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04. 복음 전할때 채우심을 경험하라, 20240301

하엘빠 2024. 2. 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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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음 전할 때
채우심을 경험하라
날짜 202431
본문 누가복음 101-16()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복음을 위해 파송하는 70명의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이는 제자들만이 아닌 다른 제자들까지 복음의 전달자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죠. 하나님 나라를 본격적으로 더 확대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내용들을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는 칠십 인을 각 동네와 지역으로 보내시며 어떤 명령을 하십니까?

 

4절을 보니 전대, 배낭, 신발을 가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복음전하는 자들의 자세와 마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복음은 누구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제자들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는반면 받아 들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3절을 보니 보내시는 주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다라고 말씀하시지요.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 제자들은 전대, 배낭, 신발을 소유하지 말라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연구와 묵상에서 다루겠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칠십 인의 전도자들의 필요가 어떻게 채워진다고 말씀하십니까?

 

주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전도를 한 가정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 미리 알려주시는 본문이죠. 이것을 보면 70인전도대는 도시나 시장이 아닌 사람들의 집, 즉 가정으로 파송받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가정에서 평안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 집 주인이 음식을 나누면 함께 즐기게 됩니다. 앞서 말한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복음만 들고 움직인 제자들이지만 그들의 필요를 채워게 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께서는 왜 전대나 배낭, 신발을 준비 할 시간도 주지 않으시며,

심지어 길에서 문안하지도 말고 가라고 하십니까?

 

아이러니하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데 주님은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라고 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이것은 복음의 전달, 복음의 전파가 상당히 급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선 2절을 보십시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라고 하십니다.

 

 

지금 추수해야 하는데 촉박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은 전도 여행에 필수인

전대, 배낭, 신발을 준비하지 않고 가라고 합니다. 지금 주님의 이 명령은 오직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의지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제자들은 의아해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각 가정에서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의 필요가 채워지는 모습을 보고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비로소 이해하지 않았을까요?

 

구약을 보십시오. 백성들이 광야를 돌 때 필요한 모든 것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먹을 것이 부족할때는 하나님께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셨죠. 물이 필요할때는 반석에서 물을 터트리셨습니다. 옷과 신발이 헤어지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모든 공급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그러므로 우리 역시 복음을 전할 때 내 생각으로 이것저것 하는 것이 아니라

채워주심을 믿고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함께 나가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느낀점]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사람이나 물질이 아닌 예수님만 의지해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복음을 들고 나가는 전도자들과 우리들을 기다리는 것은 넓고 평탄한 길이 아니라 좁고 험한 길입니다. 때로는 고난과 여러 어려움이 있을 수 있죠. 그래서 주님께서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낸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린 양이 이리를 상대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곧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지켜주시는 겁니다. 가진 것이 없을땐 채워주십니다. 전할 말을 모를땐 전할말을 주실 것입니다.

 

이런 주님의 모습을 보며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공급하시는 주님이

계시는데 무엇이 두렵습니까? 사람들은 세상의 명예, 권력을 의지하지만 우리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주님이 내 뒤에 계신다는 그 사실이 가장 든든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신실하신 주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신뢰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내가 복음전도를 미루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은 복음의 능력,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믿으십니까? 예수님을 믿고 죄사함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는 분명한 확신이 있습니까? 우리에게 이런 확신이 있다면 우리는 결코 지금처럼 있을 수 없습니다.

 

먼저 내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해보십시오. 나만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내 남편, 아내, 자녀들은 모릅니다. 예수를 모른다는 것은 장차 영원한 심판 이후에 다시는 만나지 못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구원은 전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께 달린것이지만 성경을 보면 거듭나지 않은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런데도 미루시겠습니까? 영혼이 죽어가는데, 영혼이 스올로 점점 빠지고 있는게 가만히 계실 수 있습니까? 냉정하게 말하고 진짜 사랑한다면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두발 벗고 나서서 가족들을 위해 힘쓰고 애써야 합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고 미루는 이유는 쉽게 2가지겠죠. 내가 복음에 대한 확신이 없던지, 아니면 내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던지 말입니다. 그러므로 신경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 모릅니다. 그러면 끝이 납니다. 더 이상 후회해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복음을 전달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결단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채워주심과 예수님의 능력에 힘입어 복음을 어떻게 전하겠습니까?

 

확신을 가지고 전합시다. 나와 함께 하시며 내 필요를 채워주시고 공급해주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고 전합시다. 거절 당해도 괜찮습니다. 때로는 핍박 받아도 괜찮습니다. 그럴수록 천국에서

누리는 상급이 더 클것이고, 주님께서 많은 위로를 해 주 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내가 먼저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으로 먼저는 가족들과 친지들에게 전하십시오. 그럴 때 우리 주님께서 본문에 나오는 제자들과 같이 많은 것들을

채워주시고 부워주실줄 믿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채우심을 믿고 순종하며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 눈앞의 현실을 핑계로 미루지 말고 예수님의 채우심을 의지해 즉시 복음전도에 순종하게 하소서

셋째,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선교에 힘쓰게 하옵소서

넷째, 길동교회 리모델링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순적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https://youtu.be/ab-qYRcyddQ

104. 복음 전할 때 채우심을 경험하라 (2024030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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