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86. 주가 주신 기쁨과 힘으로 사명 감당하기

하엘빠 2023. 12. 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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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가 주신 기쁨과 힘으로
사명 감당하기
날짜 20231213
본문 에스라 613-22( )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하는 내용과 절기를 지키는 내용들이 등장합니다. 성전을 다시 재건하는 것과 절기를 지키는 것이 백성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다리오왕의 조서가 내려진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다리오 왕의 조서가 떨어지자마자 강 건너편의 사람들은 신속히 움직입니다.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곧장 왕의 명령을 수행합니다. 이는 빠르고 정확하며, 신속하게 모든 일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학개와 스가랴의 권면을 따라 행했기에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 형통했죠. 그리고 결국에는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 마무리가 됩니다. 이는 솔로몬 성전이 파괴된 후 거의 70년만에 다시 두 번째 성전이 완공된 것입니다.

 

2. 성전 건축이 마무리된 이후 이스라엘은 무엇을 행합니까?

 

백성들은 성전이 건축되는 영광스러움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성전을 건축했을 때 솔로몬이 그랬던것처럼 백성들은 성전 봉헌식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본문을 보니 함께 한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들과 제사장들, 레위사람들. 기타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그곳에 있는 모든 백성들, 즉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언약안에 있는 모든 백성들을 의미합니다.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성전을 재건한 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백성들은 유월절을 지킵니다. 성전 봉헌식은 절기를 지키는 것, 즉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성전 봉헌식이 끝난 후 약 한달뒤에 모여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것처럼 유월절은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절기중 하나입니다. 과거 출애굽의 유월절은 애굽에서의 구원을 기념합니다. 지금 백성들이 지키는 유월절은 바벨론 포로에서의 귀환을 기념하며 새로운 출애굽임을 기념하죠. 백성들은 이런 절기를 지키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그리고 앞으로도 인도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이스라엘 백성은 왜 성전 봉헌식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화목제와 속죄제를 드리고

봉헌식 이후에 유월절을 지킵니까?

백성들의 현재 상태를 생각해보면 그들이 왜 기쁜 마음으로 절기를 지키며 행동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70년 바벨론 포로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상태입니다. 바벨론의 침략에 의해

백성들이 끌려가고, 성전이 파괴되고, 성벽이 파괴되었습니다.

 

타지에서 수십년간 눈치보며 살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그들은 드디어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로 인해 성전을 재건하게 되었죠. 유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가 바로 성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상징이죠.

 

광야에서는 성막으로, 드디어 약속의 땅에서 성전으로 변형이 되었습니다. 포로귀환환 백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성전 봉헌식을 하고 더불어 절기를 지켰던 것입니다.

 

이제야 모든 것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간의 아픔들이 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한 것입니다.

 

[느낀점] 4.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힘으로 성전 봉헌식과 유월절을 지키는 백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그들은 지금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나가고 있습니다. 성전 봉헌식을 지나 절기를 지키며

자신들의 선조들처럼 하나님앞에 겸비하고 경건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이 모습을 보며 우리 역시 이런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안일하게 주어진 신앙생활,

습관처럼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에 나오는 백성들처럼 최선을 다해, 정서응ㄹ 다해 하나님을 섬겨야겠다고 깨닫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0절을 보니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공동점이 나옵니다. 정결하게, 정결하게 나옵니다. 21절을 보면 더러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했다고 나옵니다.

 

백성들은 지금 최선을 다해 자신을 깨끗케 하며 하나님께 나갔습니다. 우리 역시 이렇게 되야 합니다. 감사와 기쁨, 환희와 영광으로 모든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나가야 될 줄 믿습니다.

이렇게 기쁨으로 나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5.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과 힘이 아닌 억지로 행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교회안에서 많은 일을 합니다. 그런데 강압에 의해서 혹은 억지로 떠맡아서 일을 하는

경우들도 생기긴 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어떤 일을 진행하고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절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 어떤 사역이라 할지라도

받아들이지 않으시죠.

 

각 사람마다 혹시 그런 일이 있다면 속히 그 마음들, 그 일들을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억지로 예배를 드리는 것, 억지로 헌금을 드리는 것들은 삼가야 합니다.

말라기서를 통해 알 수 있죠. 하나님은 절대로 받지 않으십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억지로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아닌

감사와 기쁨으로 모든 것을 행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5-1. 내 영혼의 성전을 회복해 맡겨진 일을 기쁘게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백성들은 성전을 재건하고 이후 절기를 회복했습니다. 그간 무너진것들을 곧장 세우며

회복했습니다. 우리들에게 이와 같은 모습들이 필요합니다.

 

절기를 회복했다는 것은 예배와 말씀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그리고 내 영혼의 성전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말씀과 기도의 회복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23년 교회의 표어가 본질의 회복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많이 회복하셨습니까?

 

아마도 올 한해 지내오며 많은 분들이 회복의 자리에 나오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 지금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면 더욱이 말씀과 기도를 붙드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가장 먼저

회복하십시오. 이것이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일이며 든든히 세워가는 일인줄 믿습니다.

이렇게 달려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말씀과 기도를 통한 본질의 회복이 있게 하옵소서

,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힘으로 내 영혼의 성전을 재건하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셋째, 다음세대들의 마음판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새겨지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86. 주가 주신 기쁨과 힘으로 사명 감당하기 (2023121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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