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66. 세상대신 하나님을 면류관으로 삼으라, 이사야 28장 1-6절

하엘빠 2023. 11. 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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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 대신 하나님을
면류관으로 삼으라
날짜 2023927
본문 이사야 281-6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심판과 복에 대한 본문입니다. 이사야서 28장부터 34장까지는 진행방식이 거의 비슷합니다. 하나님께서 악인들은 심판하시는 반면, 남은자들에게는 복을 선포하십니다. 본문이 기록될 당시 북 이스라엘은 멸망의 위기에 놓여 있으면서도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될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이사야는 타락한 에브라임의 상황을 어떻게 표현합니까?

 

핵심을 말하면 에브라임의 상황은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입니다. 이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방황합니다. 교만이 하늘을 찌를 때 하나님께서는 앗수르를 통해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됩니까? 쇠잔해 가는 꽃이 됩니다. 면류관이 땅에 떨어지고 사람들에게 밟히게 됩니다. 완전히 망하게 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그날에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 무엇이 되신다고 하십니까?

 

이사야서는 계속해서 의인들과 악인들을 대조해서 보여줍니다. 앞서 악인들은 심판을 당해 멸망을 당한다면 의인들은 그와 반대로 하나님께서 지켜주십니다. 하지만 심판의 때, 마지막 날에

의인들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십니다. 5절을 보니 하나님은 그들의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어주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의지해야 할 면류관은 교만한 면류관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하나님만 신뢰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연구와 묵상]

3. 하나님께서는 왜 에브라임의 면류관을 심판하시고도 남은 자들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돼 주십니까?

 

하나님은 언제나 사랑하는 자녀들을, 백성들을 지키주시고 보호해주십니다. 우리는 공의의 하나님과 사랑의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반드시 죄를 심판하십니다. 때로는 무자비해 보이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죄인들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하지만 반면에 선택받은 은혜의 백성들은 한없는 사랑으로 돌봐주십니다. 이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바르게 깨달았고, 진심어린 회개들이 있었을겁니다. 그렇게 거룩하게 된 자들에게 하나님은

영화로운 면류관과 아름다운 화관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붙들어야 할 것은

에브라임처럼 세상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변치 않는 사랑, 하나님의 사랑인줄 믿습니다.

그 사랑에 붙들림당하시며 진짜 면류관을 얻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느낀점] 4. 하나님께서 끝까지 믿음을 지킨 백성을 보호하시며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이 모습을 보며 끝까지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엄청난 감사를 느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도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사랑해주셨고 그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저 포기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끝까지 사랑해주십니다. 우리의 면류관과 화관이 되어주시겠다고 하시죠.

 

이런 모습들을 보며 우리 역시 하나님을 끝까지 붙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세상은 변하고 사람들은 변해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줄 믿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오직 하나님만 붙드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5. 내가 하나님 대신 취해 있는 세상의 면류관은 무엇입니까?

 

사영이를 아십니까? 성경의 내용을 4가지로 압축하여 복음을 전달합니다. 그 그림을 보면

내 마음의 의자에 나 자신이 앉아있습니다. 내 마음의 중심에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앉아 계셔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대신에 세상의 것, 내가 원하는 것, 나의 우상들이

많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오늘날 여러분의 마음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직장입니까? 돈입니까?

자녀손들입니까? 건강입니까? 그 어떤 것도 우리 하나님보다 우선시 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악인들, 유기된 사람들, 버림받은 자들은 공통적으로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무엇이 여러분들의 마음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습니까?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속히 내려놓고 하나님으로, 말씀으로 채우시길 축복합니다.

5-1. 세상 면류관 대신 영원하신 하나님을 면류관으로 삼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간단합니다. 진리의 허리띠를 띠십시오. 진리의 허리띠를 굳게 매셔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그리서 시선을 오직 하나님께 고정하십시오. 그리고 믿음의 경주를 달려 나가십시오.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314절에서 말합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이처럼 우리는 딱 한곳만 바라보고 달려가야 합니다. 시선을 하나님께만 고정하십시오.

좌로나 우로 치우치면 안됩니다. 세상에 있는 것들은 언제든지 변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 의를 향하여만 달려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을 가지게 하옵소서

, 세상의 헛된 영광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을 영화로운 면류관으로 삼게 하소서

셋째, 다음세대들이 세상의 기준이 아닌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66. 세상 대신 하나님을 면류관으로 삼으라 (20230927).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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