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사무엘상 26장 21-25절

하엘빠 2023. 9.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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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님께서는 지금도
나를 지켜보신다
날짜 2023510
본문 사무엘상 2621-25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의 배경은 다윗과 사울의 대화입니다. 자신의 목숨을 가져가지 않고 그대로 놔둔것에 대해 감사하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인식하고 다윗에게 대답하는 장면입니다. 사울에게

대답하는 다윗의 모습을 통해 많은것들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생명을 살려 준 다윗에게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함께 21절을 읽겠습니다.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하게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 하는지라

 

사울은 자신이 잘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범죄하였다라고 고백하죠. 그리고 그토록 죽이고자 했던 다윗을 향해 내 아들 다윗아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용서를 구하며 다시는 너를 해하지 않으리라 다짐합니다.

 

그리고는 돌아오라라고 말합니다. 내가 너를 죽이지 않겠다. 그러니 내게 돌아오라는것이죠.

그런데.. 다윗은 사울에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더 이상 사울의 말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당장 지금은 마음이 살려준다고 해도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사울의 모습이기에 다윗은

사울에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그것이 내용관찰 2번입니다. 함께 보겠습니다.

 

2.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한 사울에게 어떻게 반응합니까?

 

자신에게 돌아오라는 사울의 청을 거절합니다. 그리고 소년을 보내 창을 가져가게끔 합니다.

사울이 잠들어 있을 때 가져왔던 그의 창이죠. 그것을 다시 돌려줍니다. 왜 돌려줄까요?

창은 당시 왕의 상징, 왕의 권력을 상징하는 물건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존중하는 의미로

사울에게 돌려주죠.

 

그리고 아주 중요한 말을 합니다. 그것이 23절입니다. 2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그의 공의와 신실을 따라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내 손에 넘기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이번에도 사울을 죽일 수 있었지만 기름부음받은 자를 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죠.

이어 24절에서

다윗이 사울의 생명을 소중이 여긴것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귀히 여기고 구하여 내시기를 바란다는 하나님을 굳건히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키실 것이다! 라고 말이죠.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3번 연구와 묵상입니다.

[연구와 묵상]

3. 다윗은 왜 자신의 선한 의도와 행위를 강조하면서 여호와의 이름을 반복적으로 드러냅니까?

 

다윗은 말을 하며 계속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거론하죠. 이것은 다윗 자신이 지금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신실하게 서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 없고,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서 한다는 다윗의 신앙고백이 아닐까요?

 

그래서 사울에게 말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지금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행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윗의 고백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이 있죠. 4번 느낀점으로 가보겠습니다.

[느낀점] 하나님께서 힘든 상황속에 처한 다윗의 모든 것을 아시며 주목하고 계신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제가 다윗이라면 이제는 불안해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보고 계시고, 알아주시는데 무엇이 두렵단 말입니까? 내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했다.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라서 달려가기에 힘들어도 힘들지 않을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겠다는 다윗의 고백 시편 40편이 떠오릅니다.

2절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만약 하나님이라면 어떨까요? 다윗이 이제 진짜로 나를 의지하는구나, 나만 바라보는구나, 내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구나~ 라는 뿌듯함이 들지 않을까요? 그래서

더더욱 다윗을 지켜주고 다윗에게 모든 것들을 해주고 싶지 않을까요? 마치 부모가 자녀에게 모든 것을 해주듯이 말입니다.

 

여기서 5번 적용으로 가보겠습니다.

5. 최근 내가 사방으로 욱여ᄊᆞᆷ을 당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했다면 언제입니까?

 

저는 곧장 요셉이 생각났습니다. 요셉은 형들이 미워했죠. 보디발의 집에서도 오해를 받아 감옥에 갇힙니다. 너무 억울하죠. 내 편은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부모도 형제도 그 누구도 내 곁에

없는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경은 요셉을 향해 형통한 자라고 표현합니다. 왜 그럴까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 언제나 요셉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길동교회의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 가운데서 이런 아픔들, 어려움들이 있다 하더라고 결코 다윗처럼, 요셉처럼 좌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계심을 믿으며 힘을 내십시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이렇게 말하죠. 48-9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지금도 나와 함께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모습들을 보며 결단해야 될 것들이 있습니다.

5-1 고난 속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내 삶에 주목하고 계심을 붙들고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다윗은 백프로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의 원수 사울에게 무슨 말을 들었습니까? 25절을 보니 내 아들 다윗아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는 말을 듣습니다. 원수에게 이런 말을 듣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다윗은 권력자 사울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 한분만 신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승리케 해주신다는 굳건한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에

지금의 다윗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의 노년의 삶에 이런 고백을 하지 않습니까?

 

시편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렇게 다윗처럼 하나님만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 그리고 내일도 영원토록

나를 지켜보고 계시며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그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하나님만 온전히 신뢰하는 신앙을 가지게 하옵소서

, 언제나 내가 하나님의 시선 안에 있음을 기억하며,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셋째, 다음세대들이 기독교 세계관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힘차게 주여~~0

31.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나를 지켜보신다 (2023051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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