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잠언 1장 1-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만이 지혜롭

하엘빠 2023. 9. 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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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만이 지혜롭다 날짜 2023330
본문 잠언 11-7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부터는 사무엘상이 아닌 잠언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언은 몇 명의 저자가 나오긴 하지만 대다수 솔로몬이 기록했기에 솔로몬의 잠언이라고 말합니다. 잠언은 31장으로 되어 있는데 가장 핵심 내용을 보면다면 지혜, “진리입니다. 오늘 본문 1장은 잠언을 소개하는 부분으로서 잠언 전체를 요약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솔로몬은 지식의 근본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우리 함께 7절을 읽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7절이 말하는 것은 지혜를 구하는 원칙을 말합니다. 다른말로 표현하자면 잠언의 요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지혜에 대해서 살펴보겠지만, 그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것이 아닌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가장 기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반대되는 것이 나옵니다. 바로 내용관찰 2번입니다.

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피해야 할 악한 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우리 함께 11절을 읽겠습니다.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 없는 자를 까닭 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여기서 나오는 그들이란 10절에 나오는 악한 자입니다. 즉 악한 사람들이 유혹할 때 피해야 합니다. 그것은 뒷 부분을 함께 읽어보면 알 수 있는데 강도와 폭력등을 말합니다.

 

이렇게 말하죠. 피를 흘리자. 산채로 삼키자, 보화를 빼앗자라고 말하죠. 그래서 19절에서 말하길

이익을 탐하는자라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왜 솔로몬은 이것을 말하고 있는것일까요?

 

이 부분을 3번 연구와 묵상에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문제 : 솔로몬은 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말합니까?

 

세상이 말하는 지식과 성경이 말하는 지식은 다릅니다. 세상이 말하는 지식은 때로는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알고 현명한 것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지식은 다릅니다.

 

참 지식은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태도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7절에서 말하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라고 말하죠. 경외란 존경하는 마음에서 오는 두려움입니다.

즉 모든 것을 아시는 전지하신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하며, 존경하는 것이지요.

 

전지하신 하나님을 바로 아는것에서 참된 지식이 시작됨을 저자는 말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정해야 할 것은 모든 지식은 하나님에게서부터 나온다는 것과,

참된 지식을 가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나의 어떠함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 바로 거기서부터 지식이 시작됩니다.

이제 4번 느낀점으로 가보겠습니다.

[느낀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저는 본문을 묵상하며 제가 직접 그 아들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모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는 악한자들이 유혹하고 있습니다. 악한자를 따르면 좋아보입니다. 힘을 가진 것 같고,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것 같고, 재물을 얻고 세상에서 잘나가는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스스로를 세워봤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과 하나님 보시기에 망하는 삶이죠. 각각의 선택에 따라서 인생의 결과가 완전히 달라짐을 두 눈으로 보게 됩니다. 그래서 본질이 무엇인가,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며 나의 어리석었던 행동들이 많았음을 되새기며 하나님께 진정한 지혜를 구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여기서 5번 적용으로 가보겠습니다.

5. ‘내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손해나 피해를 입힌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때로는 경쟁적인 사회에서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들도 굉장히 많이 봅니다. 각종 뉴스에서 교회내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사기를 치고, 재판하고, 서로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는 경우들을 비일비재하게 봅니다.

 

이런 인물을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죠. 가룟 유다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가져와 발에 붓고 닦을 때 유다는 그것을 팔아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느냐? 고 말했습니다. 그는 도둑이었고, 돈궤에 있는 돈을 훔쳐가는 사람이었죠.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예수님을 어떻게 했습니까? 30에 넘깁니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은

우리가 잘 알 듯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마치 지금 본문 19절에 나오는 악한자의 마지막이 유다와 똑같아 보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우리는 무엇을 결단해야 되겠습니까?

 

5-1 내 유익만 좇는 악하고 어리석은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제자로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먼저 자신의 한계를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지혜롭다 한들 전지하신

하나님보다 앞설 수 없습니다. 그것을 인정하면 당연하게 지식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붙들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내가 많은 것을 경험해서 지혜로운 것이 아닙니다. 내가 많은 것을 알아서 지혜로운 것이 아닙니다. 진짜 지혜는 전지하신 하나님께 붙어 있어 그 지혜를 얻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7절에서 말하고 있는것처럼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을 떠나지 않겠다는 것은

곧 매일같이 한 장씩이라도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지혜와 진리입니다. 이렇게 하여 지혜로운 길동의 모든 성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래서 저는 본문을 보며 첫 번째 기도제목을 이렇게 정했고 기도하고자 합니다.

첫째, 나의 어리석음을 인정하며 전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둘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임을 깨닫고, 항상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게 하소서

셋째, 지역의 많은 잃어버린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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