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20. 예수님처럼 겸손히 섬기는 자가 되라, 20250508

하엘빠 2024. 5. 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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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처럼
겸손히 섬기는 자가 되라
날짜 202459
본문 누가복음 2224-34(25-27)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다시금 제자들에게 귀한 교훈을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만찬에서

아직도 누가 더 크냐의 문제를 가지고 다투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모습입니다.

우리 주님은 제자들에게 어떤 귀한 교훈을 주셨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어떤 다툼이 일어납니까?

 

24절은 누가 더 큰자인가에 대한 제자들의 다툼입니다. 이것은 제자들 자체에서도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니 주님 앞에서도 치열한 말다툼을 하지요.

 

주님은 공생애 기간 끊임없이 낮아지고 겸손하고 섬겨야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주님을 따라다니며 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던 제자들은 그것을 완전히 잊었습니다.

 

지금이 어떤 시기일까요?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입니다. 피와 살을 언급하시면서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지금 주님의 말씀을 완전히 잊고

서로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큰 자가 어떤 자라고 말씀하십니까?

 

우리 주님은 25절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세상의 권력자들, 세상의 방식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어 26절에서는 25절에서 말씀하신 세상의 방식과 하나님 나라의 방식이 완전히 180도 다를 것을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봤을 때 크고 능력있는 자, 지도자들은 다스려야 되지만, 하나님 나라는 반대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지도자는 다스리는자들이 아니라 섬기고 낮아지는 것을 말씀하시지요.

 

27절에서는 그 이야기를 더 강조해서 말씀하십니다. “식탁에 앉은 자와 시중을 드는 자 중에서 누가 더 큰자인가?” 세상의 방식으로 권력자, 큰자는 앉아서 먹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중에 있노라고 말입니다.

주님의 이 말씀은 앞선 26절과 같이 지도자는 반드시 섬기고 낮아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께서는 왜 제자들에게 세상의 방식과 다른 섬기는 자의 모습을 말씀하십니까?

 

세상의 방식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힘있는 자들이 권력을 가지고, 권력을 가진 자들이 힘 없는 자들을

통제합니다. 이것은 고대사회뿐 아니라 오늘날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은 달라야 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방식, 하나님 나라의 법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리더십에서도 다르죠. 그저 명령하고 따를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고 섬기는

참된 리더십을 성경은 말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세상의 눈으로 봤을땐 보잘 것 없고,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게 섬기는 것이 더 큰 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는 제자들입니다. 제자는 스승을 따라서

행동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지금 제자들에게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제자들로 하여금 분명한 낮아짐과

섬김으로 나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동일하게 우리도 주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섬김을 받는자가 아닌 주님의 모습을 따라 섬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느낀점] 섬김의 본을 직접 보이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도 열두 지파를 섬기라고 하신

말씀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세상과 전혀다른 모습으로 섬기게 될 때 맞이하는 모습들에 대해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29절을 보면 주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맡기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에게 맡기신 세상을

이제는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맡기려고 하십니다. 왜냐면 곧 십자가를 지셔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30절에서는 그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겸손과 섬김으로 나갈 때,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살아갈 때 두가지를 얻게 됩니다. 첫째는 하나님 나라에서 먹고 마시는 것, 즉 하나님 나라 만찬에 참여하는 것이지요.

감사와 기쁨으로 먹고 마시고 즐깁니다.

 

그리고 열두지파를 다스리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권위가 그대로 이양되는 것을 의미하지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 예수님과 더불어 겸손하고 고난을 당하는 자들에게는 이런 놀라운 축복들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모습들을 보며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반드시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 교회에서도, 세상에서도 섬겨야 한다는 것이지요.

세상은 대접받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섬기는 것을 즐겨합니다.

세상은 다스리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서로 화합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최종적으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감사와 기쁨을 기억하며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앞서서 찬송가 455장으로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주님을 기억하며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나는 가정과 직장,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의 삶의 모습의 모범은 우리 주님입니다. 이런 모습으로 살자, 저런 모습으로 살자는 구호보다

더 명확한 것은 바로 주님의 모습을 따르는 것입니다.

 

맥스 루케이도의 베스트셀러가 있습니다. 책 제목이 예수님처럼입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세상을 살고,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이런 태도와 모습이 그 어떤 것보다

어떤 말이나 구호보다 분명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늘 무엇을 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십시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많은 깨달음과 행동과 태도의 변화를 가져오리라 확신합니다.

 

결단입니다. 주님을 본받아 동역자를 위해 중보하며 겸손히 섬기는 제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참된 제자로 살아갑시다. 그리고 낮아짐의 마음으로 삽시다. 앞선 적용처럼 예수님처럼 삽시다.

오늘 제목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처럼 겸손히 섬기는 자가 되라입니다. 다른 그 어떤 말보다

예수님처럼 삽시다. 예수님처럼 생각하면 됩니다.

 

그럴 때 교회안에서 더 잘 섬길 수 있으며, 더 겸손해질 수 있습니다. 낮아지는 것이 높아지는것입니다.

섬기는 것이 더욱 큰 축복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모습을 따라

더욱 낮아지고 섬김의 삶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예수님처럼 살게 하옵소서

둘째, 마음 깊은 곳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고, 겸손히 예수님을 따라 섬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5월 집중기도제목

https://youtu.be/mL8zmIE8JHI

 

120. 예수님처럼 겸손히 섬기는 자가 되라 (20240508).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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