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62. 세계중에 복이 되는 은혜가 있을지어다, 이사야 19장 19-20

하엘빠 2023. 11. 7. 10:37
728x90
반응형
제목 세계 중에
복이 되는 은혜가 있을지어다
날짜 2023911
본문 이사야 1919-20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애굽에 대한 예언입니다. 우리가 살펴본것처럼 애굽이 심판을 받기도 하며, 더 나가서 애굽사람들이 이제 하나님을 경배한다는 본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그들가운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이사야는 그날에 애굽 땅에 어떤 일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합니까?

 

이사야는 놀랍게도 애굽땅이 회복될 것을 예언합니다. 18절을 보니 애굽 땅이 가나안 방언을 합니다. 그리고 19절을 보니 애굽땅에 하나님을 위한 제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하나님을 위한 기둥이 있을 것이라 말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아닌 우상숭배를 하던 자들,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도전했던 그들인데, 그 땅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리라 말합니다. 그런데 이사야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놀라운 예언을 선포합니다. 내용관찰 2번입니다.

 

2. 이사야가 세계중에 복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 세 나라는 어디입니까?

 

우리는 이 본문에서 약간 충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2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이스라엘과 애굽, 앗수르 이 세나라가 세계중에 복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이 세나라가 차별없이 동등하게 복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25절에서는 더 놀랍습니다. 25절도 함께 읽겠습니다.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

 

우리는 구약에서 내 백성은 이스라엘에만 적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것은 출애굽기, 시편등 여러 본문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지금 25절에서 애굽을 내 백성이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앗수르를 내 손으로 지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고대근동의 약소국이 이스라엘이 중동의 패권을 장악한 애굽, 앗수르와 비교할만한

큰 나라가 될 것을 본문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을까요?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애굽, 앗수르를 동일선상에 놓고 축복을 허락하실까요?

[연구와 묵상]

3.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의 대적이자 심판의 대상이었던 애굽과 앗수르도 함께 복을

받게 하십니까?

 

우리가 지금 새벽마다 이사야서 말씀을 살펴보고 있죠. 하나님은 끊임없이 각 나라들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를 말씀하십니다. 바벨론, 모압, 다메섹, 구스, 애굽까지 말씀하시죠. 하나님의 이런 심판의 선포가 있은 후 애굽은 두려움에 떱니다. 왜냐면 유다를 향한 심판이 성취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심판 이후에 애굽은 변하게 될 것입니다. 애굽에 있는 유대인들과 애굽사람들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길 것입니다. 그래서 좀전에 살펴본것처럼 하나님은 애굽을 향해서

내 백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앗수르도 언급을 하시죠.

 

우리는 이 본문에서 단지 선민이라 말하는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온 세계가 하나님께 돌아와서 경배해야 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찾으시는 나라와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뿐 아니라 세상 모든 민족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길 원하십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그들은 복을 받습니다. 택함 받은 백성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은 구분하지 않고, 가리지 않고 애굽과 앗수르에게도 이런 축복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느낀점] 4.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는 누구든지 제한없는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너무 감사하죠. 하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중심으로 판단하십시다. 우리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회개하며 회심하는 자들을 기억하시고 복주시며 자녀 삼아주신다는 사실에서 무한감사를 느낍니다.

 

내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선포했죠.

호세아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죄로 인해 심판을 받지만 사랑의 하나님은 낫게 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에 주십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끝까지 외면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품어주십니다.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기시에 기다리시는 그 하나님을 다시 기억해봅니다.

 

애굽과 앗수르, 이스라엘에게 선포된 그 복이 그들만의 것이 아니라 오늘 나의 것이 될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하나님을, 예수님을 내 가족에게 믿지 않는 자들에게 선포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와 같은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당당하게 함께 전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내가 최근에 경험한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지난주 한 분과 전화심방을 했습니다. 예전에 가정에 너무 힘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어 괴로워했습니다. 너무 힘들다보니 진짜 사망의 골짜기에 들어가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원망했답니다. 하나님을 욕했답니다. 왜 내 가정에 이런 어려움을 주냐고 말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렇게 투정부리던 그 분을 하나님은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어루만져주셨답니다. 그러자 원망하고 욕하던 그 분의 입술에서 감사가 터져나왔답니다.

 

내가 하나님과 이렇게 가까워지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심판하셨구나, 내게 어려움을 주셨구나.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님께 돌아가겠습니다.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겠습니다라고 선포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나고 난후에 이전의 문제들은 해결이 되었고, 오히려 그전보다

더 큰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들으며 참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망하길 원하지 않으십니다. 단지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바라보길 원하셔서 때때로 어려움을 주시기도 합니다. 때로는 채찍질 하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결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결국 우리를 회복시켜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이런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이 분의 간증이

곧 저와 여러분의 간증이 되길 소망합니다.

 

5-1. 내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내 주변 사람들, 범위를 더 좁혀서 내 가족들로 한정합시다. 내 믿지 않는 가족들을 주님께로

이끌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먼저 기도하십시오. 그저 입으로만 하루에 몇분씩만 기도하지 마십시오. 진짜 간절하고 절박하다면 목숨을 걸고 기도하십시오.

 

우리는 병이 걸렸을 때 치료를 위해서 애씁니다. 그런데 내 사랑하는 가족들이 예수를 믿지 않는데 어찌 쉽게 기도 할 수 있습니까? 어찌 간절히 매달리지 않고 기도하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기도작정서를 내어주셨습니다. 품고 기도하십시오. 성경책이 아니라 핸드폰, 지갑에 붙여놓고

틈날때마다 기도하십시오.

 

나의 눈물의 기도를 통해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교회로 이끌 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상황과 환경과 형편을 변화시켜 주셔서 가족들이 예배의 자리에 나올 수 있도록 눈물로 기도하십시오. 눈물흘려 기도하는만큼 그들이 변화될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올해 전도축제를 통해 여러분들의 가정을, 우리의 가정을 변화시키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112째주 최고의 전도기회로 여기시고 목숨걸고 기도하십시오.,

이와 같은 열정을 가지시고 복음을 전할 때 가족들이 회심하게 될줄 믿습니다.

 

안될 것 같던 애굽도, 앗수르도 결국 돌아오며 회복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확신하시고 나를 통해 내 가정에 복음이 흘러들어가며, 나로 인해 모든 가족들이

예수 믿는 진짜 복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복음을 들고 내 가족에게 달려가게 하옵소서

, 하나님의 치유와 구원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그 받은 은혜와 복을 전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셋째, 담임 목사님에게 말씀의 영감과 성령의 능력을 물 붓듯 부어주셔서 길동교회의 제2의 부흥기를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62. 세계 중에 복이 되는 은혜가 있을지어다 (202.0911).hwp
0.09MB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