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21. 예수님의 자기 증거, 내가 그니라 20250515

하엘빠 2024. 5. 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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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자기증거,
내가 그니라
날짜 2024515
본문 누가복음 2263-71(67-68)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사람들에게 신문을 당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법적으로 예수님을

심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성모독 발언을 듣고자 질문들을 던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성전을 지키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대합니까?

 

여기서 지키는 사람들이란 밤에 체포된 예수님을 낮에 공회가 열릴때까지 지키던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먼저 말로서 예수님을 희롱합니다. 조롱합니다. 그리고 손으로는 예수님을 때립니다.

여기서 말하는 때리는 것은 그냥 손으로 때리는 것이 아니라, 심한 채찍질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이들에게 지금 굉장히 아프게 맞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눈을 가리고 때리는 사람을 맞추는 놀이같은 행동을 합니다. 상당히 치욕적인것이지요.

이어 65절을 보니 이들은 예수님을 향해 욕을 합니다. 예수님을 희롱하며 온갖 상스런 말들로 모욕한것입니다. 인자이신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처럼 온갖 수치를 당하셨습니다.

 

2.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께 질문한 두가지는 무엇입니까?

 

이들은 지금 예수님을 미워하고 예수님을 잡고자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걸고 넘어질만한 질문들을 던지는것입니다. 그래서 심문을 하며 질문을 던지지요. 67절의 질문은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그리스도가 맞느냐? 아니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들에게 대답하지 않습니다.

대신 69절에서 말씀하시길 인자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을것이다고 말씀하시지요.

 

이어 70절에서도 똑같이 정체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번에는 예수님을 확실히 걸고 넘어트리도록

신성모독이라 여기는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주님은 직접적으로 대답하지 않으시고

그들이 지금 말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보면 그들의 질문에 긍정하는 답을 내리시는것이죠.

 

이 두가지 질문은 모두 예수님을 걸고 넘어지고자 하는 이들의 질문입니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께서는 왜 백성의 장로들의 질문에 바로 답하지 않으십니까?

 

장로들은 예수님을 걸고 넘어지기 위해서 정체성에 관한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에게

예수님의 정체성은 상당히 중요한 이슈였고 민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그들의 직접적인 질문에 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진정으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주님은 스스로를 하나님의 아들이며 인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주님은 스스로 대답하시기보다 그들의 입으로 그 사실을 말하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70절에서 그렇게 말씀하셨죠.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고 말입니다.

 

[느낀점]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음을 수없이 말씀하셨는데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주님은 사역을 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역한다고 하셨지요. 그리고 온갖 기적들을 보이셨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하게 선포하셨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믿지 않았습니다. 주님을 따르던 제자들 역시 예수님의 참된 정체성에 대해서 알지 못했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온전히 믿지 않았습니다. 제자들과 유대 백성들의 모습이

오늘 곧 나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기적을 일으키시는 예수님을 따라다녔습니다. 구름떼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들 모두 기적을 일으키는 예수님에게만 관심이 있었지, 구원자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에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단지 자신들의 이익, 유익, 미래만을 위해서 주님을 좇아다녔던 사람들입니다.

 

더불어 예수님을 시기하고 질투했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지금 예수님을 나의 유일한 구원자로 믿고 있습니까? 말씀을 통해 끊임없이 듣고 있으며, 성경을 통해

그 사실을 분명하게 보고 알고 있지만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주님은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셨지만 사람들은 외면하고 배척했습니다. 오히려 박해하고

핍박하고 결국 십자가에 못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들의 모습을 보며 분명하게 고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피상적으로 머리로만 아는 예수님이 아니라 생명을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믿고 섬겨야되겠다고 말입니다. 이런 믿음과 마음을 가지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적용입니다. 최근 가까운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거부당한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봄 심방이 끝나고 교구식구들을 전화로 심방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지난주 한분과 통화하는데 너무너무

안타까워했습니다. 그 분은 현재 가족중에서 혼자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도 다니지 않고, 자녀들도 다니지 않고 완전히 홀믿음입니다. 자신이 믿고 있는 너무 좋은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어 교회 권면도 하고 복음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반발심을 더 일으키며 그렇게 할거면 교회에 나가지 말라는 식으로 말한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진리되신 예수님, 생명의 예수님을 전하는데 거부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괜찮습니다. 지금은 가족들이 반대하더라도

하나님의 약속된 그때에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낙담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기도하십시오. 눈물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될것입니다라고 말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니 용기가 난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주님을 거부합니다. 외면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핍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끝까지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목숨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신것처럼 우리도 목숨을 다해 끝까지 예수님을 전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결단입니다.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거부하는 세상에서 담대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시겠습니까?

 

지난달 교회에서 나눠드린 영혼구원 작정서를 가지고 계십니까?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먼저 작정합시다. 누구에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누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것인가? 먼저 작정하고 기도로 준비합시다.

 

작정과 눈물의 기도 시작해야 합니다. 그때 성령 하나님께서 운행하시며 사람들의 환경과 여건, 마음의

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끝까지 거부할 수 있습니다. 돌같이 굳은 마음들을

무엇으로 녹일 수 있습니까? 성령의 능력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기도로 열어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영혼구원 작정서를 먼저 작성하시고 붙들고 기도하십시오. 모든 형편을 아시는 우리 주님께서

성령 하나님께서 영혼을 변화시켜주실 줄 믿습니다. 이런 믿음과 결단으로 나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믿게 하옵소서

둘째, 세상이 예수님을 거부할때에도 담대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원자임을 전하게 하소서

5월 집중기도제목

안전과 공사기간 - 우리교회가 리모델링을 통해 아름답게 꾸며지게 하옵소서.

재정 - 완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진행 과정에 재정 집행이 잘 이뤄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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