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엘이 아빠와 엄마 그리고 하엘이의 블로그입니다

부산 수백진국 나는 돼지국밥을 상당히 좋아한다. 고향이 울산이라 어릴때부터 국밥을 먹어왔다. 국밥의 진리는 돼지국밥으로 여기고 순대국밥은 그리 인정하지 않는다 ㅋ 서울로 거처를 옮기고 난 후 정말 아쉬운점들이 있다면..... 경상도처럼 돼지국밥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이다. 간혹 돼지국밥집이 있긴 하지만 거의 맑은 물? 비숫한? 돼지국밥 특유의 그 맛과 향이 없다. 그래서 정말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다 일정이 있어 부산을 방문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일정들이 있었지만 곡 마음먹은 것이 바로 “돼지국밥”을 먹겠다는 것이다. 부산 전역에 퍼져있는 많은 국밥집들중에서 어디가 최고의 국밥집인지는 모르겠으나... 숙소가 해운대라 가까운 국밥집을 검색했다. 숙소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있는 국밥집 발견! 알행을 이끌고..

미래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나는 어떤 목사가 될 것인가? 요즘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꼭 지켜야지~~ 하는 것들이 있다. 아직 부목이라 이상적인 것을 추구하는것인지 모르지만... 부교역자들이 걱정하지 않고 사역할 수 있도록 그런 환경과 기회, 그리고 재정적인 뒷받침을 해주고 싶다. 그저 교회에서 소모품처럼 쓰다가 교체하는 교역자가 아닌 말 그대로 동역자...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동역하는 귀한 사역자들이 되고 싶다. 참으로 어려운것인가? 나는 내가 존경하는 목사님들을 따라서 목회를 하고 싶다. 그분들은 목회하며 이 모든 것을 다 짊어지시고 열심히 그리고 멋지게 사역하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떠한가? 미래를 준비하자 다시금 정신차리고 달려가자 오늘의 희생이 있지 않으면..

오랑대 공원, 오시리안 해안 산책로 부산 여행을 하며 기장에서 해안을 따라 걸었다. 오랑대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안을 따라 걷는데... 정말 너무 좋았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데 바다 바람을 맞으며.... 햇살도 너무너무 좋았다. 사진으로 전부 담을 수 없다는게 아쉽다.... 풍경이 너무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했다. 만약 부산 여행을 간다면 오시리안 해안 산책로를 강추한다. 혼자서, 가족끼리, 여인과 함께 걷는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데이트 코스다^^ 강추한다. #오랑대공원 #부산여행 #오시리아해안산책로 #부산산책로 #부산해안산책로 #부산데이트코스

해운대 이비스 버젯 엠버서더 부산에서 있을 세미나를 기대하며 해운대 바다 바로 옆 호텔인 ‘이비스 버젯 엠버서더’를 방문했다. 호텔이 상당히 아담하지만 뭔가 포근한 느낌을 주었다. 주차를 하고 1층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층고로 인해 상당히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로비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2대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다. 바로 옆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었고, 그 옆으로는 화장실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식당 옆으로는 여러 가지를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다. 근데 자판기 물품이 상당히 비싸다...;;; 그리고 직원들이 상당히 친절하다. 부산이라고하면 보통 불친절한 리뷰들을 많이 봤는데 여기는 다르다. 직원들이 상당히 친절하며 계속해서 상냥한 얼굴로 인사하..

일등가 오리불고기 부산 여행을 하며 마지막 날 점심을 여기서 먹었다. 첫 날 해안을 걸으며 아난티 코브에서 구경을 했다. 구경하고 나오며 대게만찬 건물을 봤다. 상당히 큰 건물이고 많은 음식점들이 입점해있다. 우리 일행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4층으로 갔다. 4층에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아주 멋진 자리였다. 홀도 굉장히 넓고 직원들도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당히 친절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딱 눈높이에 창틀이 막고 있어 바다를 제대로 볼 수 없다는 것.... 아마 주인도 인테리어를 하고 나서 엄청난 후회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는 간장 오리 불고기를 시켰다. 사실 양념 오리 불고기는 어디서든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시키지 않았다. 오리를 시키고 잠시 후 음식이 나..

민주당 쪽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정치인이다. 현 정관과의 관계를 떠나 나름 올바른 소신과 신념으로, 지역민들을 생각하는 의원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국회 청문회였나? 그가 말하는 것을 들었던 적이 있다. 그는 진심으로 주민들을 생각했고, 주민들을 위한 법안들, 주민들을 위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그동안 자신들의 안위만 걱정하고, 여러가지 술수로 배만 부르고 채우려고 하는 다른 정치인들과는 분명하게 달라보였다. 그래서 그가 참으로 멋져보였다. 그런데 총선 불출마라는 소식을 들었다. 안타까웠다. 이런 사람이, 이런 소신있는 정치인이 많아져야 지역 주민들과 국민들이 참으로 좋아질텐데..... 그가 불출마 선언을 한 동기는 뭐.... 아쉽다. 참으로 아쉽다. 이탄희 의원.... 부디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

한동훈 현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신념정치를 떠나 바른 생각과 정직하게 행동하는 사람을 보고 싶었다. 비록 현재 기독교와 정치는 별개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다. 기독교인이 정치에 관여하고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이라면 응당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한 표를 던지며 소리를 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지지하는 정당을 떠나 개인적으로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마음에 들었다. 물론 민주당쪽에서는 미꾸라지 같다고 표현하며 굉장히 비방했지만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사람이라 판단되었다. 지금은 비록 그가 윤석렬 대통령의 꼭두각시라는 말을 듣지만 개인적으로 저런 지식과 매너, 비상함, 정의로움을 지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서 법무부 장관을 관두..

나폴리 3657 감사하게도 엘이가 다니는 센터에서 나폴리 3657 쿠폰을 주셨다. 작년에 받은 쿠폰인데 언제 사용해볼까? 고민하다가 1월 5일 사용을 했다. 매장에서 먹을까 하다가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기로~~^ 엘이와 차를 타고 방문했는데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쿠폰을 사용해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된다 하시며 기쁘게 받아주셨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아마 5분도 안된 것 같은데... 순식간에 화덕피자가 완성이 되었다. 아내와 나는 유명한 ‘마르게르따’를 먹고 싶었지만.... 엘이가 ‘꽈뜨로포르마지’를 먹고 싶다하여 어쩔 수 없이 그걸로 시켰지... ㅎ 집에 도착해서 함께 먹는데.. 대박!! 이렇게 맛있다니???? 평소 미스터피자, 도미노에서 먹었는데 여기 피자는 클래스가 다른듯하다. 모..

죠이북스 서포터즈 뚜둥! 죠이북스에서 서포터즈를 시작한다. 작년에 광고를 보고 혹시나 싶어 지원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1기에 선정이 되었다. 본래 1기는 깊은 의미가 있다. 내 이름도 김민기....... 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죠이북스에서 보내준 꾸러미를 열어보니 풍성하게 많은 것들이 들어있다. 참 감사하다! 작년 말에 다짐한 것처럼 24년에는 그리 많은 책들을 읽지 않을 것이다. 해야 할 일이 있어 꼭 필요한 책들만 읽을 것이다. 마지막 학기 필독서 6권, 내가 선정한 7권, 죠이북스에서 보내주는 책들 위 책들만 읽으려고 한다. 집중해서 읽으면 다작하는 것보다 많은 것이 남으리라 확신한다. 그래서 오늘 특새를 마치고 맥체인 성경 읽기와 365청교도 묵상을 읽고 존 머레이의 구..

2023년 마무리 새로운 곳에서 사역을 시작하여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가 된 2023년이다. 개인적으로 사역과 가정, 공부등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가족들의 기도가 있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올 한해 내가 생각할 때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몇 개 있다. 맥체인 성경읽기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로버트 맥체인 성경읽기를 그 어떤 주석보다 귀하다고 표현했다. 1월 1일부터 맥체인 성경읽기 표와 임승민 목사님의 해설서를 읽으며 말씀의 깊은 맛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큐티 생활보다 맥체인 성경읽기 표를 통한 성경읽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로 나 개인의 신앙생활중 가장 중요했던 부분이 맥체인 성경읽기였다. 신대원 입시를 준비하며 구입했던 열린성경이 다 찢어질 ..