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18. 과부의 헌금,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엘빠 2024. 5. 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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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부의 헌금, 전부를 넣었느니라 날짜 202451
본문 누가복음 211-4()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너무나도 유명한 과부의 이야기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이 여인은 헌금함에 자신이 가진

두 렙돈을 넣었습니다. 이때 우리 주님께서는 이 여인을 칭찬하셨지요. 주님은 가난한 이 여인을 왜

칭찬하셨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는 부자들과 가난한 과부의 어떤 행동에 주목하십니까?

 

예수님은 부자들과 가난한 과부를 똑같이 주목하셨습니다. 부자들은 그들이 가진 것의 일부를 헌금함에 넣었죠. 그 금액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절을 보니 이 여인이 두렙돈을 헌금함에 넣는 것을 보셨습니다.

 

주님은 사람들이 헌금함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넣는 것, 즉 하나님께 드리는 모습을 집중하고 계십니다. 성경이 이것을 말하고 있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2. 가난한 과부가 드린 헌금은 얼만큼입니까?

 

2절을 보니 이 여인은 가난한 사람입니다. 설명이 달려있는것처럼 극단적으로 가난했던 이 여인입니다.

이 여인은 두 렙돈을 헌금함에 넣었습니다. 당시 사용되ㅏ는 가장 작은 화폐 단위로서 정말 보잘 것 없는

적은 금액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4절에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다

말입니다. 누구에게는 보잘 것 없는 너무 작은 금액이지만, 이 여인에게는 자신의 생활비 전부였습니다.

여인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하는데 필요한 전부를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께서는 왜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헌금했다고 말씀하십니까?

 

주님께서 집중하는 모습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헌금의 금액, 즉 크기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보시는 것은

얼마나 무엇을 하나님께 드리든지간에 그 마음을 더 굽어 살피시는 예수님입니다.

 

본문의 이 여인은 가난했습니다. 더 이상 먹고 살 것이 없을 정도로 가난한 여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그대로 드렸습니다. 생각하지 않고, 구분하지 않고,

아끼지 않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그대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 3절에서 말씀하시길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귀히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릴 때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드리는 마음이 얼마나 담겨져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바라보시기 때문입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느낀점] 헌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공급자이신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와야 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본문에 나오는 두 렙돈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용하던 가장 작은 화폐단위입니다. 오늘날 우리로 따지면 10원짜리 동전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품삯을 5만원으로 정해봅시다. 그렇다면 이 여인이 드린 금액은 약 500원짜리 두 개입니다. 천원정도를 하나님께 드린것이지요.

 

그런데 무엇보다 누구보다 많이 드렸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여인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모든 것을 가지신 주관자이시지요. 우리가 드리는 헌금이

그 액수가 얼마큼이든지간에 하나님편에서 봤을땐 그리 큰 금액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금액과 크기가 아니라 그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남는것중에 하나님께 드리는것과 없는중에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내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이것은 단지 헌금의 문제뿐 아니라

예배의 자리에서도 동일합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께 어떻게 드리길 원하십니까?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귀하게 드리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내가 헌금을 마지못해 드렸거나 헌금 액수를 자랑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군 전역을 하고 20대 초반에 회사에 입사하여 월급을 받을 때 헌금생활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열심히 번 돈의 일부를 드리는 것이 너무 아깝게 느껴져서 때로는 드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부끄러운 일들을 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셨습니까? 앞선 제 이야기처럼 아까워서 드리지 못했던적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혹은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내가 얼마나 했는데, 내가 이만큼 했다고 자랑했던 적은 없으십니까?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기에 때로는 그런 부분들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충분이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들은 올바른 모습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만 자랑하십시오.

혹은 하나님께 말씀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무한 칭찬을 해주실 것입니다.

이런 겸손한 마음을 가지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결단입니다. 내 모든 소유의 공급자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으로 헌금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먼저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물질이 내것이 아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언젠가 한번 말씀드린것처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전부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께 잠시 관리를 이어받은

청지기일뿐입니다.

 

내가 청지기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주신분은 하나님이라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후서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또한 우리는 광야에서 성막을 만들던 백성들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원하며 많은 예물들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너무 많아서 모세가 그만 가져오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나가야 합니다. 언제나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릴줄 알아야 합니다.

 

내게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청지기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둘째, 공급자이신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며, 내 삶의 전부를 기쁘게 하나님께 드리게 하소서

5월 집중기도제목

안전과 공사기간 - 내부 인테리어가 아름답게 꾸며지게 하옵소서.

재정 - 완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진행 과정에 재정 집행이 잘 이뤄지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https://youtu.be/7341Luo6eTk

118. 과부의 헌금, 전부를 넣었느니라 (2024050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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