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권위와 능력이 있는 말씀을 의지하라 |
날짜 | 2024년 1월 25일 |
| 본문 | 누가복음 4장 31-37절(36절) | 비고 | 새벽 예배 설교 |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귀신을 쫓아내시는 예수님의 사역입니다. 예수님에게는 어떤 권위와 능력이 있기에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셨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말씀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시고 가르치실때는 권위가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사용하는 권위라는 단어는 “엑수시아”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예수님께서 사역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냥 사역을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권위를 가지고 사역을 하셨음을 증거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메시아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권위, 성령을 통해서 주어진 권위를 보여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2. 예수님께서 꾸짖으시자 더러운 귀신은 어떻게 떠나갑니까?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권위를 부여받은 주님께서는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십니다. 그리고 그냥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니라 “꾸짖어” 쫓아내십니다. 이는 어떤 대상에 대해서 책망하고 비난하고 훈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행하실 앞으로의 사역을 미리 보여주는 그림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악한 영들, 더러운 귀신들의 세력을 멸하러 이 땅에 오셨죠. 그 악한 영들을 물리치시고
진정한 자유를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가지신 말씀의 권위는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전부다 놀라죠. 놀라면서 “권위와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냈다고 말합니다.
보고 있는 사람들 스스로가 말할 정도로 예수님의 능력이 뛰어남을 볼 수 있습니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의 말씀이 귀신을 쫓아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예수님은 곧 말씀입니다. 요한복음이 그것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죠.
우리 주님의 말씀의 능력은 사람을 깨우치고 살리는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도 있습니다. 권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예수님 앞에 귀신은 두려워 떱니다.
그리고 34절에서 분명히 말하죠.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오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님의 신성이 귀신의 입을 통하여 드러나고 있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말씀의 능력과 권위가 있으시기에 귀신도 쫓아내실 수 있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이 그림은 예수님의 사역을 미리 보여줍니다. 사탄의 모든 권세들이
주님의 말씀 앞에 무너지며 깨질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대신에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을 미리 보여주는 귀한 본문입니다.
[느낀점] 권위와 능력이 있는 말씀으로 귀신을 떠나게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주님의 말씀 한 마디에 귀신은 떨며 쫓겨납니다. 말씀의 능력이 얼마나 강한지 깨닫게 됩니다.
제가 만약 지금 제 눈으로 그 모습을 본다면 말씀의 능력에 붙들리고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강하게 들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진정으로 붙들어야 할 것은 말씀밖에 없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모든 능력을 지닌것도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하죠. 히브리서 4장 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내가 주의 말씀보다 세상의 점쟁이나 힘 있는 자의 말에 의지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저는 우스개 소리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굉장히 뼈있는 소문이 있습니다.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점쟁이들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이라는 소문입니다. 믿고 싶지 않지만
그런 소문들이 돌긴 합니다.
혹 그런곳에 찾아가지 않더라도 우리는 때때로 말씀을 의지하기보다 자신을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의 인도가 아닌 내가 생각하는데도, 내가 원하는데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나님의 말씀인냥 왜곡하여 진행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시편 119편 105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오직 말씀을 의지합시다. 세상의 다른것들 혹은 내 생각이나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합시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오늘도 내일도 평생을
말씀의 인도함에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결단입니다. 참된 권위와 능력이 있는 주의 말씀을 가까이 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이런 결단은 날마다 거의 비슷합니다. 본문을 통해 깨달은것처럼 우리에게 있어 답은 말씀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주님의 말씀은 권위와 능력이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기도 하며 귀신을 쫓아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다른것들을 붙들지 마십시오.
때로는 내 생각, 내 계획, 내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의 말씀만이 참된 진리이며 바른 길인줄 믿습니다. 큐티와 성경읽기를 통해 말씀과 가까이 하십시오.
유진 피터슨 목사님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말씀을 씹어 먹으십시오” 말씀을 제대로 꼭꼭
씹어 먹어야 소화가 되며 내 것이 됩니다. 이렇게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며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말씀을 통해 승리하게 하옵소서
둘째, 권위와 능력이 있는 주님의 말씀을 의지해 세상 가운데서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셋째,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이 속히 주님께 돌아오게 하시며, 이를 위해 길동교회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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