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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345

마틴 로이드 존스(20220726)

위대한 설교자 데이비드 마틴 로이드 존스 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마틴 로이드 존스! 그의 전기를 이번에 읽게 되었다. 읽으며 그에 대해서 제법 많이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그저 위대한 설교자로서만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여 청소년기, 청년, 의사 시절, 목회자로서의 부르심등 매우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읽다보면 그저.... 그에게 존경을 표할 수 밖에 없다. 말씀에 대한 진지함,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갈망, 자신은 죽고 말씀만 드러나길 원하는 그의 모습속에서 배울 점이 너무나 많다. 오죽하면 그는 더운 여름에도 줄곧 검은색 코트만 고집했을까.... 이 전기를 읽으면서 로이드 존스와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다른 사람들은..

성도가 꼭 알아야 할 언약(20220905)

성도가 꼭 알아야 할 언약 언약은 성경을 관통하는 핵심 포인트중 하나이다. 성경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 사상이다. 설교를 듣는 성도들은 설교자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접할 기회들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언약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하면 소수의 성도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대답하기 어려워 할 것이다. 그만큼 잘 정리하기 힘들지 않을까? 머릿속에 여러 가지 이미지들은 떠 오르지만 그것을 하나도 잘 꿰기가 어렵지 싶다. 그런데 이번에 도지원 목사님께서 교리와 부흥을 준비하시면서 발행한 이 책은 그런 어려움을 한방에 해결해준다. 어떤 사람이 봐도 언약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성경구절을 수백구절 사용하여, 어떤 본문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연결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언약..

은혜를 함부로 말하지 말라(20220911)

은혜를 함부로 말하지 말라 은혜,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어 이런 은혜, 저런 은혜등 각종 은혜를 받았다는 말들이 많다. 하지만 기억하자. 죄를 말하지 않고 은혜를 말할 수 없다. 오늘날 죄는 말하지 않고 받을 복, 은혜, 희망, 평안을 말한다. 그게 진짜 은혜일까? 진짜 은혜는 무엇을 주셔서도, 복을 받아서도, 어떤것을 경험하는것이 아니다. 진짜 은혜는 십자가 위에서 내 죄가 해결된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기억하는것이다. 그래야 그것을 은혜라고 말할 수 있다. 기억하자. 기적은 결코 믿음을 강하게 하거나 성장시키지 않는다. 성경에 나오는 백성들이 그 증인들이다. 40년동안 날마다 기적을 경험했지만, 믿음이 좋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불평, 불만을 터트렸다. 제발 기적을 바라지 말자 제대로 된 말씀이면 모두..

마틴 로이드존스의 가족(20220907)

마틴 로이드 존스의 가족 이 책은 로이드 존스의 에베소서 강해의 일부이다. 내가 갑자기 이 책을 집어서 읽게 된 이유는... 하엘이 때문이다. ㅋ 주일(4일)에 하엘이를 크게 혼냈다. 분명히 엘이가 잘못하긴 했는데, 부모로서 과도하게 화를 냈다. 아이를 때리지는 않았지만, 얼굴 표정과 말투와 억양에서 이미 나는 엘이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그래서 사실 마음이 착잡했다. 그러다 이 책을 다시 집어들게 되었고 다시금 읽게 되었다. 서울로 오게 되면서 피부로 가장 많이 느끼고 삶속에서 열심히 지켜내려고 한 것이 가정이다. 사역을 아무리 잘하면 뭐하나?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헛것이다. 내 가족의 영혼부터 잘 돌보고 다른 이들의 영혼도 돌봐야 할 것이다. 여튼 그런 사실들을 뼈저리게 느꼈고, 열심히 살..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제4계명의 재발견 안식의 날(20220909)

제4계명의 재발견 안식의 날 저자는 4계명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가장 소홀히 취급되는 계명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구약의 율법이기에 현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폐기된 율법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이런 주장에 저자는 구약의 본문들과 믿음의 선배들의 글들을 인용하여 안식일과 주일의 명확한 개념을 정리하며 우리가 따라야 할 것에 대해 분명히 말한다. 대다수 우리가 왜 주일을 지켜야 합니까? 라는 질문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을 기점으로 주일을 지키게 되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맞다. 틀린 것이 아니다. 바울도, 요한도, 믿음의 선배들 역시 ‘주의 날’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보다 더 명확하게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율법과 언약들..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설교를 말하다(20220911)

설교를 말하다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니 목회자가 가장 잘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답이 나올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설교는 기본중의 기본이다. 설교는 기본중의 기본인데, 오늘날 그 기본을 얼마나 다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규현 목사님은 수영로교회에서 목회를 하시는데 설교를 잘하시는 목사님으로 알려져 있다. 나도 때때로 금철의 찬양과 설교 영상을 보며 위로와 도전, 은혜를 받는다. 이런 설교의 대가가 설교에 대해서 간략하지만 중요한 내용들을 말하고 있다. 읽는 모든 부분에서 밑줄을 치게 만들며 메모를 하게 만든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설교자로서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설교를 준비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설교..

총신신대원(20220920)

총신신대원 우르르 오케스트라 사역으로 인해 덕평에 있는 본부를 방문했다. 서울서부터 차가 엄청 밀려서 거의 2시간만에 본부 도착.. 일처리를 하고 가는길에 신대원이 있어 그리운 양지를 방문 계획에 없던 방문이라 이상웅 교수님께는 연락을 드리지 않았고, 그저 학교만 방문 제자로 있던 청년이 올해 신대원에 입학한지라 톡으로 인사하고 채플이 시작되어 만나지 못함 100주년 기념예배당에 잠시 들어가 뒤에서 어슬렁 거리는데 누구냐고ㅋㅋ 예쁘게 리모델링이 되었고, 뭔가 활기가 넘쳐보이는 예배당 지난 3년간 저기서 예배를 드렸는데, 코로나 때문에 졸업식을 못해서 아쉽ㅋ 여튼 기념 사진만 찍고 돌아옴 간만에 양지 방문! 많이 변했네 그리고 저때가 참 재미있었구나~^^ 좁은문을 보며... 내가 지금 저 곳에 있다는 생각..

대구 주암산 기도원(20221005)

무임목사 그리고 주암산 기도원 맞아요. 저는 얼마 전 사임을 했어요. 원래는 서울에서 11월부터 부임하려던 교회가 있었는데 일이 이상하게 꼬여서 붕 뜨게 되어버렸어요.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역지 없이 사임을 하게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서울에 살던 짐은 보관센터에 맡기고 현재 잠시 점촌에 머물러 있어요. 사역자가 아닌 무임목사로 점촌제일교회 예배에 참석을 했었어요.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지난 9년간 들어오며 늘 은혜를 받았던 계성인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너무 감사했어요. 이런 설교가 듣고 싶었었나봐요. 여튼... 서울에 있는 교회에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기도 했어요. 또 어떤 교회들에서는 부임하라고 했지만 고민 끝에 안가기로 했고...^^;; 여튼 지금은 무임 목사로..

푸른초장교회(20221006)

기습특공 푸른초장교회 오전에 주암산에서 내려오며 커피 한잔을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에 가서 마실까? 하는 생각을 하다 마침 어제 오전에 전화를 주신 푸른초장교회의 임종구 목사님이 생각났다. 익히 페북에서 푸른초장교회의 공공도서관과 헤븐 카페를 봤기에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공공도서관도 둘러보고 커피도 한잔 마시며 책도 볼겸 기습으로 방문을 했다. 아, 미리 목사님께는 말씀드리지 않았다. 기도원에서 내려오는 길이기에 추리한 옷차림이라 부끄럽고 목감기에 걸린 상태라... 목사님께 감기를 옮길까봐 미리 연락을 드리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회 앞에 주차를 하고 로비로 들어갔다. 들어가면서 둘러보니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교회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리고 2층에 있는 공공도서관에..

어린이집 졸업(20230302)

김하엘군의 어린이집 졸업 하엘이가 지난 화요일(2월 28일) 방주 어린이집을 졸업했다^^ 몇 개월간 있지 않았지만 행복하게 지냈던 것 같다^^ 기존의 어린이집이랑은 달라서 엘이가 초반에 많이 힘들어했지만.. 그것들이 다 도움이 될 것이다^^ 졸업식 전날 엘이가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나 졸업식 때 슬퍼서 울 것 같아 이제 친구들이랑 헤어지잖아’ 감성터지는 발언을 해서 아내와 나는 증말로 그런가 싶었다... 졸업식 오전부터 들떠서 교회 마당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소리도 지르고, 본 행사때는 의젓하게 잘했다^^ 졸업식을 보며 아빠의 사역지에 따라 이사하며 어린이집을 옮겨 다니는 엘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잘해줘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었다. 하지만 그 날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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