-3천명만 올라갑시라고 해서 전쟁하러 올라갔다가 대패합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와 장로들은 하나님 앞에서 울부짖습니다.

 

결국 여리고성 함락을 통해 자신들을 의지했습니다. 자신들의 힘과 능력을 의지해서 아이로 나갔기에 망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경우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그리스도인들 역시 이런 경우들을 많이 경험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내 힘과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5-1. 내 능력이 아닌 만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먼저 진짜 보물, 최고의 가치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잘 부르는 찬양이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라는 찬양이죠. 그 찬양 가사 후렴을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기뻐뛰며 집에 돌아가 집 팔고 땅 팔고 냉장고 팔아 기어이 그 밭을 사고 말거야

 

진짜 보물이신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신뢰,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최고이신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의지하십시오. 우리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나와 내 삶을 먼저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시고 사랑하고 의지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나와 세상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 유한한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삶의 진정한 풍요를 누리게 하소서

셋째, 담임 목사님에게 말씀의 영감과 성령의 능력을 물 붓듯 부어주셔서 길동교회의 제2의 부흥기를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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