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68.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마무리하라 20241227

하엘빠 2024. 12. 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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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마무리하라 날짜 20241227
본문 출애굽기 3932-43(43)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성막 건축이 완료되고, 모세가 이를 점검하여 승인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 건축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주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성막과 그 모든 기구, 제사장의 옷 등이 완성되었고, 백성은 이 모든 것을 모세에게 가져옵니다.

오늘 본문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의 모든 역사를 마칠때까지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32, 42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의 모든 역사를 마칠 때까지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히 순종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32절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 건축을 완성한 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모든 작업을 진행했으며,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순종했음을 보여줍니다.

 

42절에서도 동일한 표현이 반복되며,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모든 일을 준행하였고라고 언급되어, 그들이 끝까지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랐음을 강조합니다.

 

이 두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 건축 과정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며 헌신적인 태도로 임했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순종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경외심을 드러내는 태도였습니다.

 

2. 성막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완성됐음을 확인한 모세는 무엇을 합니까? 43

 

성막이 완성되었음을 확인한 후 모세는 백성들에게 축복을 내렸습니다.

43절은 모세가 성막과 그 모든 기구들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정확히 제작되었음을 인정하고,

이를 수행한 백성들의 순종과 헌신을 격려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것을 보여줍니다.

모세의 축복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충실히 행한 것에 대한 칭찬과, 앞으로도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를 바라는 간구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성막 건축의 완성이 단순한 작업의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기대하는 시작임을 나타냅니다.

 

연구와 묵상. 모세는 왜 성막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완성된 것을 확인한 후 백성을 축복합니까?

모세가 성막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완성된 것을 확인한 후 백성을 축복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의 순종과 헌신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전하고, 그들을 통해 이루어진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인정하기 위함입니다.

 

성막 건축은 단순한 건축 작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세부적인 지침까지 철저히 준행해야

하는 거룩한 사역이었습니다. 모세는 백성이 이를 신실하게 수행했음을 확인하고,

그들의 순종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복을 내렸습니다.

 

또한, 모세는 성막 건축이 이스라엘 백성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가능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자원하는 마음과 필요한 기술을 주셔서 이 일이 이루어졌기에, 모세의 축복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백성을 격려하며 감사를 표현하는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성막의 완성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언약 관계가 회복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가 백성과 함께할 것이라는 약속의 상징이었으며,

모세는 백성을 축복함으로써 앞으로도 그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순종하며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삶을

살기를 바랐습니다. 이 축복은 단순한 감사의 표시를 넘어,

하나님과 백성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축복의 선언이었던 것입니다.

 

[느낀점]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막을 위한 모든 일을 철저하게 행하고 점검하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막을 위한 모든 일을 철저하게 행하고 점검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로서 얼마나 신실하고 책임감 있게 임해야 하는지를 깊이 느낍니다. 그는 단순히 지시를 내리는 리더가 아니라, 성막의 제작 과정부터 최종 점검까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철저히 확인하며,

하나님의 뜻에 완벽히 순종하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역은 사람의 편의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이루어져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백성들에게 명확한 지침을 주셨고, 모세는 이 지침을 충실히

따라 성막의 완성을 이루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그의 철저함과 성실함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드러내는 데 필수적인 요소였습니다.

 

이를 통해 지금 나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들을 얼마나 신중하고 철저히 감당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때로는 대충하거나, 하나님의 기준보다 나의 편리함을 우선시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모세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작은 일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그분의 뜻과 영광을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 정성과 최선을 다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모세처럼 맡겨진 일을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신실히 감당할 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그분의 영광이 드러난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앞으로는 나의 삶과 사역에서도 이런 태도를 실천하며,

하나님께 맡겨진 일을 책임감과 경외심으로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적용.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마무리한 일은 무엇입니까?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마무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작은 일이라도 신실하게 감당했을 때입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빠졌으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성벽 재건의 사명을 받았습니다. 왕의 허락을 얻은 그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백성들을 독려하며 성벽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작업 도중 산발랏과 도비야의 방해와 백성들의 피로와 불평 같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백성들을 격려했고, 결국 성벽을 52일 만에 완공했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자가 기도와 순종으로 끝까지 헌신할 때,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 가운데서도

이런 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결단입니다.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복을 누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시겠습니까?

 

먼저, 작은 일에도 하나님께 순종하십시오. 내 삶에 일어나는 작은 일조차도 하나님의 뜻에 맞게 행해야 합니다. 내 이익이나 편의를 위해 타협하지 않고 말씀의 기준에 따라 정직하고 신실하게 행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기도로 순종의 힘을 구하십시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매 순간마다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내 의지가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지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신앙생활 가운데 실천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12월 공동기도제목

3. 리모델링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옵소서.

4. 리모델링을 통해 통해 교회가 해야 할 사명과 책임을 더 분명히 알고 깨닫게 하시고, 복음의 본질을 더 굳게 붙잡을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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