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본선교여행 7

일본 단기선교, 마지막 날 이야기

17차 일본 단기선교 마지막 날 이야기 2020년 1월 31일 오늘은 한국으로 복귀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짐 정리를 하고 선교사님들과 함께 마지막 예배를 드렸다. 그 후 우리는 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이때부터 코로나가 점점 번지기 시작하여 우리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아침 일찍부터 공항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그만큼 이제 코로나가 점점 심각해지는 시기였다. 한국으로 복귀하기전 뉴스를 보면서 걱정을 했다. 우리가 일본에서 들어가는데, 우리 팀이 단체로 격리를 해야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지금에야 아무렇지도 않지만 당시만 해도 굉장히 민감하게 생각하던 시기였다. 더군다나 공항과 비행기 안에는 중국인들로 가득차 있었다. 특히 우리가 앉은 자리 주변으..

일본 단기선교, 여섯째날 이야기

17차 일본 단기선교 여섯째 날 이야기 2020년 1월 29일 오늘은 수요일이다. 팀을 나눠 각 가정마다 전도지를 돌리는 사역을 한다. 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며 전도지를 들고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도지를 나눴다. 일본은... 거리가 참 깨끗하다. 불법 주정차가 단 한 대도 없다. 일본은 가정마다 반드시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 모습들을 보며 때로는 일본의 좋은 문화들은 받아들이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음란과 각종 우상숭배적인 문화들은 안됨) 그렇게 우리는 몇 팀으로 나눠서 지역을 돌아다니며 전도지를 나눴다. 그리고 다시 지하철 역에 모여서 이번에는 찬양과 더불어 워십을 했다. 같은 색의 옷을 입고 워십을 하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신기한 듯이 쳐다봤다. 사진에 나오는 저 분은 근처 빠찡고에..

일본 단기선교, 다섯째날 이야기

17차 일본 단기선교 다섯째 날 이야기 2020년 1월 28일 오늘은 좀 특별한 날로 잡았다. 이도현 선교사님과 함께 동역하시며 타 지역에 곧 교회를 개척하시는 선교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며칠동안 함께 동행하며 노방전도 하고 교제도 나눴던 선교사님 가족이다. 선교사님을 통해 말씀을 듣고 도전받고 일본을 향한 마음이 더욱 커졌다. 오전에 그렇게 예배를 드리고 이도현 선교사님의 일본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그리고 대원들의 간증도 이어졌다.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는지, 일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는지 나눴다. 그리고 우리는 회전초밥 집을 방문했다. 여기는 특이하게 원하는 초밥을 선택하고 패드를 터치하면 그 초밥이 내 자리로 배달되는 시스템이다. 23년인 지금 한국에서는 어디든 볼 수 있지만 3년전..

카테고리 없음 2023.08.29

일본 단기선교 넷째날 이야기

17차 일본 단기선교 넷째 날 이야기 2020년 1월 27일 오늘도 우리는 기도로 새벽을 열었다. 오늘 하루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우리의 노방 찬양과 워십을 통해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알아가게 해달라고^^ 그렇게 우리는 현지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지하철 역으로 출발했다. 일본 단기선교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일본에서는 어떤 사역을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었다. 일본에서 단기선교 사역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국가적으로, 지역적으로 많은 제약들이 있다. 무엇보다 영적으로 억눌림들이 있고, 일본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의 ‘신’으로 여긴다. 또한 일본 사람들은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다. 선교사님들도 오랜시간 사역을 할 때 겨우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열게 만든다고 하신다. 그..

일본선교여행 첫 날 두번째 이야기

17차 일본 단기선교 이야기 첫째 날 두번째 이야기 2020년 1월 24일 인천에서 출발한 우리는 나리타 공항에 도착을 했다. 일본에 도착한 우리는... 입국 수속을 하는데 상당히 놀랬다. 선진국이라 말하는 일본이... 굉장히 아날로그 방식으로 공항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국뽕이긴 하지만... 역시 대한민국이 모든 면에서 최고다! 그렇게 우리는 입국 수속을 마치고 기다리고 계신 선교사님을 만났다! 선교사님께서 잘 도착하셨다고 위해서 기도를 해주셨고 교회로 이동을 했다. 한 팀은 선교사님의 차로 이동을 했고, 한 팀은 차에 자리가 모잘라 지하철로 이동했다.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내가 지하철로 함께 이동을 했다. 일본 지하철을 처음 타는데.. 신기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다. 한..

일본선교여행 첫 날 첫번째 이야기

17차 일본 단기선교 이야기 첫째 날 첫 번째 이야기 2020년 1월 24일 몇 달간 청년들과 학생들과 준비한 점촌제일교회 제17차 단기선교를 출발했다. 그동안 교회 버스로 인천공항까지 이동했다면 이번에는 스타렉스 한 대를 가지고 가기로 했다. 그래서 제일 뒷 자리에는 캐리어를 테트리스하여 잘 넣었다. 그리고 교회에서 담임 목사님의 기도 후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 연휴 기간이라 차가 많이 막힐 것을 예상하여 일찍 출발을 했는데... 도로 사정이 상당히 좋았다^^ 그래서 생각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물론,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커피도 마시고 핫바도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그리고 대원들을 먼저 게이트에 내려주고 성민이와 함께 주차 후 셔틀로 게이트로 이동! 늘 그랬듯 아이들과 함께 공항에서 다시..

17차 일본 단기선교 이야기 시작 (20200124)

17차 일본 단기선교 이야기 시작 2020년 1월 24일 몇 달간 청년들과 학생들과 준비한 점촌제일교회 제17차 단기선교를 출발했다. 당시 코로나가 막 터지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아마 한국에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을 때 우리는 일본으로 출발을 했다. 왜 하필 일본이냐? 선교지 선정 처음부터 이 질문에 직면했다. 일제 식민지 시절도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한국을 무시하는 일본인데 꼭 가야되나? 는 질문들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요나를 기억한다.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 그곳에도 많은 백성이 있기에 회복시키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우리는 그것을 기억하며 몇 달간 단기선교를 준비했다. 기도와 찬양, 말씀으로, 때로는 합숙을 하며 철저히 준비했다. 그래서 20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