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08. 그 날에 지혜로운 청지기가 받을 복 (20240317)

하엘빠 2024. 3. 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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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날에 지혜로운
청지기가 받을 복
날짜 2024316
본문 누가복음 1235-48(39-40)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주님의 재림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에서는 비유로 말씀하셨지만 주님께서는 언제 다시 이 땅에 오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어서 긴장하라는 말씀입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하고 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는 언제 돌아오신다고 말씀하십니까?

 

40절 말씀을 보면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스스로를 인자로 분명하게 표현을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재림을 깨어 준비하라고 강조하시지요.

 

39절에서는 도둑을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도둑은 언제 올지 모릅니다. 예고없이 닥칩니다.

주님의 재림, 인자의 오심도 이와 같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재림의 그때 날짜와 시간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주님은 반드시 오십니다. 그래서 우리 역시

깨어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2. 종은 주인을 어떻게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까?

 

종은 항시 대기해야 합니다. 주인이 잔치집에서 언제 돌아와 문을 두드릴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언제든 문을 열 수 있도록 깨어 기다려야 합니다. 돌아오는 것은 분명하지만 언제 도착할지 모르기 때문에 종들은 상시 대기해야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는 반드시 다시 재림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일어날 사건이기에 맡은 바 충성을 다하며 깨어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냥 무의미하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42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진실한의 의미는 신뢰있는, 맡길만한 뜻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무의미하게 주님을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주님을 기다리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며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연구와 묵상에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지혜롭고 진실한 청지기가 돼 깨어 기다리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갈때에 많은 것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모든 것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셨고 우리는 그에 따라 충성되게 섬겨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청지기라고 표현합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것을 맡아서 관리합니다. 그저 보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맡겨진 것들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주님께서 지혜롭고 진실한 청지기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반면 불의한 청지기는 어떻습니까? 그 내용이 45절부터 등장합니다.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행합니다. 먹고 마시고 취합니다. 그러다 주인이 돌아와 어떻게 됩니까? 46절에서 말합니다. 엄히 때리고 벌을 받는다고 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 주님의 뜻을 아는 자들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그것을 깨달을 수 있죠.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청지기라는 것을 기억하며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렇게 행동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느낀점] 주인이 더디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먹고 마시며 취한 종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긴장하지 않는 나의 모습, 우리의 모습이 곧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주인의 뜻은 생각하지도 않고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곧 나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가운데 대비를 하지 않았죠. 시간이 넉넉하다고 착각했습니다.

 

우리 역시 이런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더디온다고 생각하여 육신의 것들만

쫓아서 살아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불의한 청지기를 반면교사 삼아 깨어 기도합시다. 그리고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충성하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내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잊어버리고 살아간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이부분은 늘상 우리의 삶속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있습니다.

주님의 승천후 초대교회때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지나며 주님의 재림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시간동안 재림이 이뤄지지 않으니 마치 그 사실이 없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님이 오시는지 확신이 들지 않기도 하고, 더불어 내 생애 가운데는 오시지 않는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흥청망청 살아갑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은 생각하지도 않고 그저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들은 이제 버려야 합니다. 본문을 통해 깨달은것처럼 주님은 언제 오실지 모릅니다.

혹시나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하셨던 분이 있다면 도둑을 기억하시고 대비하십시오.

주님은 오늘 내일, 아니 지금 오실 수도 있습니다.

늘 이런 긴장감으로 살아가며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결단입니다. 반드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며 항상 깨어있는 지혜로운 청지기가 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깨어 기도합시다. 또한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마음에 새깁시다. 그리고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합시다. 우리가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세상에서의 행동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 말씀의 순종에 대한 내용으로 심판을 받습니다.

 

지혜롭게 준비하는 자들이 이런 모습입니다. 그저 무의미하게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고 더 발버둥치며 노력합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오직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며 믿음으로 기도하고 교회의 큰 비전을 위해 함께 달리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착하고 충선된 종이라 말씀해주시며 놀라운 복을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나의 만족과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소서

,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깨어 기도하며 준비하는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3월 집중기도제목

같은 믿음, 모든 성도들이 믿음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새 역사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같은 비전, 새로운 공간이 다음 세대로 모든 열방을 구원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108. 그날에 지혜로운 청지기가 받을 복 (20240317).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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