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65. 환난중에도 주를 사모하고 은총을 입자, 이사야 26장 8-19절

하엘빠 2023. 11. 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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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난중에도
주를 사모하고 은총을 입자
날짜 2023925
본문 이사야 268-19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마지막 날에 대한 본문입니다. 마지막 날, 심판이 임할 때 의인과 악인들의 모습은 완전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심판은 누구에게나 분명하게 다가옵니다. 그럴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이사야는 심판중에도 의인이 누구를 기다리며 사모한다고 말합니까?

 

의인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심판의 때에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뢰합니다.

심판은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인들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 의인들은 심판의 정당성을 알고 있지만 두려움없이 신뢰합니다.

 

우리는 심판을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우리는 두려움으로 여겨야 할까요? 아니면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오히려 굳건하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다려야 할까요? 진짜 의인들은

9절에서 말하는것처럼 심판을 통해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의를 배웁니다. 그렇기에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이사야는 악인들의 모습을 어떻게 설명합니까?

 

앞서 의인들은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두려움 없이 심판의 날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악인들의 길은 전혀 다릅니다. 그들은 끝까지 하나님을 거부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들은 불의를 행합니다.

 

악인들의 끝은 패망입니다. 결국 그들은 불의 심판을 당하며 이제 영원한 죽음으로 내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악인들의 결말은 언제나 이렇습니다. 이는 이사야 본문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성경 전체에서 계속해서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연구와 묵상]

3. 의인들은 왜 기나긴 환난과 심판 중에서도 하나님만 사모하며 견뎌 냅니까?

 

간단합니다. 의인들은 그 끝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견딜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수도없이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기에 그들은 기억하며 소망을 붙듭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5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 53-4

3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사도바울도 말하는 것이 바로 결국은 우리 가운데 소망이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설교를 하며 천로역정에 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주인공은 크리스챤은 전도자를 만나 본향을 향해 출발합니다. 천국이 저 멀리 눈에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온갖 고난이 있더라고 묵묵히 견디며 싸우며 인내합니다. 결국 본향에 다다르게 됩니다. 반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중도포기합니다.

 

끝내 값진 열매, 소망, 희망, 기쁨이 있기 때문에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길은 지금 우리뿐 아니라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이미 달려간 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12장에서 말합니다.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이 우리를 위해 응원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만 바라보시며 모든 것을 견디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느낀점] 4.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중에도 의인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지켜주십니다. 그 사실에서

참된 위로와 안정을 느낍니다.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즉 죽음의 고통 어려움 힘듦이 있다 하더라도 견딜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심판의 소용돌이에 있다 하더라도 끝까지

견딜 수 있습니다. 이런 신실하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신뢰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은총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이 질문을 보고 바로 욥이 생각났습니다. 경건하게 살던 그는 하루아침에 자녀들과 재산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몸에 난 종기로 인해 그는 피와 고름을 흘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욥 역시 인간이기에 힘들고 고난이 왔을 때 슬프고 힘들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었습니다. 물론 그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불평이 있긴 했지만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의 삶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고난 당하기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복주셔서

그가 끝까지 굳건히 설 수 있었습니다. 욥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시고 견디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1. 주께 입은 은총을 기억하며 환난을 넉넉히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흔들리지 않는 믿음입니다. 반석위에 굳게 선 믿음,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는 그런 믿음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들은 동물의 먹이가 되고,

수많은 칼과 창 앞에서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신앙을 굳게 붙잡았습니다.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23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주님만 붙드십시오. 반석위에 굳게 서십시오.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하시며 견디십시오.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결단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갈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믿음의 반석에 굳게 서서 하나님만 찬양하게 하옵소서

,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로서 의를 배워 나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셋째, 담임 목사님에게 말씀의 영감과 성령의 능력을 물 붓듯 부어주셔서 길동교회의 제2의 부흥기를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65. 환난중에도 주를 사모하고 은총을 입자 (20230925).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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