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17.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앞에 즉시 돌이키라, 20240426

하엘빠 2024. 4. 25. 14:54
728x90
반응형
제목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 앞에
즉시 돌이키라
날짜 2024426
본문 누가복음 209-18()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유대 지도자들의 문제를 지적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포도원 농부들의 비유를 통해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비유가 무엇을 말하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포도원 주인은 몇 번에 걸쳐 종을 농부들에게 보냅니까?

 

포도원의 주인은 하인을 포도원으로 보냅니다. 하지만 포도원의 농부들은 주인이 보낸 종을 때리고 내쫓습니다. 그냥 한번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무려 3번이나 주인의 종을 때리고 능욕하고 쫓아보냅니다.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을 의미하고 주인이 보내는 종은 선지자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농부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지만 지도자들은 거부합니다. 오히려 때리고 박해하고

쫓아내는 실제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2. 포도원 주인이 상속자인 아들을 보냈을 때, 농부들은 어떻게 합니까?

 

종들이 계속 박해받아 돌아오니 포도원 주인은 아들을 보냅니다. 그런데 그냥 아들이 아니라 13절에서

말하고 있는것처럼 사랑하는 아들입니다.

 

하지만 농부들은 종을 때리고 내쫓을때보다 더 심한 행동을 합니다. 14절을 보니 아들을 보고 악한 마음을 품습니다. 그들은 아들을 상속자라고 표현을 합니다. 농부들은 주인이 보낸 아들을 결국은 죽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했는지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자신들의 이익, 유산을 탐내어 악한 행동을 했습니다.

 

연구와 묵상. 포도원 주인은 왜 농부들에게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보냅니까?

 

포도원 주인은 세 번이나 종을 보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그들에게 보냅니다. 자신의 아들은 어떤 역할일까요? 아들은 주인의 아들로서 주인의 모든 것을 이어받을 사람입니다. 그말은 나중에 이들의 주인이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주인은 자신이 직접 가지 않고 아들을 보냅니다. 다시한 번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지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여기서 말하는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보내셨음을 의미하죠.

 

하지만 농부들은 이들은 아들을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아들을 죽였습니다.

실제로 지도자들은 속전속결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이렇게까지 아들까지 보내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모습에서 우리는 많은것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느낀점] 농부들의 악함을 알면서도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 기회를 주려는 포도원 주인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우리는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 인내, 긍휼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죄인들을 사랑하시면

그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하는 독생자까지 보내실까요?

도대체 얼마나 사랑하기에 이렇게까지 하셨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때때로 이런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을 잊고 살때가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봅니다.

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종교개혁자 루터가 하루는

대성통곡했습니다. 그의 아내가 왜 그러냐고 물으니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는데 눈물이 나지 않는

내 모습을 바라보며 운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십자가 희생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음을 미리 아시고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보내셨습니까?

나를 위해서 보내셨습니다. 죄 가운데 살아가는, 사탄에게 종 노릇하고 있는 나를 위해서 친히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사람들이 배척하고, 죽일 것을 알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니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더불어 때로는 본문에 나오는 농부들, 즉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이 나의 모습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하고 저버려서는 안됩니다. 그 사랑을 기억하고 날마다 마음에

깊이 새기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번 회개할 기회를 주셨는데도 내가 거절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본문에 나오는 이 비유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그들을 돌이키시기 위해

선지자들을 보내셨지만 백성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를 기억해보십시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그들의 반응이 어땠습니까? 오히려 예레미야를 때리고 감옥에 가뒀습니다.

몇 번이나 경고하고 또 경고했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렇게 목이 곧은 백성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 때 그 싸인을 보고 바로 돌아와야 합니다.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내 생각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그것을 듣고 반드시 돌아와야 합니다.

 

결단입니다.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앞에 반응해 즉시 돌이키기 위해 무엇을 힘쓰시겠습니까?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먼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깨닫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냥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데 집중되었던 나의 시선을 돌려 이제는 하나님께 고정하고 하나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말합니다.

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리고 그 사랑을 깊이 깨닫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성경속에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온전히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것이고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달아야

돌이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죄의 자리에서 돌이켜야 하나님 품에 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농부들, 즉 유대인들의 지도자들의 모습을 반면교사 삼아

우리는 인내하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는줄 믿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나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둘째,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인내를 깨닫고,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4월 집중기도제목

교회 비전과 성취 : 복음의 능력으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의 공동체 : 교회에 댈한 사랑과 긍지로 협력하게 하시며 기쁨속에 비전을 향하여 전진하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https://youtu.be/KKrJ23LZohM

117.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 앞에 즉시 돌이키라 (20240426).hwp
0.09MB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