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10. 은혜에 의지해 좁은 문에 들어가길 힘쓰라, 20240322

하엘빠 2024. 3. 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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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혜에 의지해
좁은 문에 들어가길 힘쓰라
날짜 2024322
본문 누가복음 1322-30(23-24)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구원에 관해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구원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럴까요?

오늘 본문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던 중에 받으신 질문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우리 주님께서는 각 성 마을로 다니셨지요. 돌아다니시며 무엇을 하셨습니까? 하나님 나라와

회개의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더 쉽게 표현하면 구원에 관해서 말씀하셨던 것이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주님에 구원에 관해서 질문을 합니다. 질문을 자세히 보면 이런 말입니다.

적은 인원만 구원을 받습니까?” 라고 말입니다. 이 질문은 당시의 구원론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의 문이 열려있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사람들만 구원을 받는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의 질문에 우리 주님은 어떻게 대답하셨을까요?

 

2.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까?

 

구원에 관해 질문하는 그 사람에게 주님은 24절을 말씀하셨습니다. 좁은문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질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지요. 구원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구원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그 문으로 갈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길을

따르는 자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그 문으로 들어가길 원했으나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주님께서 24절 하반절에서 말씀하시지요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누구나 원하지만 순종하지 않음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구원의 문은 넓은 문이 아니라 좁은 문임을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께서 나중 된 자로서 먼저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리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착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구원의 문에 들어갔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왜 이런 착각속에 빠지게 됩니까? 유대인들이 추구하는 것처럼 무엇인가를 하고 있기에

내게도 구원이 당연스레 주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성실히 예배의 자리에 나왔습니다. 기도의 자리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주일학교,

성가대등 많은 봉사들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교회에서 무엇인가를 이룬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한다고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습니다. 이런 외형적인것들, 나의 의를 통해 구원을 얻게 되었다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그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50년 예수를 믿은 사람보다

오늘 예수를 믿은 사람이 구원에 한발 더 가까워졌을 수 있습니다. 왜요? 구원은 어떤 행위나

공로, 업적을 통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회개와 믿음으로 주어집니다.

 

회심은 회개와 믿음으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회심은 일평생 한번 일어나는 단회적인 사건입니다. 하지만 회개는 날마다 삶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믿음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구원은 바로 이렇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은혜이고, 선물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어떤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 구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느낀점] 구원의 문에는 차별이 없다는 것과 구원을 받으려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길

힘써야 한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구원의 자리에 이르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님을 먼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차별이 없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만약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이 구원에 한걸음 더 가깝다면 이보다 불공평한 것이 어디있습니까?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한편 강도에게도 말씀하셨지요.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이 런 모습을 보면 참으로 감사합니다.

 

더불어 좁은문으로 가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이 좁은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쉽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면

너무 쉽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좁은 문은 들어가기도 어렵고, 힘써야 되는데 나는 무엇을 힘쓰고 있다는 말입니까?

좁은 문이라는 것은 때로는 더 좋은 것을 추구하고, 더 잘되고 싶고, 더 가지고 싶은데

그것과는 반대되는 개념이기에 스스로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내가 구원받은 자로서 누리는 감격의 은혜가 처음만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시간이 흐르면서 그 감격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감각이 무뎌지게 된 것이지요. 누구나 처음 회심할때를 기억합니다. 너무 뜨거웠고 말씀이 귀에 들리면서 깨닫기 시작합니다. 세상과 사람들이 그리 아름답게 보입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며 복음을 전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열망에 사로잡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게 주어진 구원이 마치 당연한것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다보니

그 감격과 은혜가 점차 사라지게 되는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매너리즘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이것을 없애갸 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님과의 첫 사랑, 구원의 확신이 들었던 그 은혜들을 떠올리며 열정을

다시 회복시키십시오.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찬양을 통해 그 열정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결단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속에서 날마다 말씀을 통해 변화되며

기도를 통한 믿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을 또 다른 말로 회심 혹은 거듭남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좋은 것 넓은 길을 찾아가기보다 좁은 문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 자체로 좁은 문일 수 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기보다 말씀을 사랑하고, 불순종보다 순종하기 바랍니다.,

 

더불어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믿음과 은혜를 사모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공로가 아닌 은혜로 주어지는 구원에 감격하게 하옵소서

, 주님의 말씀에 참된 회개와 순종으로 반응하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3월 집중기도제목

같은 믿음, 기도와 헌신을 통해 보이지 않는 영적 리모델링이 먼저 이뤄지게 하옵소서

같은 비전, 온 성도들이 주님의 거룩한 비전에 하나되고 귀한 소명을 통해 헌시하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110. 은혜에 의지해 좁은 문에 들어가길 힘쓰라 (2024032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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