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후회가 되지 않게 구원의 복을 속히 전하자, 이사야 15장 1-9절

제목	후회가 되지 않게 구원의 복을 속히 전하자	날짜	2023년 9월 5일
본문	이사야 15장 1-9절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모압의 멸망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과 가까운 나라였던 모압은 한순간에

완전히 망하게 됩니다. 대체 그들 가운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모압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모압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얼마나 광범위하게 나타납니까?

 

읽은 말씀을 보니 모압 알과 기르가 폐허가 됩니다. 이는 이 표현은 북에서 남까지 모든 전역이 한순간에 멸망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나라를 통해서 멸망되었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1절에서만 2번 반복하는것처럼 “하루밤에” 망했습니다.

 

2절을 보니 모압 사람들은 바잇과 다본 산당에 올라가 울며 그들의 신을 향해서 통곡합니다. 이는 모압 땅에 찾아온 비극, 멸망에 대해 공식적인 애도를 표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이들이 우는 것은 울면서 재앙을 극복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지만 우상은 결코 그들의 심판을 막을 수 없습니다.

 

지금 그들은 다른 민족과 신이 아닌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모압 전역이 절망과 눈물, 아픔, 폐허속에 놓입니다.

 

2. 이사야는 모압의 심판을 예언하며 어떤 심정을 토로합니까?

 

이 예언은 이사야가 하나님께 말씀을 받아 선포한 것이죠. 그런데 5절을 보니 약간 의문이 듭니다.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고 말합니다. 이사야의 안타까운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모압이 망하고 백성들이 피난하는 것을 보며 아픔을 함께 느끼죠. 모압은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았지만 그들의 고통에 함께 아파하는 이사야입니다.

 

[연구와 묵상]

3. 심받받는 모압을 향한 이사야의 마음이 슬픈 이유는 무엇입니까?

 

비록 모압은 이스라엘을 괴롭힌 나라지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가까운 혈통입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딸이 낳은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심판을 당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사야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모압이 그냥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밤에 망하고, 기근으로 망하고, 하나도 남김없이 망하게 된 모압니다. 비슷한 혈통이며 근거리에 있던 나라가 망하는 모습을 보니 어찌 마음이 아프지 않겠습니까?

 

이런 모압의 멸망과 이사야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느낀점] 4. 이스라엘과 무척 가까운 모압이 예외 없이 심판 받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때로는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억압했던 강한 나라 모압이지만 결국 망하게 됩니다. 그들이 망한 것은 이스라엘을 괴롭힌것도 있지만 그들의 교만때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도 모압도 그 누구든지간에 범죄하면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사야는 모압이 망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런데! 내 사랑하는 사람들, 내 가족, 내 이웃들이 곧 멸망당하고 죽음으로 달려갈 것을 뻔히 아는데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이사야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아니 이사야보다 더 뜨거운 마음, 더 간절한 마음으로 믿지 않는 내 가족과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심판은 예정되어 있습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주님 다시 오실 그날에 그 누구도 예외없이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후회하지 않게 복음을 전달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5. 나와 가까운 사람을 전도하다가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전도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가족들을 전도하는 것이 가장 어렵고 힘듭니다. 제가 아는 한 권사님은 결혼할 때 믿지 않는 분과 결혼했습니다. 핍박도 많이 받았습니다. 엄청난 핍박을 받으며 견디며 그들을 섬겼습니다. 수십년이 지나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권사님의 희생으로 섬김으로 인해 모든 가족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꺼려합니다. 불편하다는겁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나오게지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만약 진짜 내 가족을 사랑한다면 끊임없이 전해야 합니다. 왜?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짜 약장수들도 가짜를 진짜처럼 판매하고 있는데, 왜 진짜 진리를 가진 우리는 당당하게

선포하지 못할까요? 포기하지 마십시오. 내 가족을 사랑한다면 끝까지 붙드십시오. 주님도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것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복음을 전하십시오.

 

5-1.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후회가 남지 않도록 구원의 은혜를 꼭 전할 사람에게

오늘 무엇을 실천하시겠습니까?

 

혼자서는 힘듭니다. 하지만 함께 하면 힘이 되고 조금 덜 힘듭니다. 주일 광고를 통해 들은것처럼 11월에 새생명 축제를 합니다. 특히 믿지 않는 가족들을 초청합니다.

 

아주 좋은 초대의 시간이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미뤄왔던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힘써 노력합시다.

 

첫째는 작정 하십시오. 나눠드린 카드를 적어서 제출하시고 소중이 여기며 품에 안고 기도하십시오. 지금까지 기도해오셨지만 지금까지 기도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기도하십시오.

 

둘째는 섬기십시오. 사람들은 말씀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서 알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모습을 통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본을 보이지 못하면 그들은

절대로 교회로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반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셋째는 진리를 붙들고 담대하십시오. 내 남편이, 내 아내가, 내 자녀들이 듣기 싫어하니까 멈춰서여 되겠습니까? 안됩니다. 진짜 진리는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독사에 물린 사람들을 해독하는

해독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독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십시오. 담대함을 가지고 선포하십시오. 성령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주시고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이와 같은 확신을 가지고 후회하지 않게 전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복음을 들고 내 가족에게 달려가게 하옵소서

둘째, 하나님께서 안타까워하시는 내 주변 영혼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셋째, 길동교회가 주안에서 더욱 하나되고

섬기며 낮아지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61. 후회가 되지 않게 구원의 복을 속히 전하자 (20230905).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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