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02. 사명을 주실 때는 능력과 권위도 주신다

하엘빠 2024. 2. 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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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명을 주실 때는
능력과 권위도 주신다
날짜 2024221
본문 누가복음 91-9()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세상으로 제자들을 보내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예수님과 열두 제자들의 본격적인 사역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신 것은 주님의 승천 이후 제자들이 두루나가 복음을 선포할 것을 미리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각 마을로 두루 보내시며 무엇을 주십니까?

 

먼저 제자들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것과 치유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놀라운것들을 허락하십니다.

 

1절을 보니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십니다. 이것은 곧 주님께서 말씀하셨던 누가복음 418-19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 가운데서 행하신 사명이신데,

동일하게 제자들도 이 사역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자신들의 힘으로는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해 달려갈 수 있는 능력과 권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들에게 이런 권능을 허락하셨습니다. 오히려 너무 부족하고 나약하기에 주님의 권능과 능력을 의지할 수 있는 겁니다.

위로부터 내려오는 능력으로 인해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주님의 사역을 감당 할 수 있습니다.

 

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은 제자들에게 능력과 권세를 주시며 더불어 2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것은 곧 제자들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사명을 받긴 받았는데, 어떤 자세와 모습으로 사역을 감당해야 할지를 분명하게 알려주신 것이지요.

 

첫째, 아무것도 가지지말라 이것은 곧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공급해주신다는 믿음, 세상의 명예와 욕심, 재물에 눈을 돌리지 말하는 것입니다. 그저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의지해 하나님의 일을 하라는 메시지입니다.

 

둘째, 더 좋은 환대를 받지 말고 끝까지 한곳에 머물라는 것이죠. 제자들은 예수님처럼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자들입니다. 낮아짐과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제자들을 반기거나 혹은 배척합니다. 그럴 때 5절을 보니 발에 먼지를 떨어 증거를 삼으라고 합니다. 이는 복음을 거부한 그들에게 모든 책임과 심판이 돌아가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제자들은 지금 이런 모습으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께서는 왜 복음 전파를 위해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면서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고 하십니까?

 

간단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오직 하나님만, 오직 예수님만 의지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붙들어 주시고 모든 것을 공급한다는 사실을 믿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사역가운데 어렵고 힘들 때 세상으로 눈을 돌리지 않게 되는 겁니다.

 

이는 앞선 8장에서 씨부리는 비유에 대한 설명을 기억나게 합니다.

814절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사역 가운데 물질이 부족해 어려움이 부족해 포기할 수 있는 위기를 견딜 수 있게 되는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했을때를 기억해보십시오. 그들이 광야에 있을 때 먹을 것을 제공해주셨습니다. 그들의 옷과 신발이 닳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심을 믿고 사역하라는 것을 분명하게 선포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느낀점]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만 의지해 능력과 권위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제자들은 오직 주님만 의지함으로 달려나가게 됩니다. 이들은 무엇을 의지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모습을 보면 우리가 의지해야 할 것은 말씀밖에 없는줄 믿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말씀의 인도에 따라 살아가며

위로부터 내려오는 능력과 권위로 말미암아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제자들은 얼마나 좋았을까요? 얼마나 감사했을까요? 아무런 걱정없이 모든 것을 공급해주시니

사역에만 집중할 수 있지 않습니까?

 

만약 누군가가 여러분들에게 모든 지원을 해줄테니 마음껏 신앙생활 해보십시오 라고 한다면??

너무도 감사하게 믿음의 삶을 달려가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리고 능력과 권세를 주신다는것에 참 감사합니다. 나약하고 부족한 제자들과 우리지만

주님께서 주님의 능력을 주신다고 합니다. 귀신을 쫓는 능력, 병을 고치는 능력, 영혼을 살리는 능력을 주신다니 얼마나 용기가 되고 힘이 나겠습니까? 그래서 6절을 보니 제자들은 나가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쳤습니다. 그래서 헤롯이 난리가 난거죠.

여러분들도 말씀과 주님을 의지함으로 제자들과 같이 능력있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나는 요즘 맡겨진 사명을 위해 주님께 어떤 능력과 필요를 공급해 주시길 기도합니까?

사람마다 이런 부분에 있어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 다를겁니다. 저는 요즘 지혜를 간구합니다.

말씀의 능력, 기도의 능력과 권세도 좋지만 지금 제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사역을

해가는데 있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간구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했을 때 지혜와 더불어 많은 것을 허락해주셨죠.

다른것들은 아니더라도 오직 지혜를 주시길 기도하는 중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요즘 하나님께 무엇을 간구하고 계십니까?

무엇을 간구하든지 간에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간구하는것이라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제자들에게 주셨던 능력과 권위를 동일하게 받아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결단입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해 맡겨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제자들이 아무것도 없어도 당당하게 사역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과 함께 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에 그들은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동일합니다. 내 뒤에 계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 다는 분명한 확신이

있을 때 모든 사역을 제대로 감당 할 수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자신들의 뒷 배경에 누가 있는지 자랑들을 합니다. 연예인, 회장님, 사장님등 자랑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랑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데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셨던것처럼 하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사명을 주시고 우리 힘으로 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그에 맞는 지혜와 용기, 능력과 권세를 우리에게 허락해주실줄 믿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시고 제자들과 같은 사명으로 달려나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분명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 이 땅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보냄받은 사명자로서의 소명을 완수하게 하옵소서

셋째, 다음세대들의 마음판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새겨지게 하옵소서

넷째, 길동교회 리모델링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순적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https://youtu.be/clUcXPMmHc0

102. 사명을 주실 때는 능력과 권위도 주신다 (2024022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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