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14. 말씀은 구원와 진리를 얻는 통로다, 20240411

하엘빠 2024. 4. 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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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은 구원과 진리를
얻는 통로다
날짜 2024411
본문 누가복음 1619-31( )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나사로와 부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이야기이지만 그 내면에 있는 중요한 내용들을 결코 쉽게 넘길 수 없습니다. 이 비유가 무엇을 말하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는 부자와 나사로의 삶을 어떻게 대조하십니까?

 

부자와 나사로의 차이가 상당함을 말씀하십니다. 옷과 음식 그리고 거처를 대조하는 것으로 설명하십니다.

옷과 음식, 집은 고대 사회에서 그 사람의 신분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자가 입고 있는 옷은

상당히 귀하고 좋은 옷으로 권력과 직위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그에 반해 나사로는 초라하죠. 집이 없었고 부자의 대문 밖에 살았습니다. 본문은 그를 향해서

버려진채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는 병들었기 때문에 버려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들이 와서 그 상처를 핥고 있을정도로 굉장히 낮고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나사로의 삶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음부에서 고통당하는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두 번째로 무엇을 요청합니까?

 

처음에는 물을 달라고 요청했다가 두 번째는 나사로를 자신의 아버지 집에 보내달라고 합니다. 지금 당하고 있는 고난이 너무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자신의 가족들이 이곳에 오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그렇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부자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왜 그럴까요? 연구와 묵상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아브라함은 왜 부자의 형제들이 다시 살아난 나사로의 권함을 들을지라도 회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까?

 

먼저 생각해볼 것은 인간은 너무 완악하기에 기적을 보고 경험해도 결코 믿음이 성장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모습을 보십시오. 사람을 살리고 온갖 기적을 경험했지만 끝내 사람들은 주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냥 믿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십자가에 못을 박았습니다.

 

동일하게 나사로가 살아 나가서 전하더라도 듣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브라함은 29절에서 그렇게 말하지요.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이 표현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지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면 죽은자가 살아서 나가도 듣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중 그 누구도 하나님을 본 사람도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본 사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다름아닌 유일한 특별계시인 성경을 통해서 알고 믿게 된 것입니다.

 

말씀을 이해하고 믿지 못하면 눈으로 주님을 본다한들 믿지 못할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안에 모든 진리가

담겨있습니다. 죄와 구원, 천국과 지옥에 관한 모든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31절에서

지금 부자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믿음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굳게 믿는 믿음을 가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느낀점] 성경의 말씀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저는 너무 감사합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디로 찾아오너라고 말씀하시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찾아갈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고, 이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붙들어야 될 것은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다는 사실에 더욱 감사를 고백합니다.

 

세상은 변하고 사람들은 변해도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자들에게 생명의 길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것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그 능력을 날마다 체험하며 나가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최근에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구원의 감격을 느낀 적은 언제입니까?

 

날마다 맥체인 성경읽기 표를 통해 성경을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요즘 그 범위중 두편이 레위기와 시편입니다.

 

우리는 보통 레위기를 굉장히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 잘 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참된 의미를 깨닫고 정독하니 놀라운 은혜들을 매일 발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주신 제사의 본래 목적이 무엇인지, 정결함과 부정함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를

진실로 깨닫고 있는 중인데 읽으면 읽을수록 감사가 터져나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배합니다. 그런데 그 은혜는 다름아닌 십자가를 통해

내 죄가 사해진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은혜의 가장 기본이요 기초입니다.

요즘 레위기 말씀을 통해 그것을 느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시편을 읽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들의 고백이 마음속에 그대로 전해져옵니다. 세상 사람들은 힘들고 곤고할 때 좌절하고 낙망하지만 우리는 견딜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들의 고백을 보며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다시금 깊이 생각해보며 감사를 고백합니다.

 

그래서 요즘 날마다 그 감사와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말씀을 통해 이런 유익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결단입니다. 오늘 내가 말씀을 전할 대상은 누구이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달하기로 결단합니까?

 

복음은 누구나 들어야 합니다. 불신자들만 듣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도 매일 매일 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여러분들의 가족들에게 전하십시오. 십자가의 보혈과 복음의 기쁨을 전달하십시오.

 

그저 성경봐라, 예수 믿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고 알고 있는 예수님을 소개하십시오.

여러분들이 마치 선지자가 된 듯이 진리를 선포하십시오. 그럴 때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가족들이

자녀손들이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예수님을 믿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복음의 진리를 전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둘째,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복음의 진리와 능력을 깨닫게 하소서

4월 집중기도제목

하나의 공동체 : 성도들의 생각이 한 마음으로 모여지게 하셔서 교회 리모델링의 과정에 중요한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 비전과 성취 : 교회 모든 일꾼들이 성령과 지혜와 믿음과 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114. 말씀은 구원과 진리를 얻는 통로다 (2024041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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