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98. 예수님께서도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다, 20240202

하엘빠 2024. 2. 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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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도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다
날짜 202422
본문 누가복음 612-19(12)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열두 제자를 세우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제자들을 세우십니다. 제자들을 세우시기전 주님은 밤새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은 왜 이렇게 기도하시고

제자들을 세우셨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는 어디에서 얼마동안 기도하십니까?

 

12절을 보니 주님은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12절에서 한번이 아니라 두 번에 걸쳐서 기도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2번을 언급할까요? 그만큼 지금 주님께서 산에서 기도하신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산에 올라가셔서 밤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밤을 새었다는 말은 말 그대로 철야입니다. 중요한 제자들을 세우시기 위해 밤을 새서 기도하셨습니다. 여기서 누가복음의 저자의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누가는 지금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서 주님께서 기도하셨음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기도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누가의 기록 목적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신 후에 무엇을 하십니까?

 

주님은 철야 기도 하신후 날이 밝자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주님께서 밤새 하나님께 기도하신 후 제자들을 세우셨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사도라고 칭하셨습니다. 이 단어는 중요합니다. 제자의 역할은 주님의 사역을 이어받아 영혼을 살리는 것이빈다. 그러므로 열두 제자의 역할과 신분은 곧 예수님의 권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께서는 왜 제자 열두를 택하시기전에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십니까?

 

주님이 제자들을 세운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해야 될

아주 중요한 일꾼입니다. 앞서 잠시 살펴봤듯이 이 사도들은 곧 하나님의 능력과 주님의 권능을 이어받은 중요한 인물들입니다.

 

이런 중요한 인물들을 세우기에 앞서 주님은 밤새도록, 철야하시며 기도하신 것입니다.

이 땅 가운데 굉장히 중요한 사건을 앞두고 기도하신 예수님의 모습이시죠. 더욱이 밤을 새어 기도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지신 큐티책 오른쪽 하단을 보시면 이 부분에 대해서 나와있죠.

 

밤새도록 기도하셨다는 표현은 오늘 본문에만 등장한다고 말하죠. 그만큼 주님의 위대한 사역에 앞서 이렇게 기도하셨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더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죠.

우리 주님의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 역시 이런 모습을 따라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느낀점] 신적 권능을 지니신 예수님께서도 중요한 일을 앞두고 밤새 기도하신 것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누구나 다 그렇듯 우리의 모범되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중요한 일을 앞두고 철야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셨다면 우리 역시 그러해야 합니다.

 

우리는 보통 문제 앞에서 흥분하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선택을 할지 구상하곤 합니다. 실제로 기도한다고 하지만 기도보다는 계산하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더 꼼꼼히 따져보고는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전지하신 하나님께 엎드리어 지혜를 간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를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당시에 사도들을 세워가는 예수님의 기도하는 모습을 본다면 충격적이지 않았을까요? 똑똑하고 힘세고 사람들에게 영향력있는 사람을 고르기 위해서 준비하시는 주님이 아니라

밤을 세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그 모습이 충격이지 않겠습니까?

 

얼마전 한 칼럼을 읽었습니다. 현재 조국교회는 기도의 위기에 빠졌다는겁니다. 한국교회의 강점은 기도였습니다. 교회의 부흥을 일으킨 힘이 기도였습니다. 그런데 각종 프로그램과 훈련들이 자리잡으며 기도는 밀려났습니다. 기도의 야성이 사라진 한국교회라는 칼럼이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모습속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어떤 일 앞에서 엎드려 기도하는 것 그것보다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은 없습니다.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 기도의 자리에 엎드리는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입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기도 없이 내 지혜만을 의지했다가 낭패를 본 적은 언제입니까?

 

곧장 구약의 아이성전투가 생각났습니다. 백성들은 믿음과 순종함으로 여리고성을 무너트렸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있었던 아이성 전투에는 패배했습니다. 물론 핵심적인 아간의 범죄도 있긴 했지만 정탐꾼의 말처럼 2-3천명만 올라가서 전투에서 패배합니다. 그제야 여호수아와 장로들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을 통해 백성들은 승리합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기도가 우리의 생명이고 능력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응답됨을 믿고 늘 기도하시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결단입니다. 은연중에 내 경험과 실력을 의지하는 태도를 내려놓고,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간단합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먼저 기도의 자리에 나아갑시다.

우리가 무엇을 할 때 사람들에게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기도하면 됩니다라고 외치는것만이

아니라 내가 먼저 묵묵히 기도의 자리에 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됩니다. 이미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능력을 지니신

그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보다 지혜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완전하신 하나님, 전지하신 하나님께 붙어서

응답받으며 도우심을 얻는 것이 가장 최고의 방법입니다.

 

시편 9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시편 3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 이렇게 기도의 자리로 나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 늘 기도하게 하옵소서

, 기도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매사에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셋째, 사랑과 복음을 들고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을 증거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선교사역에

더욱 더 힘쓰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https://youtu.be/9ZEDY28CjIQ

98. 예수님께서도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다 (2024020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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