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19. 약속을 믿고 인내하는 자를 보호하신다

하엘빠 2024. 5. 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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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약속을 믿고
인내하는 자를 보호하신다
날짜 202453
본문 누가복음 2110-19()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세상의 미래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가 아닌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요? 주님을 따라다니는 제자들은 어떻게 될까요?

본문에서 단편적으로 여러 가지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영혼을

지켜주시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어떤 자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실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각종 재난과 함께 올 마지막 때의 징조는 무엇입니까?

 

주님은 여러 가지로 제자들에게 징조가 나타날 것을 말씀하십니다. 12절을 보면 다른 것이 아니라

내 이름으로 박해를 당한다고 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주님을 따르는 자들은

감옥에 갇히고 여러 지도자들에게 끌려가 어려운일을 당할 것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곧 외부의 세력들, 주님을 반대하는 세력에 의한 박해요 핍박이고 고난입니다.

이런 어려움들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난다면 소망이 없겠지요.

우리 주님은 놀라운 것을 말씀하시는데 내용관찰 2번에서 살펴보겠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거센 박해와 미움을 받게 될 성도에게 무엇을 약속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따르는 자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자들,

즉 어려움과 박해를 당하는 자들에게 희망의 말씀을 해주십니다. 그것이 18-19절입니다.

 

너희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이상하지 않습니까? 박해를 받고 곧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는 것이 가능한것일까요? 이것은 육체적인 의미로만 봐서는 안되고 영적인 의미로도 봐야 합니다. 왜냐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이미 영생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육체적인 고문, 박해가 있다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성도들이 가진

구원을 뺏을 수는 없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며, 상하지 아니하리라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이 말을 듣는 제자들과 우리들 역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께서는 왜 마지막 때에 환난속에서 인내하면 영혼을 얻는다고 하십니까?

 

주님은 말씀하시길 인내로 영혼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박해가 있다 하더라도

끝까지 견디는 것을 말합니다.

 

성도들에게 있어 인내는 너무 중요합니다. 그저 때리고 핍박당할 때 묵묵히 견디는것만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성도들이 견딜 수 있는 것, 인내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에게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진 소망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신실한 약속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로마에 의해서 온갖 조롱을 당하며 죽임을 당했습니다. 짐승의 밥이 되기고 했고, 서로가 서로를 죽여야 하는 그런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화형은 기본이고, 온갖 고문을 통해 그들의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초대 교회성도들은 주님이 주실 기쁨으로 인내했습니다. 구원을 가지고 있기에 그들은

죽음 앞에서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끝까지 견뎌냈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이렇게 말했지요.

 

로마서 53-4

우리가 환난 중에서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두리는 줄 앎이로다

 

약속을 믿고, 소망이 있기에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갈 때 어떤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주님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느낀점] 고난과 환난속에서 절대적인 보호를 약속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너무 감사하지요. 주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세상의 주인이시고, 세상의 창조주이십니다. 그런 주님이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지켜주신다고 합니다. 분명히 약속을 하셨으니 이보다 더 큰 위로와

힘이 어디있겠습니까?

 

아이가 자기보다 큰 강아지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기가 힘이 쎄거 그렇습니까?

아니면 개가 목줄에 매여 있어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자기 뒤에는 누구보다도 강하다고 생각하는

아버지가 있기에 그토록 당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보호자가 되어주시고, 나의 힘이 되어주신다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끝까지 인내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어려움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이런 굳건한 믿음을 가지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최근 내가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얼마전 전화 심방하는 가운데 한분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가정과 사회에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너무 힘든

상황에 놓여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기에 기도도 되지 않고 오히려 눈물만 계속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시편 3편 말씀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시편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만인, 수많은 사람들이 내게 어려움을 주어져 견딜 수 있는 이유를 그때 깨달았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그때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 상황에 감사하고 믿음으로 움직였더니 여러 문제들이 순식간에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간증은 한 사람의 간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모두의 고백과 간증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늘 지켜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깊은 수렁이와 웅덩이 가운데 있다 하더라고 우리의 발을 반석위에 세워주실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가시길 축복합니다.

 

결단입니다.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인내로써 오늘 주어진 일을 신실하게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확신을 가집시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다른 복음은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디모데후서에서는 다른 확신이 없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고백했던 확신은 어떤 확신입니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주신다, 하나님께서 내게 소망을 베풀어주신다는

분명한 확신입니다. 다른 복음이 없는 것처럼, 우리에게 다른 확신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실하신 하나님 한분만 붙드시며 모든 일을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내 힘, 내 지혜, 내 능력을

의지하기보다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십시오. 구원의 소망, 주님의 약속을 믿으십시오.

주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이런 믿음으로 나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둘째,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약속을 신뢰하며,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인내의 능력을 주소서

5월 집중기도제목

119. 약속을 믿고 인내하는 자를 보호하신다 (2024050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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