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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엘이네 집 이야기 133

울진 여행, 왕피천공원과 아쿠아리움

울진 아쿠아리움 지난 22년 11월 경북 울진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기 위해 마음도 새롭게 다지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울진에 있는 왕피천공원을 방문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다녀왔다. 여기 아쿠아리움은 상당히 작다^^ 63빌딩, 롯데타워, 부산해운대, 제주에 있는 아쿠아리움들보다 훨~~~~씬작다. 규모가 작은만큼 수족관안에 있는 아이들도 많이.....^^; 그래도 가족들과 오붓하게 즐기기에는 딱이다. 우리가 방문한 이날은 마침 폭우가... ㄷㄷㄷㄷ 비에 홀딱 젖어서 들어갔다 ㅎㅎㅎㅎ 비에 홀딱 젖어서 아쿠아리움을 구경하다니... 뭔가 새롭지 않나? 만약 울진에 여행을 간다면 꼭 한번 들어보면 좋겠다. 참,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 소규모인만큼 딱 적당하..

영덕바다 그리고 홍게

영덕 바다 및 강구항과 홍게 지난 2월 여유로움을 가지기 위해 처가식구들과 함께 영덕으로 향했다. 영덕 바다를 구경했다. 역시 겨울바다가 좋은가보다. 마음이 시원~~해졌다. ㅎㅎㅎㅎ 덕분에 하엘이도 모래놀이도 하고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모래놀이를 하고 근처에서 홍게를 구입했다. 개인적으로 대게보다는 홍게가 맛있다^^ 홍게가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온 가족이 정말 배터지도록 먹었다. 아마 대게로 먹었더라면... 한 40만원정도는 나오지 않았을까? ^^ 찐 홍게, 홍게라면, 홍게딱지 비빔밥등 정말 푸짐하게 나왔다. 얼마나 맛있는지 엘이도 정말정말 잘먹었다^^ 서울에서 문경으로 문경에서 영덕으로 다시 영덕에서 문경으로 문경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엄청난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바다도..

하남 오즈의 마법사 공원

하남 오즈의 마법사 하남에 오즈의 마법사 공원?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차로 약 15분을 가면 되니... 아내와 엘이와 함께 출발~~ 3월에 방문했는데, 굉장히 추웠다 ㅋㅋㅋㅋ 주상복합건물 지하에 주차하고 지상으로 나오니 오즈의 마법사 친구들이 반긴다. 해먹도 있고, 깡통로봇도 있고, 사자도 있다. 보니까 도끼는 손잡이가 부러짐... ㅋ 마녀도 있는데 리얼했다 ㅋㅋㅋㅋㅋ 엘이는 사자를 보고 깜짝 놀랬고 ㅋㅋㅋ 생각보다 볼거리는 많지 않았다. 그저 한번? 방문 할만한 듯 ㅎㅎㅎㅎ 아니면 겨울빼고 나머지 계절에는 좋을 것 같기도... #하남 #하남오즈의마법사 #하남오즈의마법사공원 #하남공원

서울 어린이 대공원

서울 어린이 대공원 날이 엄청나게 좋았던 지난 4월 서울 어린이 대공원을 다녀왔다. 처음으로 방문하는 어린이 대공원이었는데 정말 크고 좋았다^^ 첫째는 분수가 엄청났다. 매 시간마다 분수가 솟구치는데!!! 음악과 함께 쏟아져 나오는 분수로 인해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경험을 했다^^ 그리고 주위에 있는 놀이터로 이동! 놀이터에도 엄청나게 많은 아이들이 있었다. 외국인 가족들을 비롯 엄청나게 많은 아이들이... ㅎㅎ 엘이도 그곳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다. 그네, 미끄럼틀등 아이들이 좋아하는것들이 많이 있다. 무엇보다 모래가 있어서 참 좋았다. 요즘 모래를 보기 힘들지 않은가? 지방은 조금 더 괜찮겠지만 특히 서울에서 모래 보기가 쉽지가 않다. 각 초등학교들에서도 많이 사라지고 있다. 그러면에서 놀이터에 모래가 ..

아침 고요 수목원

아침 고요 수목원 지난 5월 전임 교역자 가족들이 아침 고요 수목원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약 1시간 40분정도? 달려서 수목원 근처에 도착! 근처 닭갈비 맛집에서 식사후 동물원을 먼저 구경하고 후에 수목원을 돌아다녔다. 5월 초! 한창 꽃들이 이쁘게 필 시기여서 너무나 예쁜 꽃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처음에 지도를 가지고 출발했어야 하는데 생각하지도 못하고 무작정 발길 닫는데로 걸었다. 그러다보니 시간의 한계가 있었고 모든 것들을 다 볼 수 없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나도 이제 40이 넘어가니 나무, 꽃들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 사진들을 엄청나게 찍었다 ㅎㅎㅎㅎ 볼 거리도 많고 시원하고 사람들도 많은 아침 고요 수목원을 강추한다. 가족들과 꼭 가..

국립 한글 박물관

국립 한글 박물관 지난 6월의 연휴때 하엘이와 아내와 함께 한글 박물관을 방문했다. 처음에 방문할때는 근처 625기념관이 있었기에 잠시 들릴 생각으로 방문했다. 그런데 웬걸! 들어가서 구경하는 모든 순간순간마다 감사가 터져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한글이 만들어지기전 우리나라가 얼마나 어려운 언어를 사용했는지, 또한 일반 서민들은 사용하지 못했음을 확실히 깨달았다. 한글이 반포되기까지 있었던 고충들, 그리고 반포된 후에도 찾아오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잠시나마 살펴볼 수 있었다. 요즘... K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다. 문화 예술부터 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유행중이다. 그런데 한글은 어떠할까?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이 많긴 하지만 문화예술의 열풍보다는 좀 덜하다고 느낀다^^;; 한글이 얼마나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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