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69.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다, 이사야 30장 8-18절

하엘빠 2023. 11. 7. 10:51
728x90
반응형
제목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다
날짜 2023106
본문 이사야 308-18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외면한 백성들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본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만행을 기록하라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은 결국 완전한 멸망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있는 것은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려고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남유다는 선지자들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

 

이들은 선지자들에게 참견하지 말 것을 명령합니다. 우리를 위해 예언하지 말라! 우리를 위해서

좋은 소리를 하고 싶거든 하고 아니면 하지 말라고 말하죠. 그들은 선지자들의 말,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합니다. 왜냐면 이들은 지금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곧 기준이고 잣대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참된 계시를 전달하는것보다 거짓말을 더 즐겨하는 자들이죠. 이들의 눈에는 이사야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훼손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것처럼 보입니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2. 남유다가 취하는 전략은 결국 어떤 결말을 맞이합니까?

 

13-1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13 이 죄악이 너희에게 마치 무너지려고 터진 담이 불쑥 나와 순식간에 무너짐 같게 되리라 하셨은즉

14 그가 이 나라를 무너뜨리시되 토기장이가 그릇을 깨뜨림 같이 아낌이 없이 부수시리니 그 조각 중에서, 아궁이에서 불을 붙이거나 물 웅덩이에서 물을 뜰 것도 얻지 못하리라

 

한마디로 순식간에 망한다는 겁니다.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자비없이 깨뜨리실 것입니다. 그 결과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며 모든 것이 박살납니다.

 

왜 이런 결과를 맞이합니까? 이들의 교만과 불순종으로 인함입니다. 갈라진 담이 갑자기 무너지듯이 하나님을 버린 예루살렘은 그렇게 될 것입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심판 이후 그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산산조각난 옹기그릇입니다.

 

조각나도 큰 조각들은 물이라도 퍼담을 수 있는데 그것도 없습니다. 완전히 산산조각납니다.

이처럼 처절하게 멸망당할 것을 말합니다.

[연구와 묵상]

3.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심판, 그들의 멸망은 그들의 끝이 아니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림 가운데 그 파멸의 기간이 끝나면 하나님께서 간섭하십니다. 18절을 보니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니나라고 나옵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죠. 사랑하는 백성들을 공의로 심판하시지만 그냥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채찍을 드시지만 사랑으로 기다리십니다. 신음하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가엾게 여기셔서

멸망에서 구원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다림의 이유가 나오죠.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정의의 하나님이시다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마냥 심판하시고 혼내시는 분이 아니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돌봐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며 인내하며 믿도 기다리는 자들은 하나님의 의로움에 참여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관계가 은혜로 회복될 것입니다. 탄식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위로해주시고 약속이 주어질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느낀점] 4.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의 선택을 고집하는 남유다를 철저히 깨뜨리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먼저는 하나님께 엎드려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져야 합니다. 내 생각, 내 계획이 최고가 아닙니다. 전지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불순종의 결과, 목이 곧은 사람들의 결과는 이와 같이 비참합니다. 그렇다면 이 모습을 보고 있는 우리는 어떠해야 합니까? 지극히 당연하게도 이들을 반면교사 삼아야 합니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내 생각들을 내려놔야 합니다.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야 합니다.

내가 원하고 내게 복이 되는 말씀들만 듣는게 아니라 모든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에서 긍휼와 사랑, 은혜를 베푸시고자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에 참 감사합니다. 그 사랑에 푹 잠기시며 늘 순종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토기장이의 그릇과 같이 내가 철저하게 깨어졌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적용해볼 수 있겠죠. 하지만 거의 대부분 회심때를 기억해보면

하나님 앞에서, 말씀앞에서 깨지지 않았습니까?

지금까지의 내 삶이, 내 경험이, 내 지혜가 산산히 박살나며 엎드리지 않으셨습니까?

 

혹은 죄의 문제로 인해 산산히 부서진 경험들이 있으십니까? 나의 죄악에 대해서는 심판하시지만 결국은 회복시키시고 안아주시는 그 하나님을 신뢰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5-1.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복을 받기 위해 오늘 결단할 일은 무엇입니까?

 

먼저 확실하게 생각해봅시다.

내가 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을 섬길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에 내가 복을 받는 것입니까?

 

이와 같이 하나님께 은혜와 긍휼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붙어계십시오.

우리가 새벽마다 이사야서를 나누고 있는데 계속 반복되는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 붙어 있으라, 하나님만 사랑하라,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입니다.

세상과 더불어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우상과 더불어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의 고백처럼 결단하십시오. 오늘 여러분들은 누구를 섬길 것입니까?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 섬겨야 될 줄 믿습니다.

이 결단을 가지고 하나님만 섬기시며 위로와 은혜 평안과 축복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오직 여호와만 섬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 실패 속에서도 여호와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바라보는 자가 되게 하소서

셋째, 공통 기도제목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69.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다 (20231006).hwp
0.09MB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