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사무엘상 19장 20-21절, 하나님의 영에 지배받는 삶을 살라

하엘빠 2023. 9. 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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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영에 지배받는 삶을 살라 날짜 2023414
본문 사무엘상 1920-21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의 배경은 계속해서 다윗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울은 계속해서 다윗을 질투하고 다윗을 없애려고 합니다. 직접 창을 던지기도 하고

사람을 보내서 잡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다윗은 죽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습니다. 다윗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어떤 내용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누구에게로 갑니까?”

 

18절 말씀을 보니 다윗은 사울을 피해 도망갑니다.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도피하죠. 왜 사무엘에게 갔을까요? 그것은 자신에게 기름을 부었고 장차 왕이 될 것을 알려준 사무엘이기에 당장에 의지할 사람은 사무엘밖에 없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사무엘을 만나 그동안의 일을 전부 말합니다. 그러자 사무엘은 다윗을 데리고 라마 근처의 거주지 나욧으로 가서 살게 해줍니다. 이것은 그냥 살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숨었다는 의미이죠. 사울이 다윗을 죽이지 못하게 말입니다.

 

이렇게 사울의 광기를 피해 도망간 다윗을 사울은 기어코 찾아냅니다. 이것은 사울이 다윗을 찾기 위해 사람들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했다는 것을 의미하죠.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사울은 다윗을 잡으러 사람을 보냅니다. 그런데 그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바로 내용관찰 2번입니다.

 

2. 다윗을 잡으러 간 전령들과 사울은 결국 어떻게 됩니까?

 

20절과 23절을 보면 다윗을 잡기 위해서 사울이 사람을 보냅니다.

골리앗을 이긴 용맹한 다윗입니다. 블레셋 군대를 무찌른 다윗입니다. 그러니 그런 다윗을 잡기 위해서 전령들을 보낼 때 그냥 일반적인 전령을 보내겠습니까? 아니죠. 강하고 용맹한 군사들을 보냈을 겁니다.

 

그러네 놀랍게도 그들은 다윗을 잡지 못합니다. 다윗과 싸워서 패배했기에 못잡은 것이 아닙니다. 어떤 놀라운 일이 그들에게 일어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이 이제는 직접 다윗을 잡으러 갑니다. 그런데 전령에게 나타났던 놀라운 일이 사울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이 그들에게 임했던 것이죠.

왜 이렇게 전령들과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했을까요?

이 부분을 3번 연구와 묵상에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3. 하나님의 영이 전령들과 사울에게 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전령들이 사무엘과 선지자 무리를 만날 때 하나님의 영이 그들에게 임하고 그들이 예언을 합니다. 그리고 사울이 직접 다윗을 잡기 위해 움직였을때도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임하고 예언을 합니다. 결국 그들은 다윗을 잡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생각하지도 못한 방법을 통해서 다윗을 보고하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힌 다윗과 사무엘 근처만 가도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힙니다.

 

하나님은 감히 사람이 생각하지도 못한 방법으로 다윗을 지켜주고 계십니다.

사울의 위협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에 의해 직접 보호를 받죠. 이것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는 것을 확고하게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다윗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께서 함께 하고 있음을 알았지만, 이제는 직접 눈을 통해

보면서 함께 동행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다윗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이제 4번 느낀점으로 가보겠습니다.

[느낀점] 다윗을 보호하기 위해 사울과 전령들을 강권적으로 사로잡으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들이 이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다윗이 되어 보면 좋겠습니다.

 

권력을 가지고 있는 왕이 나를 잡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군사도 없고 빽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도망자 신세같아 보입니다. 거할 것도 없어 다른 지역으로 도망갑니다. 그런데 거기까지 사울의 손길이 뻗칩니다. 내가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숨어있는지 어떻게 알고 사람을 보내서 잡으로 왔습니다. 이제는 도망갈 길이 없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막다른 골목같습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하나님의 자녀는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결코 내버려두지 않으신다는 사실입니다. 보십시오. 다윗을 향한 사울의 위협은 한 순간에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아내를 통해 잡으려고 하고, 직접 창을 던져 죽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보내 잡고자 합니다. 끊임없이 위협이 이어지지만 결코 다윗은 죽지 않습니다. 왜요? 하나님께서 직접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요나단과 미갈 사람을 통해서도 지켜주시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직접 지켜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에 개입하셔서, 우리의 이해 방식을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다윗과 같은 이런 경험들이 있으십니까?

여기서 5번 적용으로 가보겠습니다.

5. 내가 하나님의 강력한 보호 아래 있음을 느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때때로 하나님은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십니다.

저는 본문에 등장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고 곧바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떠올렸습니다.

 

출애굽하고 나서 바로가 군대를 이끌고 그들을 쫓아옵니다. 마치 도망간 다윗을 향해 사울이

사람을 보내는것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앞에는 바다요, 뒤에는 군대가 있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도 피할곳도 없는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바다를 갈라버리시고 그길로 인도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바다를 가른 것 대신 하나님의 영이 임해서 그들을 막아버리죠.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해도 나 자신은 알고 있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 한 권사님은 암 투병중에 임신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의 제단을 쌓으니, 그 암이 사라지고 건강하게 자녀를 출산했습니다. 이런 간증들을 접할 때 하나님의 보호, 간섭하심을 우리는 일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무엇을 결단해야 되겠습니까?

5-1 날마다 하나님의 영이 소멸하지 않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성령 충만한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ᄄᅠᇂ게 해야 할까요?

먼저 말씀이신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말씀이신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말씀을 읽어야겠죠. 오늘 함께 큐티로 나눈 본문 말씀은 기본이고, 우칙 상단에 나와있는 열왕기상 3-5장 말씀을 읽으십시오.

 

둘째,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냥 기도의 자리에서 묵상만 하는 것이 아닌 강력하게 부르짖읍시오. 사도행전 2장에서 놀라운 성령의 임재가 일어났습니다. 왜 일어났습니까? 그들이 모여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할 때 성령이 임했고, 성령충만함을 입어 담대히 살아갔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도약, 성장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붙들어야 한다고 년초 40일을 하면서 나눴습니까? 바로 말씀과 기도입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며, 성령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하며, 성령충만한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그래서 저는 본문을 보며 첫 번째 기도제목을 이렇게 정했고 기도하고자 합니다.

첫째,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며 성령충만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둘째,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날마다 믿음으로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면서 살게 하소소

셋째,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게 하여주시고, 선교에 힘쓰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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