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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3

내가 담임이다

내가 담임이다 3월 5일부터 시작했던 24년도 3교구 봄 심방이 오늘로 끝났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생각보다 많은 가정들이 심방을 신청하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세어보니 약 40가정정도 방문하여 심방하며 교제를 나눴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을 뵈었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말씀 붙들고 기도했다. 누군가 그랬다. 담임 목사님이 아니라 부목사라 심방 신청을 하지 않았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가? 그런 수준 낮은 소리에는 별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담임 목사는 아니지만 각 가정을 방문하여 설교할 때는 이런 마음으로 설교를 했다. ‘내가 담임이다’ 그래서 한 가정을 방문하여 25분정도 설교를 했다. 새벽, 수요예배때와는 다르게 그 가정의 기도제목에 맞춰서 말씀을 붙들고 강력하게 선포했다. 더..

신들과 함께

신들과 함께30프로 할인의 은혜를 받아 구입했다. 읽어보니 너무 큰 도움이 된다. 사실... 잘 모르는고대 근동의 신들, 그들의 특징들에 대해서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읽다보니 아하! 그래서 이랬구나! 라는생각들이 많이 든다. 그중에서도 제일 놀랬던게시내산 밑에서 아론과 백성들이 우상을 만들고 난뒤아론의 반응이었다. "내가 그것을 불어 넣었더니 이 수송아지가 생겨난 것입니다“ 아론의 이 대답에는 고대근동 사람들의 신관이 그대로 들어있다.입 씻기 - 입 열기 의식을 통해 신상을 활성화하고,인간이 개입했다는 부분을 철저히 부인하는 것이다. 이런 재미난 내용들이 많다.  그리고 오늘 2장을 읽었는데이방인들이 말하는 신의 존재, 그들이 내리는 신의 정의에대해서 알 수 있는데 정말 재미있다. 구약 설교하는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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