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87.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는 자가 되라

하엘빠 2023. 12. 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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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는 자가 되라
날짜 20231215
본문 에스라 711-28( )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굉장히 놀랍습니다. 이방 나라의 왕 아닥사스다 왕을 통해 굉장한 일이 벌어집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에스라에게 조서를 내립니다. 그런데 그 조서의 내용이 상당히 놀랍습니다. 그 조서들이 어떤 내용들인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아닥사스다왕은 에스라에게 어떤 내용의 조서를 내립니까?

 

우리가 함께 읽지는 않았지만 여러분들이 예배 시작전 본문을 몇 번 읽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13절부터 나오는 내용들은 상당히 놀랍습니다. 2차 포로귀환이 있는데 그 가운데 에스라를 통해

굉장히 많은 것들을 말합니다.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때 뜻 있는 사람들은 같이 가라, 너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기쁘게 드릴 예물들을 가져가라, 은금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사용하라고 말입니다. 더군다나 20절이 가장

충격적입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그 외에도 네 하나님의 성전에 쓰일 것이 있어서 네가 드리고자 하거든 무엇이든지 궁중창고에서 내다가 드릴지니라

 

원하는 모든 것들을 가져가라! 무엇이든지 주겠다고 말합니다. 놀랍습니다.

도대체 왜 아닥사스다 왕은 에스라에게 이런 조서를 내렸을까요? 그의 마음을 움직인 분은 누구일까요? 내용관찰 2번에서 살펴보겠습니다.

 

2. 아닥사스다왕의 마음을 움직인 분은 누구입니까?

 

우리가 읽은 27-28절을 보면 답이 나오죠. 에스라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이유가

왕의 마음을 움직여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을 아름답게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이방 나라와 왕까지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과 백성들만 다스리시고 통치하는 것이 아닌 모든 나라와 왕을 다스리시고 마음을 움직이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하게 기억해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 왜 아닥사스다왕의 마음을 움직여 에스라의 귀환을 물심양면으로 돕게 하십니까?

이것은 앞선 2번과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택한 백성들뿐 아니라 이방인들과 이방 나라도 사용하십니다.

왕은 에스라에게 은금, 예물, 그릇을 가져가게 하죠. 이는 성전에서 사용되어지며 성전의 기능을 온전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은 아닥사스다를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을 풍성하게 만드시며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왕이 이렇게 하는 이유가 23절에 있습니다. 왕이 지금 예루살렘 성전을 위해서 많은 것들을 허락하는데 이것은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역으로 생각해본다면 하나님의 진노 대신에 축복이 임하길 바래서 이런 명령을 내리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모든 것들을 사용하셔서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에스라가 이 모든 것들을 가지고

2차 귀환하면 어ᄄᅠᇂ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할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사용하시는 하나님만 신뢰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느낀점] 4. 이방 제국의 왕을 움직여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방 제국의 왕을 사용하십니다. 그를 들어 사용하셔서 굉장히 많은 일들을 하게 하십니다. 이 모습을 보며 나는 지금 하나님께 쓰임받고 있는가? 라고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말하는데 과연 얼마나 쓰임받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는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하나님의 일을 멀리하지는 않났나요? 때로는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나의 영광이 더 중요하기에 사역들을 멀리 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쓰임받은 아닥사스다왕처럼 어떤 면에서든지 쓰임받아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이는 우리 모든 성도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엇을 잘해서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이 아닙니다.

 

약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 손에 붙들리면 우리는 귀하게 쓰임받게 됩니다.

모세의 지팡이를 보십시오. 모세의 손에 있을때는 그저 하나의 나무 지팡이였지만,

하나님의 손에 있을때는 온갖 기적을 일이키는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처럼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으시는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내가 불신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한분의 간증이 생각납니다. 그 분은 교회는 다녔지만 그저 습관적으로 다녔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며 엄청난 돈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그때 받지 못한 금액으로 인해 하나님께 엎드리게 되었고, 결국은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업체 사장은 악한 마음으로 돈을 주지 않았지만, 그 분은 그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은 그 분이 돌아올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그에 따라 일을 진행하셨던 것이지요.

 

우리는 때때로 이런 경험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법,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하나님께 엎드리는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5-1. 나는 하나님께 택함받은 자로서 쓰임받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우리는 무엇이든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나이, 조건등 그 무엇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하나님께 붙들리면 됩니다.

 

그러므로 다가오는 주일,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은 결단을 하시고 24년도 사역지원서들을

작성하십시오. 교회는 점점 성장되어지고 있으며, 사역들은 왕성해집니다. 해야 될 사역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일꾼들이 부족합니다.

 

기도용사로, 봉사로, 하실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열정과 마음만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섬기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돌아오는 주일 기도하시며 다시 한 번 사역지원서를 제출해주십시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붙들려 귀하게 쓰임받기 시작할 때

우리 교회는 24년도 놀라운 은혜들을 경험하게 부흥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이런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하나님께 붙들려 쓰임받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 모든 민족과 만물의 통치자 되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순종하게 하소서

셋째,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해 달려가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고 개인 기도제목으로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87.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는 자가 되라 (20231215).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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