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07.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삶을 살라, 20240314

하엘빠 2024. 3. 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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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삶을 살라
날짜 2024314
본문 누가복음 1213-21(20-21)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사람들 안에 있는 가장 큰 문제를 건드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주님을 찾아와 어떤 것을 요청하였고, 그리고 한 비유를 통해 분명한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예수님께 무엇을 요구합니까?

 

한 사람이 자신의 유산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시면

권위가 있기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주님께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거부하셨지요. 그리고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것이 내용관찰 2번입니다.

 

2. 예수님께서는 유산 문제의 중재를 요청한 사람에게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주님은 한 사람의 중재자가 되길 거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문제가 다름아닌

탐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평가하십니다. 그것은 가지면 더 가지고 싶어하는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굉장히 중요하지요. 탐심의 그 뒤편에는 불안이 존재합니다. 더욱더 가지고 싶어하는 불안입니다. 그래서 그런 불안에 빠지면 생명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14절에서 말씀하시길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않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어서 비유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셨습니다.

그것이 연구와 묵상입니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께서는 왜 한 부자의 비유를 통해 사람의 탐심을 지적하십니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비유를 통해 분명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밭에 소출이 풍성하죠. 풍년을 맞은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욱 더 욕심을 부립니다. 곳간을 헐고 더 큰 곳간을 만들어 그곳에 모든 것을

다 쌓아놓으려고 합니다.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17절부터 19절까지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찾으셨습니까?

바로 내가라는 표현입니다. 짧은 3절안에 무려 6번이나 등장합니다.

 

이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자신과 자신의 재산밖에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 밖에 없습니다.

오로지 재산, 재물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뭐라고 말합니까? 19절 하번절을 보니

여러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먹고 쉬고 마시고 즐거워하자고 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그 사람 가운데 말씀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오직 자신과 재물이 가득합니다. 이것이 바로 탐심으로 가득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주님은 지금 이 비유를 들면서 그렇게 중요하다고 여기는 재물이 결국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20절에서 그 사람을 향해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표현하시지요.

 

영어 성경을 보니까 POOL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바보입니다. 바보. 돈밖에 모르는 바보,

자신밖에 모르는 진짜 바보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거두어 가실 때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가치는 자신을 위해 쌓는 재물과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는 우리 예수님입니다.

 

생명이 중요하죠. 생명의 이런 가치를 아는 사람들은 세상의 부자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부자가 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삶을 살아야 됩니다.

 

[느낀점] 자기만족과 욕심을 위해 재물을 쌓고 즐거원하는 부자를 어리석다고 하시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이 모습이 곧 우리의 모습입니다. 곧 저의 예전 모습이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어린나이에

대기업에 들어갔다고 자랑하며 돈만 밝히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뒷전으로 여겼던 모습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런 모습들이 너무 많습니다. 본문에서는 재물로 표현을 하지만, 재물 대신에 다른 항목들을 넣어 보십시오. 자기 의, 가족, 자녀등등 많은 것들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고 마음을 완전히 빼앗기는 것이 곧 탐심이고 우상입니다.

우리 가운데 이런 모습들은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마음속에는 하나님밖에 채울 수 없는 공간이 있습니다. 재물로도 가족으로, 명예로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습니다. 그 공간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우려고 하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이요 곧 바보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지 않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내가 더 잘먹고 잘사는 일에 치중하느라 헌금과 나눔에 인색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군 전역후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서 벌어들인 소득을 하나님께 드리기 아까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십일조를 비롯 각종 헌금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아까웠었습니다. 그러다 한순간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가져가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그런 경험들이 없으십니까? 사실 모두가 하나님의 것인데 마치 내 것인 양

착각하여 드리기를 아까워하고, 혹은 소극적으로 드렸던 경험들이 있습니까?

 

또한 받기만 하고 나눔에는 인색하셨던 적은 없으십니까? 많은 교회들은 초대교회를 꿈꿉니다. 초대교회는 성령의 임재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서로서로 마음과 물건들을 나눴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교회를 꿈꾼다면 이런 부분에 있어 인색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 드리기를 기뻐하고, 사람들과 나누기를 즐거워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결단입니다.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며 하늘의 부요를 경험하는 인생이 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주님의 비유에 등장한 한 사람은 그 중심에 탐심이 있었습니다. 재물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 만족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중심에 재물이 아닌 하나님이 존재해야 합니다.

로마서 1장에서 바울은 말합니다. “사람들이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그래서

수많은 죄의 열매들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의 중심에 다름아닌 하나님으로 가득차야 될 줄 믿습니다.

혹여나 지금 내가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스르로를 점검하여 그것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부요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게 하옵소서

, 매 순간 하나님 나라와 뜻을 이뤄가며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삶을 살아가는 제자로 서게 하소서

셋째, 길동교회가 구원의 방주가 되어 길동의 영혼을 살리는데 쓰임받게 하소서

넷째, 우리교회 리모델링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107.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삶을 살라 (20240314).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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