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01. 세상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 20240219

하엘빠 2024. 2. 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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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
날짜 2024219
본문 누가복음 840-48()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 나아온 두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주된 내용은 혈루증 앓는 여인에 관한 이야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회장장 야이로, 혈루증 앓는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함께 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회당장 야이로는 어떤 모습으로 예수님께 간구합니까?

 

야이로는 주님 앞에 나와 발 아래 엎드렸습니다. 얼핏 보면 이 행동이 별것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야이로는 지금 자신의 목숨을 걸고 엎드립니다. 그는 회장당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장소이며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곳의 지도자가 주님께 엎드린다는 것은 자신의 지위, 명예를 다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지금 굉장한 간절함으로 주님께 엎드리고 있습니다. 한가지 이유죠. 자신의 사랑하는 딸을 살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 혈루증 앓는 여인은 예수님께서 지나가실 때 어떻게 합니까?

 

야이로의 요청에 따라 그의 집으로 가던 주님은 한 여인과의 만남을 경험하게 됩니다. 12년동안

부정하다고 여기는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주님의 옷자락을 잡은 것이죠. 이 여인은 가진 재산과

온갖 노력을 했지만 병이 회복되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주님께서 지나가는 것을 보고 뒤로 와서 옷자락을 잡았습니다. 이 여인은 목숨을 걸고 나왔습니다. 자신과 접촉하면 그 부정함이 타인에게 옮을 수 있었고, 더욱이 예수님과 접촉한다는 것은 자신의 부정함을 예수님께서 전달시키는것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군중심리가 발동해 그녀를 그냥 두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그녀는 목숨을 걸고 발걸음을 옮겨 그곳으로 나왔고, 주님의 옷자락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병이 낳았습니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린 회당장 야이로와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댄 혈류증

앓는 여인은 왜 그런 행동을 했습니까?

 

야이로와 이 여인은 알았습니다.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주님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께 나와서 엎드렸고, 주님의 옷자락을 굳게 붙잡은 것이지요.

 

아비의 마음은 이런 것이 아닐까요? 자신의 12살된 자녀, 오늘날로 치면 5학년이죠. 너무 예쁜

딸이 죽게 생겼습니다. 아빠에게 있어 가장 귀한 보물은 자신의 딸입니다. 더군다나 외딸이지요.

회당장이라는 직책, 사회적 명예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딸의 생명, 목숨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을 팽개치고 주님께 나왔습니다. 절박한 아비의 마음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이 여인도 야이로와 같은 절박함으로 주님께 나왔습니다. 이 병은 피를 흘리는 병으로서

나병과 같이 부정함으로 취급받습니다. 사회에서 격리되고 주위에 사람도 없죠. 그녀의 피로서 모든 사물과 사람을 부정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쏟아부었지만 차도가 없습니다.

 

가장 힘든 것은 아마도 외로움일겁니다. 그 누구도 곁에 없습니다. 다가오지도 못합니다. 철저한 외톨이였죠. 그런 그녀가 목숨을 걸고 나옵니다. 이는 곧 율법을 위반하는 행동이죠. 닿는 사람은 부정하게 됩니다. 부정은 정결과는 완전히 반대되죠.

 

하지만 그녀는 유일한 해결책을 앞두고 돌아설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겪어온 수치, 아픔, 고통, 고난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목숨걸고 주께 나아와 그 옷자락을 잡은 것입니다. 그 결과 이 여인의 병은 그 즉시 깨뜻하게 되었습니다.

 

[느낀점] 세상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은 회당장 야이로와 혈루증 앓는 여인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나도 이런 간절함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당시 주님의 곁에서 주님을 따라다니던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직접 보고 경험했습니다. 그들은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그래! 주님이면 된다! 주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누구보다 주님을 쫓으리라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우리에게 이런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딸을 살리기 위한 야이로의 열망, 자신의 병을 고치고자 하는 이 여인의 간절함을 가져야 합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바로 지금! 주님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외에 소망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이 본문을 보며 다시금 마음을 먹습니다.

내게는 진짜 주님밖에 없구나! 주님만 붙들어야되겠다! 라고 말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두 사람과 같은 간절함으로 주를 붙드시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내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 앞에 나아갔던 적은 언제입니까?

 

한국의 안좋은 문화중 하나가 바로 체면입니다. 이것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내 남편이 무슨 직장을 다니는지, 내 자녀가 어떤 대학에 들어갔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것을 보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어떤지 그것부터 생각합니다.

굉장히 안좋은 것입니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 나아와 울고 싶을땐 우십시오. 손들고 찬양하고 싶을땐 찬양하십시오.

박수치고 싶을땐 박수치십시오. 내가 어른이니까, 우리 교회 분위기가 이러니까, 남들은 하지

않으니까 라는 생각들은 버리십시오.

 

어린아이와 같아야 합니다. 언약궤가 들어올 때 다윗은 뛰며 춤췄습니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본문에 나오는 두명의 사람도 이러했습니다.

 

그러므로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만 생각하며 마음껏 그 사랑을

표현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결단입니다. 세상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믿음을 위해 오늘 내가 결단할 것은 무엇입니까?

 

확신입니다. 사도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다른 복음은 없다고 선포한것처럼

오늘 우리에게 다른 확신은 없습니다. 무슨 확신이 필요합니까?

 

주님께서 나의 구주시며 내게 영생을 허락해주실 유일하신 분, 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실

분이라는 확신입니다. 이 확신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 확신이 있으면 타인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요?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분명한 확신을 가지십시오. 주님을 향한 마음, 주님을 향한 사랑을 가지시고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쓰셨습니까? 본문의 이 여인은 아마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털어

귀한 향유를 구입했을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옥합에 담아와서 주님 발에 부었죠.

여인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주님께 나갔습니다. 자신의 전부였죠.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드려야 할까요? 지금 내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분들 스스로 생각해보시고 그것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내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신 주님께 아까워하지 말고 모두 드리십시오.

 

그 어떤 것보다 나의 구원과 나의 죄사함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주님을 향한 분명한 확신을 가지게 하옵소서

,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온전한 믿음과 순종으로 나아가 삶의 문제가 해결되게 하옵소서

셋째, 담임 목사님께 큰 능력을 주셔서 길동교회를 선한길로 잘 이끌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https://youtu.be/aWOkcYfkjEw

101. 세상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20240219).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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