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보혈의 능력으로 영원한 기업을 약속받다 (20231116)

제목	보혈의 능력으로 영원한 기업을 약속받다	날짜	2023년 11월 16일
본문	히브리서 9장 11-28절(22절)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새 언약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본문입니다. 예수님의 희생 피 흘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것인지,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시자

십자가의 사역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떤 분으로 오셨습니까?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는것처럼 예수님은 우리의 큰 대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11절에서 말하는것처럼 장래의 일을 위해서 오셨죠. 이는 곧 우리의 구원을 위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옛 언약을 넘어선 완전하고 더 좋은 언약의 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보통

제사장들은 성전에서 제사를 드렸지만, 우리 주님은 더 크고 온전한 장막에서 제사를 드리셨죠.

 

그리하여 큰대제사장 예수님은 새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구원의 감격과 기쁨, 하나님 나라를 주시기 위해서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주님의 희생으로 인해 우리는 영원한 기업을 얻게 되었습니다. 언약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2. 예수님께서 오셔서 행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큰대제사장이자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하심으로 우리를 세워주셨습니다.

12절을 보니 ‘자신의 피’라고 말합니다. 구약의 대제사장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대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 동물의 피를 뿌림으로 죄를 속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대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흠이 없고 죄가 없으신 주님께서 정결한

자신의 피를 드림으로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대제사장이자 동시에 속죄를 위한 희생제물이 되시죠. 많은 사람들을 대신해 기꺼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희생제물이 되신 것은 완벽히 대제사장의 역할을 수행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15절에서는 이렇게 말하죠.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님의 피의 효과는 모든 시대를 넘어

우리에게까지 적용됩니다. 그로 인해 우리가 영원한 기업을 약속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가장 위대한 사역입니다.

 

 

3. 새 언약에 ‘그리스도의 피’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출애굽기 24장에 등장하는 시내산 언약을 기억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낭독할 때 백성들은 그것을 준행하겠다고 말하죠. 그때 모세는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운신 언약의 피니라”

 

피로 언약이 체결되는 것은 언약의 피가 정결케 하는 효과와 죄를 속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새 언약이 체결되며 십자가 위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필요한 것은

율법의 요구를 완전히, 완벽히 성튀한 것을 보여줍니다.

 

즉 지금까지 동물들의 피는 형식적이고 의식적인 측면에서 정결함과 죄 사함이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피는 진정한 의미에서 완전한 정결과 속죄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롭게 맺어지는 이 언약에는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첫 언약도 피로 세웠고, 새 언약도 피로 세웠습니다. 피는 곧 생명을 말하죠.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다른 생명이 대신 죽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 흘림으로 인해 우리가 정결케 되었음을

기억하시고 늘 감사를 표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느낀점] 4. 인간의 영원한 속죄를 위해 생명을 아낌없이 내주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정말 너무 감사하죠.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으로 인해 새로운 생명을 얻었잖습니까?

그러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우리는 죄에 매여 종노릇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탄의 그늘 아래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해 우리는 이제 참된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와 생명을 주님을 위해 사용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이 주신 생명이니 주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저는 지금도 이 마음으로 여러 가지로 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감사를 어떻게

표현하고 계십니까? 그저 감사를 넘어 내것을 내어드리는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5.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구원의 은혜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이것은 4번 느낀점과 비슷합니다. 날마다 십자가를 묵상하며 감사하며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바라보며 울어야 합니다. 내가 달려야 할 십자가였기 때문이죠.

 

그저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에만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삶의 현장가운데서

고백하며 그 사랑을 표현하길 축복합니다.

5-1.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과 사랑에 대한 감격과 감사를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얼마전 교구 식구 한 집사님을 심방했습니다. 그분이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면 그렇게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답니다. 그래서

그 마음을 더욱 표현하고 싶어서 첫째는 성경필사, 둘째는 사람들에게 전한다고 합니다.

 

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됩니다. 그저 입술로만 감사를 고백하는게 아니라

삶 속에서 직접 나타내야 합니다. 너무 좋지 않습니까? 새생명을 얻어 너무 감격입니다.

 

나 혼자만 간직하면 안됩니다. 함께 나눠야 합니다. 나눌수록 은혜는 더욱 풍성해집니다.

전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영원한 기업을 허락하신 주님을 마음껏 전하십시오.

그래서 그 사랑을 마음껏 누리십시오. 이런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피를 붙들게 하소서

둘째, 나를 구원하기 위해 아낌ㅇ벗는 사랑을 주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셋째, 공통 기도제목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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